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부모님밑에서 혼자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미혼모라고 하죠,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된 계기는 ,, 제가 이렇게 혼자남게 된거에 화가나서가 하니라
그 인간의 행동에 너무 화가나고 억울하기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반성하는 기미 눈꼽만큼도 보이지 않는 그 인간 망신 주려고 합니다
저에게 미안하다라고 단 한마디만 했더라면 이렇게 까지는 하지 않습니다
그 인간 현재 가평 9567부대 근무하고 있습니다 일병이구요
그동안 있었던 일을 모두 올리는지라 글이 많이 길어요,, 그래도
꼭! 끝까지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임신 24주째 접어들고 있습니다.
군에 있는 남친말만 믿고 여기까지 왔는데 지금 너무 힘이 듭니다..
물론 아무 대책도 없이 이렇게 무방비상태로 있던 나또한 잘못이지만
남친이 확실하게 자기 의견을 한마디만 해줬더라도.. 이렇게 까지는 힘들지 않았을겁니다.
남친 100일휴가 나왔다 들어간지 한달이 지났습니다.
남친이 휴가 나왔을때 둘이 아이 낳아서 기르자고 얘기도 된 상태였고(첨엔 남친 말
하기를 아이를 지우면 안되겠느냐 하더군요 하지만 제가 설득했습니다. 나 두번이
나 아이에게 죄짓고 싶지 않다고..) 부모님께 상의드려야할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
고 이 남자 또 나혼자 두고 복귀합니다.
그러고는 부대에서 전화하길 "xx야 조금만 참아 미안해 내가 집에 말할께 울 집에 들어가"
집에다 말해주겠다고 부모님께 말씀드릴테니 자기 집에 들어가서 살라며 말했는데..
그 약속을 미루고 미룬지 한달이 다되었습니다.
점점 배는 불러오고 혼자 지내는게 너무 버겁고 힘이 들어 어제 남친집에 찾아갔습니다.
남친의 엄마(아줌마) 나를 보고는 알면서 애써 모르는척 하는것 같더군요.
집에 들어서자마자 왜 자꾸 눈물이 나는걸까요 아무말도 못하고 한참을 있었습니다.
아줌마 나를 보며 한마디 던지더군요 "애 가졌나??" ㅎ 너무 어이없습니다.
맞다며 지금 24주라고 하니 버럭 흥분을 하면서 완전히 뒤로 넘어갑니다.
"내가 처음부터 너네들 한테 말했지 않더냐 만나는거 조은데 실수는 하지 말라고 둘이
앉혀놓고 분명히 말했었는데 니도 참 겁도 없다" 이러더군요
그러고는 내가 아무말 못하고 계속 눈물만 흘리니까 내가 만만해 보이던가 막 뭐라 하더군요
"니가 생각이 있는 아가 없는 아가?? (경상도 입니다 ㅎ) 무슨 생각으로 상황을 이렇게 까지
만들었노?? xx이가 25살정도만 되도 이해하겠다 (남친 나이 21살입니다)군대 제대
하고 나면 학교도 복학해야 되고 학교 졸업하고 나서 일자리도 구하고 자리 잡아야 하는데
니가 군대 있는아 발목을 잡아가 우짤라고 그라노??(이 대목 너무 어이없더군요)
xx이는 지금 생활능력없다 더군다가 군에 있고 니 책임질수도 없는 상황인데 니는
도대체 뭘 믿고 이런 행동을 하고있노?? 내가 둘이 보니깐 xx이가 니를 죽도록 조아
하는것 같지도 않던데 왜 니가 더 나서서 일을 크게 만드노?? 그리고 xx가 군대 있는거
뻔히 알면서 니가 현명하게 판단을 해서 빨리 조치를 취했어야지 지금와서 나한테
의논하러 와서 어쩌자는 말이고 우리는 책임 못진다!!"
ㅇ ㅏ. 정말 다 뜯어죽이고 싶더군요 또 한마디 덧붙여 얘기합니다 .
"지금 니가 이렇게 아줌마한테 의논하러 온거는 늦어도 너무 늦었다 내가 그전에 너네 둘을
앉혀놓고 실수 하지 말라는 말을 했던것도 다 우리가 책임 안지기 위해서 그런거다"
라며 쐐기를 박아버립니다.
이 말 들을동안 저 바보같이 아무말도 하지 못한채 눈물만 흘렸습니다.
