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졌다 다시만나기를 수천번......
마직막으로 헤어졌다 생각하며 잊어갈 무렵
처음이라 생각하고 다시시작하자는 말에 너무 쉽게 받아들였나봐요
잘 지냈습니다....서로 더 챙겨주소 저도 전처럼 구속하지 않고
이 친구 학교 휴학하구 백화점 알바하는데 전 회사 + 학교 서로 이해의 폭도 많아지고 좋았습니다.
어느날
아침부터 몸이 안좋구 피곤하다고 하네여...근데 저녁다되서 회식한다면서 저녁먹구 집에 간다하더라구여
자취하는 학생이니깐 밖에서 저녁 해결되믄 좋잖아여....그러려니하구 몸 않좋으니깐 일찍 들가라했죠
그러구 저녁 9시 30분쯤 전화를 했더니 아직 사람들이랑 같이 있데여....4명정도....
갈꺼라구 그러길래 전 집에와서 씻고 잘준비 하는데 아직 연락이 없어서 12시 다되서 전화를 했어여
어디야 했더니? (왜?) 어디냐구......(왜....)
누구랑있어?(왜......) 원래 이런거 바로바로 말하는 사람인데
그러다가 나와서 전화 받더라구여 여자1명이랑 다른직원이랑 자기랑 4명있다고
좀 화를 냈어여...몸 아푸다는 애가 아직도 그러고 있는다고......
근데 계속 전화를 끊으려하네여...내가 전화할께....내가 전화할께....왜그러냐 그래도 말도없구
집에 가면서 바로 전화한다그러길래.....전화끊고 잤어여
1시30이 넘었는데 전화가 없길래 전화를 했더니 안받네여.....기분이 이상해서 10번은 했어여
1,2번은 사실 귀찮아서 피할수도 있겠거니 하지만 10번정도 하면 대화를 하고 있다했으니깐
질려서라도 받게되찮아여.....안받더라구여
그러곤 새벽4시에 완전 술에 취해서 전화해서는 이따 전화할께......
아침에 전화가왔어여.....미안하다구.....어제 술을 너무 많이 먹어서 기억이 안나고 일어나니깐 집이라고
난 미안하단말 들을려는게 아니니 상황설명을 해달라했더니 무족건 미안하데여
그래서 내전화 왜 안받았어? 그랬더니 집에가라구 재촉할까봐 안받았답니다. (일부러 안받았다니..알면서)
하루죙일 티격태격하다가 결국은 얘기하더군요 여자랑 둘이 있었다구......처음부터.....
다른사람들도 가는건데 그사람들 약속취소되구 둘이 가게 되었다구.....
내가 이상한 생각밖에 안든다고 그시간까지 얘기만 하는데 전화를 안받기가 쉽지가 않은데
어디(여관) 간거아냐? 절대 아니랍니다. 절대 안잤답니다....이해할수 없구 참을수 없었지만
스스로가 잘못했다구 반성하고 있다고 싹싹 빌길래.....용서하기 힘들었지만 넘어가기로했습니다.
다음날!!
여느때랑 마찬가지로 정답게 통화하구 담날 놀러가기로 했기때문에 기대에 부풀었죠
하루죙일 계속 괜찮았는데.....갑자기 얘가 목소리가 이상하더이다...몸이 안좋다구....불과 30분전까지
멀쩔 했던 사람이.....계속 전화 끊으려하구 이따 전화한다 그러구.....
너 이상하다구...왜그러냐구.....낼 여행 못가겠다고 하네여.....늘 이친구땜시 취소 됐던지라
이번엔 먼저 꼭 가자그러길래 이번엔 가나부다 했더니 역시나.....얼마나 기대했었는데.....
몸도안좋구 돈도없답니다. (전날 여자랑 늦게까지 술마신거 낼돈은있구)
내가 경비 다 내겠다고 했더니 그건 싫답니다...ㅠ ㅠ
너 이상하다구 갑자기....왜 그래....고민있어? (어) 내문제도 있어? (어) 기분이 이상해서....
제3자가 개입된거야? (어) 이왕 이렇게 너 말 다한거 솔직히 얘기 해보라 했더니
어떤 여자(같은알바)가 자기 좋아한다고 자기한테 오라고 했다네여......
나 25살 이여자23살(나이앞에 장사없없다고...귀엽겠져...덴장...버럭버럭!!)
여자친구 있다고 그럴수 없다고 했더니, 자기한테 오면 지금만나는 여자보다 더 잘해줄 자신있다고....
이친구가 내가 너한테 갈찌언정 넌 내가 무슨 믿음이 있어서 만날래?(여자친구 버린 남자)
그랬더니 상관없다고 자기가 좋아하면 상관없으니 오라고.....(당돌하더이다)
내가 그래서? 그랬더니 잠시나마 흔들렸다는 자신이 너무 싫다더이다 너밖에 모르는 내가 그런생각 해서
그게 너무 미안하다구......백화점 그만두라했어여....절대 그럴수 없데여....돈이필요하다구
(이친구돈걱정없는집안입니다)그 여자 있는데 어케 내가 아무렇지 않냐구 그만두라했더니 안된데여
2번생각 안하구 내가 빠진다했죠....이미 맘 흔들렸음 맘떠난거라구....내가 그만하겠다구.....
