전 24살 건전한 청년입니다..저에게는 세상에서 무서운게 2가지가 있습니다.
1.커다란거미 -_-;; (유치원대 대형거미3마리있는거보고 그때부터 무섭더군요;)
2.높은곳.(고소공포증)ㅜㅜ
오늘 제가 좋아하는 그녀와 네이버쪽지를 주거니 받거니 했습니다.
나:야 모해~?xx안내려가? 그녀:웅..낼갈려고..
나:내일 몇시쯤? 그녀:멀랑~아~ 힘들어..나 오늘 울었어. ㅜㅜ
나:머땜시 힘든데 내한테 이야기해바. 그녀:멀랑.. 바이킹같이타주면 말하징~
나:오늘 조카가 아파서 안되겠다.. 이러고 누어있었는데
10분뒤에 문자가 오더군요..
"바이킹 타러 가장~~~!!"
이렇게 오늘 일이 시작되었습니다.ㅡㅡ; 남자체면에 무섭다고 안간다하니 그녀한테
-될꺼같고.. 그렇다고 나가자니 무섭더군요 ㅜㅜ
그래도 어쩝니까.... 제가 좋아하는 그녀인데 ㅜㅜ 걍 대충 손질하고 나갔습니다.
4시에 할인된 자유이용권끈코 들어가서 바이킹앞에 갔습니다.
나:야!! 잠깐만 생각좀해보자.. 그녀:^^ 히히히 너는 죽었어.. 언능와..
나:ㅜ_ㅜ 나 중간에 앉을께.. 그녀:^^ 안돼...
그러면서 젤뒤쪽에 안 칠려고하다가 쇼부봐서 중간에 안았습니다.
지금 말하는거지만 저 이나이 묵을때까지 고소공포증땜시 놀이기구 다람지통 회전목마가 다인넘입니다 ㅜㅜ 타니 상당히 무섭더군요 ㅜㅜ 그것보다 더 참기 힘든게
이빠이 올라갔다가 내려갈때 다리힘풀리면서 X줌을 쌀꺼같은 느낌 그게 압권이더군요-_-;;
그담 청룡열차 비스무리한걸 탔습니다..
헐 저 그거 타고 기절하는줄알았습니다....;;
바이킹보다 더 높고 길고 빠른 코스를 내려가는데 구라 쪼메 보태서 오바이트하면서 오줌쌀뻔했습니다ㅡㅡ;; 반면 나 죽었다면서웃던 그녀.....
고개숙이고 "악~~~~악~~~"거리고 있더군요 ㅡㅡ
전 바이킹탈때도 그랬듯이 죽는다면서도 앞을 꼬라보았답니다..제가 옆에대고 그녀에게
"야 약한코스야... 내려간다 조심해..."이렇게 말해주었습니다..
마지막 놀이기구는 좀전보다 업그레이드된 360도 회전코스였습니다.
이거 타면서 저 무서워죽는줄알았습니다.. 돌때 무겁디 무거운 내무게 못견뎌서
나 거꾸로 추락하면 어쩌나하면서요.이때 그녀.. 역시 고개 숙이고는
"엄마~~~ 엄마~~"거리더군요 ㅡㅡ 난 무서워서 그녀 이름 부르면서
막을 내렸습니다ㅡㅡ;
그리고 내리면서 부메랑 같은 초절정 공포기구가 문을 닫은걸 감사히 여기면서요 ㅜㅜ
그래도 뿌듯했습니다.TV에서 보면 주영훈이라던지 이윤석처럼 안 망가져서.. ㅋ
나 미치는줄알았지만 그래도 행복합니다.. 그녀의 웃음을 볼수있었고 그녀가
나랑 1시간빡에 안놀았지만 즐거웠다고.. 그랬거든요^^
그녀가 웃을수있으면 전 머든지할껍니다^^ 제가 할수있는것이면 무엇이든^^
이제 또 그녀가 지방으로 내려갑니다 ㅜㅜ 몇주동안 쓸쓸해지겠군요 ㅜㅜ
지방 커플님들 모드들 하이팅하세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