그래도 아직은 남친을 좋아하는 마음이 남아있어 그 어른한테 막대하지 못하고 그저
조용히 말을 듣고만 있었습니다. 지금 능력이 없어도 낳아서 키우고 싶다는 말만 반복했을뿐
더이상의 말도 하지 못했습니다. 난 지금의 남친 좋은 마음에 남친이 없는 2년동안
혼자서라도 고생하며 아이를 낳아서 키우고 있을 생각이었는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네요
나보고 자꾸 아이를 지우자고 합니다.
더이상 그집에 남아있으면 나를 이상한 애로 만들어버릴까봐 몇마디 던지고 나왔습니다.
"나도 여기까지(24주될동안)오면서 생각 많이 했었습니다 xx이가 휴가나왔을때 아이
이름도 뭘로 지을까 얘기도 했었고 서로 결혼하자는 얘기도 나왔었습니다. 저 아줌마가
아이 지우라고 해도 절대 죽어도 지울 마음이 없고 책임 못진다 해도 좋습니다. 하지만
저 아이 절대 지우지 않을겁니다 아줌마 저보고 자꾸 생각해보라고 하는데 생각 백번 천번 해도
제 생각 바뀌지 않습니다." 했더니 아줌마가 "그래 일단 집에가고.. 오늘 저녁에
부대에도 전화를 해보고 애 아버지 하고도 상의를 해봐야 하니까.. 좀 있어보자 잘 생각해봐라"
그런데 지금 이 상황에서 제일 중요한건 남친과의 연락이 끊겼다는 것입니다.
저번주까지만해도 전화통화를 했었는데 통화하면서 30일에는 꼭 집에다 말해주겠다며
안심시키던 인간인데 이 인간 나 몰래 외박까지 나와놓고도 나한테 전화한통이 없었습니다.
너무 화가나고 어이가 없네요. 일단 남친과 통화를 해야 무슨일이 풀려도 풀릴것 같은데
그 아줌마한테 부대 전화번호를 물어봐도 가르쳐주질 않네요 나참 기가 막혀서 말도 안나옵니다.
그래서 토요일날 이 새끼 부대로 면회를 갈 생각입니다. 가서 결판을 지어야지요
하지만 아이는 지우지 않을겁니다.. 그 남자가 나에게서 마음이 멀어졌다면 내 뱃속에 아이는
우리 아이가 아닌 내 아이이기 때문입니다.
이 남자 휴가나왔을때 아이 이름도 뭘로 지을까 얘기도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와서 날 외면하고 자기 책임을 회피하려 한다면 법적으로 고소까지 할 생각입니다.
그 아줌마도 내가 그집에서 나온뒤 얼마 지나지 않아 전화를 했더군요
"xx야 저녁때 시간 되겠나 좀 만났으면 싶은데.." 하지만 저 울면서 대구로 온 상태였습니다.
"저 지금 대구라서 못만날거 같은데요" 옆에서 언니가 바꿔주라고 합니다..바꿔줬지요..
"아주머니~ 안녕하세요 저 xx아는 언닌데요~ " 아줌마 버럭 또 목소리를 높였나봅니다
언니 성격도 만만치 않은데.. -ㅁ-;;
"아주머니~ 아주머니께서 저한테 소리지르실 입장은 아닌것 같거든요~"
속이 시원합니다...
"xx한테 자초지종을 들어보니까.. 이번이 처음이 아닌것 같고..작년에 애를 한번 지웠었나봐요~ 그리고 xx남자친구가 휴가나왔을때 애기 이름도 같이 지어놨었고 애가 집에 말을 못하니까 xx가 그랬나봐요 부모님께 말씀 못드리겠으면 입양이라도 시키겠다고 안그럼 그냥 낳아서 기르겠다고 근데 남자친구가 반대를 하더래요 xx도 이렇게 까지 온거 보면 자기도 나름대로 생각이 있어서 그런것 같은데..."
이 아줌마 뭐라뭐라 말 하는데 전화속 얘기라 안들립니다.
언니가 또 말을 하네요.
"아주머니 그리고~ xx가 혼자서 애 만들었어요?? 아니잖아요~"
그러고 아줌마가 뭐라 한마디 했는데 밧데리가 없어서 그냥 끊겨버렸네요 -ㅁ-;;
아줌마 뭐라고 했냐 물어보니깐 "그래~ 그건 아는데 애가 복학도 해야되고~"
그러고는 핸폰에 전원이 나가버렸네요
집에와서 밧데리 충전시키고 전원 켜니깐 전화 들어와있고 안받으니 음성을 넣었더군요
"xx야 아줌만데..(목소리 왜 기가 죽어있습니까??) 아줌마하고 아까 통화하던 언니 있제..
