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번 글은 자주 읽으러 오지만 이렇게 글쓰는건 첨인듯 ~
혼자만의 고민 아닌 고민때문에.. 너무 머리가 아파서.. 일케 여러분들의 조언을
좀 구하고자 키보드를 두드려 봅니다..
제겐 지금 사귄지 한달쯤 되는 여자친구가 있는데요.. 친구를 통해 소개팅을 하고
2일만에 사귀었드랬죠..;;
그녀 만날 당시는 제게 너무 안좋은일이 많아서 심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제가 많이
지쳐있는 상태였구요.. 정말 하루하루 사는게 무의미 했다는..;;
그래서 그냥 막연한 맘으로 만난건데 어떻게 잘되서 ..-_-;;
그녀..
항상 그점은 고맙게 생각합니다. 저 힘들때 제게 웃음 선사해주고 밝게 사는법을
알려준점..
너무 친절하더라구요.. 첨보는 사람인데도.. 잘대해주고여.. 인간관계도 좋고..
암튼 그 때 좋게 보였던 그런 모습들이.. 지금 절 고민하게 하는 일부분인거같네요.
그녀 는 친구를 너무 좋아 합니다.. 남자인 친구들과 따로 만나서 놀고 술먹고..
영화도 보고 그러는..;; 솔직히 제 기준에선 용납안되고.. 섭섭하지만..
그녀 프라이버시도 있거니와.. 그런거 터치하면 구속이란 생각하에 술먹는다하면
늦게까지 먹지말고 적당히 마셔라.. 이런말 해주구요.. 친구가 영화보여준데서
영화보기로했다하면 잼있게 보라고 하구요..;;
아무튼.. 사귀고 나서부터는.. 그녀의 친구사랑이 정말 갈수록 신경쓰이고 고민에
빠지게 만들더군요.. 얘가 나한테 하는거랑.. 친구한테 하는거랑 거의 비슷하거니
와.. 뭐 그런거 있지않나요.. 난 특별하고 싶은데.. 그런거 느끼기 힘들고 그런점요.
그렇다고 남자가 구구절절 이러이러해서 고민된다 말하는거도 존심도 상하고
우습구요.. 참, 제 성격은 약간 무뚝뚝하고 친구들앞에선 활발해지는 성격이공;;
그녀는 발랄 그자체입니다 -_- 무슨 자리든.. 분위기를 압도하는...
그리고 그녀 와 저 보면.. 그녀가 참 많이 아깝습니다 -_-;; 제가 봐도 그런데;;
우선은 제가 학생이고.. 능력없습니다. 글타고 빼어난 외모도 아닙니다.
오로지 바른 개념 -_- 도리를 알고.. 요새 얘들 치곤 생각이 그나마 제대로 박혀있
다곤 생각합니다.. 그녀는 이쁘장한 외모 발랄한 성격;; 직장다니며 돈벌고있구요.
한번씩 제 자신에게 의문점을 던지는게.. 왜 얘가 날 만날까? 얘정도면 얼마든지
나보다 더나은 사람 만나고 그럴수있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구요.. 그래서 자신감
도 떨어지고.. 얘를 꽉잡고 싶지만 쉽지도않고요..
참.. 놓치기 싫고 아까운 여자지만.. 갈수록 힘이 부치는군요..
그저께는.. 지방서 그녀 만나러 남자인친구들 두명인가?? 암튼 내려왔는데
그녀 친구들 글고 그녀 일케 술자리를 한답니다. 전 그날 집안 사정상 불참했고요..
암튼 걱정되는 마음에 12시까지만 먹고 놀다가 집에들어가라고.. 갈때 연락꼭 하라
고.. 글케 말만 해두고 집안 사정(?) 일들을 하고있었죠..
12시가되어도 연락이없네요.. 오만 생각다들고 약간의 배신감도 들고..
12시 좀 지나고 문자하나 보냈습니다..
"친구들하고 잼있게 놀고있나보네.. 좀만 놀다 집에들어가라고.."
완전 가식으로 보냈죠 -_-
문자 답없더니.. 새벽5시에 연락 오더군요.. 지금 집에가는길이라고 -_-;;
대략 난감....
또 하루는 친구들하고 그녀랑 술자리를 하는데..
크리스마스 얘기가 나왔습니다..
크리스마스날 연인과 단둘이 하고싶은건 누구나 당연한거 아닌가요?..
친구들한테 그러더군요 -_- 자기 아는가게 있다고.. 크리스마스때 다 모여서 파티
하자고. 가게빌려서;;
물론 나쁜 의도 아니고.. 나쁜생각 아닌거 압니다..
하지만 적어도 제 동의는 물어보고 제 생각도 물어봐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소리 듣고 그 술자리 때 완전 꽁해버렸습니다 제가 -_-;; 진짜 안소심한데 저;;
그날 소심한모습 제대로 보였나바요..-_-;; 뭐 물어도 건성으로 말하고 틱틱 거리고
제가 제일 화나고 슬픈건..
전 성격상.. (무뚝뚝한편) 제가 이러이러해서 기분이 안좋다.. 주절주절 거리며 상
황 설명하고 이해바라는 행동을 잘못합니다.. 그래서 그냥 혼자 생각하고 혼자 고
민하죠.. 안좋은 방법이죠..
그녀는 모릅니다 -_-.. 왜 제가 기분이 나쁘고 화났고.. 그런걸 전혀 모릅니다..
그리고 저한테 화를 냅니다.. 대체 왜그러냐고..
저희 한달가량 사귀는 동안 심하게는 아니더래도 잦게는 말다툼겸 좀 싸운거같네
요.. 그녀 여러번 울게한거같고..
갈수록 정말 뭐가 진정 나은것인지.. 뭐가 답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연락 잘 주고받고 그녀 가 뭘하든 무신경해지는게 답인거 같기도하고..
아니면 이렇게 힘들게 제가 그녀를 잡고 있으면 안되나? 하기도 하구요..
제가 지금 이렇게 그녀 한테 빠지게된 이유가 있다면..
아마 같이 잠자리를 해서 인가 봅니다.. 만난지 2일만에 서로 잠자리를했거든요...
물론 넘빠른 과속이고 아니다 싶긴했지만.. 그녀도 거부 하지않아 그런거 같네요..
잠자리를 하고 나니 더 챙겨주고싶고.. 더 내가 지켜주고싶고.. 그런마음이 그날이후로 엄청 강해졌
나봅니다..
글재주가 부족하여 상당히 -_- 글이 조잡하게 된거같네요.. 부족한 글 읽어주시느라 감사했습니다.
많은분 조언좀 주시면 더욱 감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