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분께서 소개를 해주셨는데.. 제 나이 20대 중반이고
그분 나이는 서른 중반이라 선에 가깝겠네요.....
소개팅은 대학1학년때 이후로는 처음이어서요..
생긴건 어른들께서 좋아하실만한 큰키에 호남형이고..덩치도 있는편...
인상도 좋았는데....
안맞는 구석이 많아서 그냥 접을려고 하거든요...
이유는....
종교(저희집은 천주교.. 그 집은 기독교....)
식성(전 꼼장어나 곱창, 이런걸 좋아하는 편인데 전혀 못먹는다 함)
그리고 대화가 자주 끊기고.. 제가 대화를 주도 하는 편이고...
자리 옮길때도 '같이 가시죠' 도 아니고 그냥 휙~가고....
그래서
'날 맘에 안들어하는 갑다' 이러면서 그냥 집에 왔는데...
소개해주신 분께서 전화와서
그분께서 절 마음에 들어 하셨다고 잘 해봤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구요..
전 별로라고 얘기 했는데...
부모님도 별로 탐탁치 않게 여기고..
(학력차이가 많이 나거든요..전 석사..그분은 대학안나오셨다고 하시더라구요..)
오늘 하루종일 연락이 오네요..
이럴때 보통 어떻게 거절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