그 언니하고 셋이서 저녁때 같이 만났으면 싶은데 전화해라.. 꼭 해야된다 꼭"
본인도 속이 답답한가 봅니다. 나한테 얘기할때는 그렇게 잡아먹을듯이 하더니..
언니 말빨이 좀 되는데 거기에 좀 눌렸나봅니다.
그래도 그 아줌마 입에서는 끝까지 아이 지우자는 얘기만 나올것 같습니다.
그 집에서 내가 하는 행동이 협박이라 생각할지 몰라도 전 얘기 할겁니다.
"난 아줌마한테 책임지라 한적없다 일단 내가 xx하고 통화를 해봐야 하고 그래도 xx이가
날 모른척한다면 난 혼인빙자 간음죄로 고소를 할거다"
지금 상황 알아보니까 얼마든지 혼인빙자 간음죄가 성립이 되더군요
물론 제 잘못이 아예 없다는것은 아닙니다. 같이 잘못을 저질렀음에도 불구하고 이 일을
저혼자서 다 떠맡아 버리게 되는게 너무 억울합니다.
난 저들 때문에 몸과 마음에 상처를 받아야 하며 평생을 아이에게 죄인처럼 살아가야 할것입니다.
내 인생 두번이나 망친 그 인간이 이 세상 무난하게 살아간다는거 그건 도저히 있을수 없는
일입니다. 내가 지금 최악의 상황에 이르렀다면 자기네들도 똑같이 최악의 상황이 만들어 져야
할것입니다. 군에 있는 사람이면 죄가 더 커진다고 그러죠??
그런데 혼인빙자 간음죄 형량이 너무 적더군요 징역 2년이하 또는 500만원의 벌금
형벌 받는것 뿐만아니라 위자료까지 같이 청구할 생각입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지금 남친의 마음이 변했을 상황의 얘기이구요..
그래도 전 마지막까지 희망의 줄을 놓고싶지 않습니다...
남친의 마음이 변한게 아니길 제발 기도합니다...
저 행복하게 살고 싶어요...
님들같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위 글은 6월 2일날 다음까페에 올린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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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취중진담에 [임신26주.. 그래도 지우라고 강요하는 사람들..]이라는 글을 올렸었습니다.
읽어보시고 판단해주세요...
지금은 그 어떤 감정도 남아있질 않습니다. 그저 제 미래만 생각할 뿐입니다.
그 후로 아이를 지우기 위해 큰맘 먹고 남친(이젠 그놈이라고 하겠습니다)엄마와 함께 병원에
갔습니다. 하지만 병원에선 너무 늦게 와서 수술이 불가능하다고 입양쪽으로 생각을 해보라고
하더군요. 그 아줌마 저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니도 니 속으로 낳은자식 입양은 못시키겠제??
당연한 말을 묻습니다. 그 뒤로 저에게 잘해주고 밥도 사주며 이것저것 챙겨주었습니다.
저를 며느리로 받아들일것 처럼...
남친 군에 있으면서 전화 한통 왔습니다. 상황이 이렇게 되었다.. 아이 지우지 못했다.
휴가나오면 얘기하자..
이 인간 휴가 나오는 날인데 오후6시가 넘도록 전화한통이 없네요
너무 어이 없고 화가나서 먼저 전화 했습니다. 전화받더군요- 뒷통수 맞은 기분입니다.
왜 전화 안했냐고 물으니 집에도 전화 안하고 왔다며 아무렇지 않게 대답합니다.
너무 화나고 몸이 떨려서 말을 이을수가 없었습니다. 집앞으로 찾아갔습니다. 전화를 했지요.
잠깐 나오라고 근데 이놈이 친구랑 같이 있다며 안나오겠다는 겁니다.
감정을 억제할수 없어 소리지르고 욕하고 그렇게 몇분을 통화 하다 결국은 그 인간 나오게 했습니다.
이젠 사람얼굴로 보이지도 않더군요. 5분동안 말다툼하며 그인간 친구에게 빨리 가야한다는 말밖에
하지 않았습니다. 너무 화가나서 쪼인트를 쎄게 차버리고 택시타고 집으로 왔습니다.
