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톡을 몇일번에 알고나서 몇몇 글을 보는데...
여자들끼리만 의 내용을 읽어보니...결혼 1년차 남자로써 정말 어떻게 받아들여야할지...
고부간의 갈등에 관한 내용인데요...
내용은 친정에 잘 못가고 시어머니 눈치를 많이 봐야되고 그래서 속상하다. 뭐 그런 글입니다.
물론 저도 결혼 1년차라 많이 공감을 하지만...
그런데 주요 리플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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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딸은 자식이 아닙니까??? 딸이나 아들이나 다 배아파 나오긴 마찬가지고 금지옥엽 키우긴 마찬가지인데....왜 자식 노릇 못하게 하십니까??? 어머님이 그런 사고방식 가지신건 어쩔수 없지만 저한테까지 강요하진 마세요...전 명절날 당일, 친정 꼭 가야겠습니다........라고 눈 똑바로 뜨고 조목조목 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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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나네.. 자기집만 소중한가..시모는 참 늘그면 빨리뒤져야지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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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못된 심뽀 가지신 분들은 ~~얼른 ~가세요~~ (돌아가시란 말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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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은 뒷구녕으로 드셨답니까......정말 싫네요....님 힘내세요~~ (그시어머니의 교양을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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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나중에 그런 시부모(저희집은 시백모들이 그렇지만)가 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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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왜 이해할수가없다고하죠? 진정.. 시댁... 다 중요한데요.. 저는다 중요해서 시댁을 자주 가는편입니다. 가깝고 멀고를떠나 일주일에 한번은 시댁에 갑니다. 그리고 친정은 명절이나 그럴떄만 갑니다. 님들이 잘만 해봐요 저런말 않나옵니다. 시댁살이 어쩌고 ? 뭐 시댁 어머님은 여자아닌가요? 다 아는것입니다. 알지만 어쩔수 없는것입니다. 예전부터 그리했고 그리할수뿐이 없는것입니다. 님이 잘하세요.. 그방법뿐입니다. (라는글에는)
- >지룰...
- > .잘난 님이나 계속 그렇게 사쇼!!시댁에 아부할려고 시집갔소?
- > 그리고 님은 나중에 정말 독한 시어머니가 될거같습니다.
-> 재섭써.. 뇌랑 개념은 시댁에 헌납했나보넹..
-> 잘나가다가 꼭 이런년하나씩잇드라..왜사니 신랑 시모 맠구녘이나 핥다가 뒤져라 개 잡년 지롤이야
-> 님 친정에 아마 문제가 많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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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 한테 가세요...나도 다시 태어나면 고아찿아갈려구요 ㅎㅎ 그게젤로 맘편할꺼같아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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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가진거 유세하나~ 요즘 세상이 어떤세상인데.. 나중에 며느리한테 밥도 못얻어먹을라고..짜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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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외아들이랑 결혼 했는데 시댁에서 명절 당일날 가서 한두어시간 앉아있다가 친정으로 바로 갑니다. 요새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그 시어머님 간도 크시네..
-> 그게 자랑이니 싸가지없고 가정교육이 문제지 너희 친정엄마가 그래도 된다고 하시던 도리는 해야지 너희 올케가 그래봐라 속뒤집어지지
-> 4가지 없네 -_-요 ..그걸 지금 자랑이라고 얘기하시남요....
-> 지금 그걸 자랑이라고 리플다신겁니까-_-? 그건 같은여자고 며느리입장에서봐도 4가지없는 행동이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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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넘많아서 다 못옮기겠네... - -;;
여자의 적은 정말 여자군요.
저도 홀어머니에 장남으로 결혼 1년에 와이프와 맞벌이를 하고 어머님이 나가 살라고 하셔서 지금은 1시간 거리쯤 떨어져 살고 있습니다. 물론 어머님이 직업을 가지고 계시고 혼자계시는게 걱정은 되지만 우선 와이프도 생각을 해줘야할듯해서 우선 그렇게 했습니다. 그리고 한 2~3년후 합치는걸로...
그리고 일주일에 거의 매일 와이프가 전화를 드리도록하고 주말에 자주가서 같이있고 그렇습니다.
처가는 목포라서 정말 자주는 못가고 제가 전화를 일주일에 3~4번 장모님 장인어른께 드리고요.
명절이면 하루전에가서 (와이프도 직장을 다니기때문에) 음식을 준비하는데 뭐 가보면 대부분 어머니께서 준비해놓으셨져. 보통 전만 붙이면 되죠. 제사끝나고 그날 저녁이나 다음날 아침에 처가로 가서 나머지 휴일을 보냅니다.
사실 저야 처가에 가면 잘 먹고 좋져... 와이프가 집에서 쉬었으면 해서 많이 못가게되죠. 전 두달에 한번정도는 처가에 갔다오자 라고 말하거든요.
저는 대부분 그렇게 생각하고 어머니도 그렇게 하시니까... 지금까지 고부문제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해 본적이 없습니다만... 여기 올라가있는 글을 읽고나니...
섬뜩하고 충격적이네요.
늙으면 일찍 가시지 라던지 돌아가셔야된다 라든지...
게다가 자기는 4~5시간만 있다가 바로 친정으로 간다는 여성한테는 싸가지 없다고 그래도 할건 해야되지 않냐구 니가 미쳤냐구 등등 또 전혀 반대되는 말씀들을 하시고...
무서운 여자의 생각들에 개인적으로 충격먹고 갑니다~~
추신 : 정말 와이프하고 많이 이야기하고 대화하고 지내야겠습니다. 불만 불편 같이 해결해 나갈수 있도록요. 집안일이다 뭐다 열심도와주고 있다고 생각하지만...모자랄수도 있겠군요.
아주 일부 여자분들의 생각이라고 믿습니다. 저도 장인 장모를 제2의 부모님이라고 생각하고 감히 없는자리 혹은 혼자 생각이라도 욕을하거나 저렇게 비하해본적도 그럴 생각도 못해봤거든요.
하여간 처가가면 설겆이라도 해야겠습니다.^^ 장모님한테 혼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