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꽤 쌀쌀하군요. ^^
감기 조심하시구요.
저에게 고민이 생겨서 이렇게 도움을 요청해 봅니다.
최근에 2년정도 사귄 여친과 이별을 했습니다.
지금은 3주정도 되었구요
헤어진지 1주정도 때
같은 회사에서 일하는 팀의 여자가 있는데 저랑 동갑이더군요
층 회식이 있는 날엔 항상 보는 얼굴이지만
대화도 없는 얼굴만 아는 정도였고 별로 친하지도 않았죠
그러던 어느날 제 메신저 주소를 어떻게 알았는지 등록 신청을 해오더군요
등록하고 아무말 없이 하루가 지났습니다.
다음날 저에게 mp3를 보내주는 겁니다.
msn으로 대화는 많이 했었죠. 하지만 마주치면 서먹해지는 사이 ;
자기는 누군가에게 보내주는걸 좋아한답니다. 같이 정보를 공유한다는걸 좋아한다는 뜻이겄죠? ;
혹시나 절 좋아해서 그러나 싶어 mp3를 보내주고 하는 줄 알았지만 또 아닌거 같드라구요.
자주 그렇게 mp3를 보내주더니 어느날은 이틀동안 연락이 없더군요. 애간장 타게시리 ㅡ.ㅡ;
제가 말을 걸고 대화 하다보니
남친과 헤어진지 몇달 되었데요
그래서 저도 여친과 헤어진지 3주 되었다고 했죠
자연스레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관심도 끌어볼겸 여자 소개시켜 달라고 하니
자기 팀 두명에게 저의 msn주소를 가르쳐 주는거에요 ;;
둘 다 등록은 해버렸지만 인사는 못했죠.
저는 그런 의도가 아니였는데...
하여튼 재즈바 얘기가 나와서
나: 같이 갈래요?
그녀: 대답없음
나: 라고 하고 싶지만 바빠서 안되겠죠?
그녀: ㅋㅋ
결론적으로 대화를 통해 알 수 있었던것은
남친과 헤어진 후 혼자가 너무 편하데요
새로운 남친을 사귈 마음은 없는거 같은데...
왜 저는 그녀에게 끌릴까요.
좋아한다 고백할까 생각도 했지만 밥 한번 먹어본 적이 없어서...
저는 어찌해야 합니까!
그녀가 너무 끌려요... 가슴이 콩닥거려요..
괜히 좋아한다고 고백해서 퇴짜맞으면
가뜩이나 같은 회사인데
서로 어색한 사이가 될지도 몰라요.
왜 제 마음을 이리 흔들어놓고 나 몰라라 하는 그녀일까요..그녀는 친구가 필요한 것이었을까요?
제가 여친과 헤어졌기 때문에 너무 외로워서 그런거란 말은 말아주세요...전 부터 많이 끌렸지만
사귀는 사람이 있었기 때문에 다가갈 수 없었던 그녀였거든요...
도와주세요.
전 어떻게 해야 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