막 화를내여 맘이 변하게 아니라 잠시 흔들린게 싫었다는건데 오바한다구....됐다구 그만하자구
그러고 끊었어여.....계속 문자가 오더라구여 너박에 없다구, 자기 옆자린 너밖에 없다구.
전화와두 안받구 다 무시했죠. 그러고 제가 전화를 했어여. 이왕 끝난거 미련없이 얘기 확실하게 하구
끝내자구..... 잠깐 나오라 했더니 싫다고....자기 할말 없다고......(좀 놀랐어여)
그래서 전화로 얘기다 하구 다신 만나지 말자고 끊었죠
다음날 제가 이상한건지....뭔가 아니다 싶더라구여.....조금만 나한테 더 미안하다고 하면서
조금만 싸우고 넘어가도 될것들 왜 헤어지는지 모르겠더라구여....(제가 아쉬운건가여?)
문자를 보냈어여....헤어지기에는 내가널 아직 잊니 못한다구.....답장이 없네여
그날 집앞으로 갔죠....
나올라고 해서 얼굴보구 이친구 집에 가서 얘기를 했어여
집까지 간거 생각많이 했지만 자존심이라 여겨지지 않았고 날 우습게 볼꺼라고 생각 안듭디다....(미친건지)
이친구.....차갑네여....
사실대로 말했어여....용서 안되지만 널 아직 사랑한다고......그랫더니
니가 헤어지자고 해놓구 왜그러냐구......자긴 이제 싫다네여.....혼자 편하게 사렜다고
놀꺼 놀구 사고싶은거 사고 맘대로 살고싶다고.....
그여자랑 만나는거냐구......그래더니 절때 아니랍니다....사귀는거냐구? 그랬더니 아니랍니다
막말루 근본도 모르는애 뭘 말고 사귀냐고....집에서 알면 난리난다고.....
그러는데 이친구 전화가 오네여....방에서 얘기하고이쓴데 밖에 배란다까지 나가서 받어라구여
(내가 있다가 전화할께......)
그여자야? 맞다고 합니다. (이 여자랑은 연락하나봐여...아무래도 계속 같이 있으니깐)
너 다른사람한테 도시락 싸주면서 편지읽어주고....그럴수있어? 이젠 그런거 귀찮아서 안한답니다
그러면서 백화점 담달에 그만두면 그때 만나자구......지금 만나면 티격태격할꺼 뻔한데 그러기 싫다구....
XX야 그때되면 나 없어.....니옆에 없어...지금 아니면 나도 싫어 그랬더니....그럼 그렇게 하자네여
너 나 잊을수있니? 그랬더니 노력하겠다고.......제가 너무 숨막히게 했다네여.....
처음만났을때 자신을 좀 구속해달라 했던 그때가 생각나 쓴눈물만나여......다시는 절대로 만나지말자!!
서로 그렇게 울다가 나왔어여 데려다 준다는거 됏다고 이제 이럴 필요 없다 했더니 바로 알았다구하네여
그러곤 혼자 오는데....참.....추더라구여....그와중에 옷은 왜이리 춥게 입냐그러고.....
밥은 먹었냐그러구.....집에오는데 문자가왔네여!!
(내가 나뿐놈이야 좋은사람만나 금방잊게해줄꺼야 안녕....)
자긴 좋은사람 있어서 잊혀지고 있는건지, 온정을 베푼건지......
아직도 바보같지만 상황파악이 안되서 긴글 올려봅니다
전 그래도 남의 눈에 피눈물 흘리면 죄받을까봐 나름대로 지킬꺼 지키고삽니다
저 뺏긴거죠? 옆에 버젓이 있었는데여 뺏긴거죠?
이러얘기 정말 얘기만 들어봤지....제가 겪을줄은 몰랐네여......
무섭습니다. 여우같이 살아야 잘산다는데
이젠 맘에 드는 사람 있으면 저도 뺏어야 하나여?
얘네들 행복하겠죠? 이친구도 제생각 하나도 안나겠죠?
500일기념 한게 며칠전인데.....하루아침에 이렇게 됐네여......
지금까지 단한번도 그런 관계(아시죠?) 가 없어서 이친구 투정 많이 부렸는데.....
근데 앞으로 해주고싶은말 참 많았구 늘 노력했었는데 늘 제가 투정만 부린지라.....
님들......참 많이 아픕니다
이렇게 갑자기.....500일은 정말 아무것도 아닌가봐여 ㅠ ㅠ
너희들 행복하니? 난 아주많이 너무많이 아푸단다.......ㅠ ㅠ
* 아 위에 사건여자는 각각 틀리다네여....둘다 다른사람이래여......
* 이친구 지금 알바한지 2달 쫌 넘었는데 갑자기 이렇께 여자 꼬인게 좀 이상하긴해여
첨엔 이친구 디게 불쌍하게 봤데여....
돈없어서 담학기 복학하려고 돈버는학생으로 자기 불쌍하게 본다구
그러다가 회식하믄서 어디 학교 다니고 형이랑 자취하는데 아파트살고....용돈도 조금 받고
그러고 보니 입는옷도 브랜드.....보였겠죠.....(제가 오반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