그 다음날 드디어 일이 터졌습니다.
혼자 힘으론 안될거 같아 친한 언니에게 부탁해서 그 놈 제가 자취하고 있는 집으로 데리고 왔습니다.
앉아서 한다는 말이 "자신이 없다 니랑 결혼할 생각 죽어도 없다. 성격 안맞아 못살거같다"며...
미안하다는 한마디로 지금까지의 일들을 모두 무마시키려는듯이 말했습니다.
빌고싶었고 사정도 해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사람마음이 돌아선것을 어떻게 하겠습니까.
그래도.. 마지막으로 .... 얘기했습니다.. 나 지금까지 너무 힘들었다.. 니만 보며 기다렸는데..
내 지금 가장 큰소원이 있다면 이렇게 뱃속에 아이넣은채로 정말 단 1분1초라도 진심으로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진심으로 웃어봤으면 좋겠다고 그렇게 해줄사람 니밖에 없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인간 정말 마음이 돌아섰나봅니다.
칼들고 죽겠다고 협박했습니다..
이 인간 좀 겁이 나던가 다시 돌아올 기색을 보입니다.. 내 마음을 진정시키고 그 인간 집으로 돌아갑니다..
내일 찾아 오겠다며...
그 인간 찾아오겠다던 내일이 왔습니다..
그인간 휴가나오는 날부터 금욜 저녁까지 아무것도 먹지않고 쫄쫄 굶었습니다.
아무것도 먹지 못했다고 하니 먹을걸 사들고 왔네요. 이제 다시 돌아오는구나.. 싶었습니다.
희망의 한마디를 던집니다. 어제 그런말 해서 미안하다며 같이 살자며.. 눈물나게 합니다.
그러고 있다가 친구들과 놀러가겠다며 다시 밖으로 나가더군요..
토요일.. 갑자기 배가 아픕니다. 병원을 갔습니다.. 혼자서..
조산기가 있다며 의사가 입원하라고 합니다.. 보호자를 불러오라네요...
이인간 한테 전화했습니다. 근데 자기가 왜 가야 하냐며 꼭 가야하냐며 차비 없다고 못온다 합니다.
아줌마가 찾아와서 입원수속 밟아주고 하네요-
병원에서 주저리주저리 이상한 얘기들만 하고 있더군요 나이값을 몬하는건지... 상황파악이 안되는건지..
상황이 이렇게 되서 어쩔수 없이 결혼해야한다는 식으로.. 욕나옵니다. 젠장.
토욜날 혼자서 그렇게 병원에서 하루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그 인간한테 집에 있는 의료보험증을 찾아오라고 했습니다.
행동이 얼마나 굼뜬지 저녁 8시나 되서 필요한 물건들을 들고 왔더군요 그치만 10분도 지나지 않아
부모님과 밥먹으러 가야한다며 발길을 되돌렸습니다..
월요일 되었습니다... 퇴원할줄 알았는데 하루 더 있으라더군요.. 속이 터집니다..
의료보험증을 엉뚱한걸 들고와서 다시 찾아오라고 전화 했습니다. 결국은 없다길래 그러면 열쇠라도
들고 오라고 했습니다. 마지 못해 오더군요..
와서 또 한마디 합니다. 헤어지자며.. 저도 이젠 지치게 되더군요 그럼 그렇게 하자 애는 입양시키자며 제가 먼저 말을 꺼냈습니다.
근데 이게 무슨 개소립니까. 애는 낳아서 자기를 주랍니다. 나참 어이가 없어서..
그렇게는 못하겠다고 입양시키자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게 어디 제 진심이겠습니까??
그래도 결국 입양시키자는 쪽으로 얘기는 벌써 흘러가고 있었습니다.
저녁쯔음에 아줌마 찾아왔습니다. 아줌마한테도 얘기했습니다. 나도 이젠 힘들다고 입양시키겠다고
아줌마 얼씨구나 좋다 하지요 처음부터 그렇게 하길 바랬었을테니까요.. 나 스스로 지치길 기다렸을테니까요..
해서 화요일날 퇴원을 하고 저녁때 다시 아줌마 만났습니다. 고모도 같이 따라왔네요.
고모가 말합니다. 채랑이가 니를 왜 싫어하는가.. 주저리주저리 또 씨부립니다.
기가 막힙니다. 이젠 악이 받치더군요. 나 싫다는 사람에게 더이상 메달리는것도 싫었습니다.
