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여기에 글을 처음 올렸었는데...
또 올리게 되네요...
이젠 제마음을 어찌해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난 정리했을꺼 같다며 자기도 정리다한거 같다며' '나 잊어줘' 그렇게 그녀에게서 이메일이 왔을때...
또한번 무너지는 제 자신을 보며 그녀를 잊을수 없다는 사실만을 다시 확인하는거 같습니다...
여기서 수 많은 글들을 읽으며 이런저런 많은 고민들을 했습니다...
그냥 잊고 보내줘야한다는 그런 글들....
미련이 남지 않게 할수있는데까지 다해봐야한다는 글들....
사귀는 동안 잊고지낸 자신을 돌아보라는 글들...
공감을 하고 또 공감을해도 가슴 한곳에선 언제나 그녀 생각뿐이네요...
지금도 그녀가 가진 목걸이와 한쌍인 팔찌를 만지작거리며 그녀생각을 하고있네요...
오늘 그녀를 찾아가려고합니다...
할수 있는건 다 해보려고 합니다...
어차피 떠날 사람이라면 미련이 남지않게... 제스스로 제 가슴에 상처를 내는 한이 있더라도...
상처를 내고 또 상처를 내다보면 아픈것도 무뎌지겠죠...
그러다보면 그사람도 차츰 잊혀져 가겠죠...
기억에서 완전히 사라지지 않아도... 덤덤해질수 있도록....
사귀면서 전 남자친구가 생각나서 그 사람이 저보다도 맘속에 더 크게 남아있어서 미안해서 못사귀겠다던 그녀...
그렇게 놔둔 제 잘못을 사과하고 싶습니다... 그녀가 잊도록 더 잘해주고 노력했어야했는데... 알지못하고 그렇게 놔둬버린 저를 용서해달라고... 다시한번 잘할수 있게 기회를 달라고... 몰랐던거 알았으니 잘할수 있게 해달라고... 이대로는 내가더 미안해서 널 못보내겠다고...
그렇게 만나서 하고 싶은 말이라도 다 하려고 합니다...
10일밖에 안지났는데 전 정리했을꺼같다는 그녀의 말에 섭섭하면서도 미안하더군요...
난 그정도 밖에 안되는 사람으로 비춰진거구나...
그녀만 바라보고 그녀만 생각하고 다른 사람은 쳐다보지도 않고 심지어 친한친구들도 뜸하게 봤는데...
그렇게 그녀만 생각했는데...
그녀에겐 그렇게밖에 생각이 안되는 초라한 사람이라 생각하니 씁쓸하네요...
다 제잘못이겠죠...
오늘 그녀를 만나 반성할 기회를 얻고 싶네요...
제가 잘하는건진 모르겠지만...
나중에 후회를 하고 싶진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