제가 말했습니다. 채랑이는 말이 자꾸 바뀐다 지금 고모한테 한말하고 나한테 한말하고 틀리니까
죽이되든 밥이되든 일단 여기와서 직접 말하라고 삼자대면하자고 했습니다.
한참을 있다가 오더군요 이새끼 와서는 한다는말이 친구들이랑 부산에 쳐 놀러간다고 시간없다고 빨리가야한다며 보챕니다.
그리고 제가 싫다고 저랑 결혼할 생각 죽어도 없다고 그렇게 말합니다. 이젠 저도 더이상 아무 감정이 생기질 않더군요.
그리고 고모가 또 한마디 합니다. 혀늬는 니하고 헤어지고 나면 애는 입양시킬 생각이란다.
니는 어찌했으면 좋겠노 하는데 애가 대답을 잠시 머뭇거립니다. 그러자 고모가 빨리 또 한마디 합니다.
고모생각은 그렇다 고모는 제 3자지만은 애가 태어나면 불행한건 뻔한거고 차라리 입양을 시켜서 조은데로 보내는게 안낫겠나
그러자 그 인간도 그렇게 하겠다고 대답합니다. 그러면 그렇게 합의보고 내일 다시 만나자며 헤어졌습니다.
아줌마들과는 헤어지고 그인간한테 깨끗하게 정리할게 있어 우리집으로 잠시 데리고 왔습니다.
정이란거 손톱밑에 때만큼도 남아있질 않았습니다.
그동안 같이 찍은 사진이며 같이 살면서 지가 놔두고 갔던 속옷과 옷을 돌려주었습니다. 받은 편지도 함께..
그 인간 몇일전 말한게 있었습니다. 제가 그 인간을 만난 시간이 아깝다고 하니까 보상해주겠다고
그래서 말했습니다 니가 보상해주겠다고 했으니까 보상해라. 하며 뺨을 때리려 하는데 순발력하나는 빠르더군요 피합니다 ㅎ
맞는건 무서웠나봅니다. 그래도 결국엔 두대 때려줬습니다. 맞고나니 눈알이 돌아가던군요 ㅎ
눈에 보이는게 없는가 정말 싸가지 없게 행동합니다.
그리고는 한마디 했습니다. 니가 지금 보고 있는 내 모습은 니 기억에서 완전히 지워라..며...
이 새끼 어디서 본건 많은지 5년뒤 어디서 만나자고 .. ㅋ 앞으로 니 볼일 죽어도 없을거라 말했습니다.
그리고 보냈습니다.
참. 말하지 않은게 있는데 남자집에서는 모든사실을 알고 있고 저희 집에서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였습니다.
집이 멀어서 연락도 가끔하고 얼굴보는것도 명절아니면 볼수가 없으니까요 겁이나서 처음부터 집에 연락하지 못했습니다.
제 옆엔 아무도 없다는 사실을 알고있는 남자쪽 집에서는 저를 구슬려서 모든일을 조용히 좋게 넘길려고 하는것 같았습니다.
그 인간 보내놓고 밤새 잠도 안자고 생각했습니다.
내가 과연 아이를 입양시켜놓고 평생을 아무렇지도 않게 살아갈수 있을까... 정말 많이 고민했습니다.
결국 그렇게 고민한 끝에 저 혼자서 아이를 키우기로 생각했습니다...
새벽에 야간마치고 언니가 찾아왔더군요.. 보기 안됐던가 언니가 대신 우리 아빠한테 전화해줍니다.
혀늬가 지금 몸도 안좋고.. 상황이 이렇게 안좋게 되었으니 지금 내려와달라..
그리고 그 아줌마 집에 전화해서 아이 입양안시키고 내가 키우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아빠 불렀다고..
좀있음 내려오니 그때 얘기하자고.. 근데 이아줌마 완전히 미쳤습니다.
또 거품물고 자빠집니다 주특기인것 같습니다. ㅎ
이제와서 아빠한테 전화하면 뭘 어쩌라는건데 니는 왜 니 맘대로 이랬다저랬다 하냐며 우리도 괴로울 만큼 괴로웠다며
입양서류 준비해갈테니 그리 알고 있어라며 말합니다 아무렇지도 않더군요 ㅎ
울아빠 바로 비행기 타고 인천에서 내려옵니다. 비행기 탄지 1시간도안되서 김해 도착했다며 전화옵니다.
정말 가족이 최곱니다.. 뭐니뭐니해도 가족밖에는 없습니다..
울 아빠 무조건 제 편이라고 말해줍니다.. 눈물나더군요..
아빠도 입양시키는건 죽어도 싫다고 그렇게 못한다며 제게 말합니다.. 아빠 호적에 올리고 키우자며..
엄마한테는 잘 얘기 해줄테니 걱정말라며.. 그리고 그 사람들을 부르라고 합니다..
아줌마 고모 그리고 고모 남편 비슷한사람이 왔더군요.
딸가진 부모가 죄인이라고.. 울아빠 일단은 숙이고 들어갑니다...
그리고 잘잘못 따질필요 없이 혀늬는 제가 거두겠습니다..며 그쪽과 연결고리를 완전히 끊어버리고 싶다고 말합니다.
아이도 아빠가 키우겠다고..
근데 이놈에 인간들이 갑자기 또 말을 바꿉니다. 입양시킬게 아니면 아이는 자기네들이 키워야하겠다며
말같지 않은소리를 또 늘어놓습니다. 울아빠.. 그말들으며 참는기색이 역력했습니다.
그리고 한마디 해줍니다. 당신네들이 입양시키겠다고 서류만들러 다니는 사람들인데 애를 낳아서 준들
나중에 안키우고 입양시킬것이 아니냐며 그리고 남자가 애를 낳아서 버리고 괴로워하는것보다 여자가
애를 낳아서 버리고 괴로워하는 마음이 더 클것이라며 내딸 나중에 질질짜고 하는꼴 못본다며
아빠가 거두겠다고 말합니다...
그러자 옆에서 고모라는 여자 한마디 합니다. 그러면 나중에라도 딴소리 안하려면 각서쓰고 법원에 공증받고 해야안되냐며
정말 짜증나는 인간들입니다,.
울아빠 그런말도 안통합니다. 됐다고 난 당신네들하고 이자리에서 끝내고 싶으니까 나도 남자니까 그런일을 없을거라며 말합니다.
그렇게 알고들 돌아가라고...
그 새끼 엄마 마지못해 한마디 합니다... 제가 아들둔 부모로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라며
울아빠 말하더군요 "네 당연합니다. 이정도까지됐으면 죄송하게 생각해야합니다" 약간 비꼬는 말투로.. ㅎ
그리고.. 그사람들 가고 나서..
아빠의 눈물을 보았습니다.. 태어나서 세번째로 보는 울 아빠의 눈물이었습니다..
그 세번 모두가 저때문에 울게 된겁니다... 말로 표현할수 없을정도로... 죄송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아빠한테 이 빚을 갚아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아이는 낳아서 제 자식이 아닌 동생으로 평생을 보며 살아야 합니다....
여자로 태어나서 너무 억울한 일이 많긴 하지만.. 이게 어쩔수 없는 제 운명이려니.. 그렇게 받아들이려고 합니다..
잘 키울겁니다... 그리고 잘 살겁니다... 그 인간보다 백배 천배로...
그리고 이젠 집에 걱정끼치는 일은 절대 하지 않을것입니다...
지금까지는 제 인생을 후회하지만.. 앞으로는 후회할 인생은 살지 않겠습니다...
제가 잘 살수 있게.. 그렇게 여러분께서 기도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위 글은 7월 29일에 올린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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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해서 시간이 지났습니다,,
저 아이도 낳았구요
솔직히 집에서 맘편하게 살고 있는거 아닙니다,
하루하루를 눈치보며 아이 키우고 있습니다,
솔직히 이렇게 글 올리는거,,
여기 회원님들이 2십만명이 넘는데 제 이름도 팔리는건 마찬가지 입니다,
하지만 저만 이렇게 피해보고 넘어갈수가 없어서
모든걸 감당하기로 하고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 그동안 솔직히 너무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이 다시 돌아와주길,,
어제까지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반성하는 기미 하나 없이 잘 살려고 하는군요
여러분들도 세이 하시죠??
저 그사람 근황이 궁금해 여태까지 친구등록한거 삭제 안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아니 어제 15일이죠
휴가 나왔는가 친구등록해지시켜놨더군요
전 빈말이라도 쪽지로 미안하다는 말한마디 할줄 알았습니다,,
너무 자존심 상하고 그동안 당했던게 또 머릿속을 맴돌더군요
그래서 이제 결심했습니다,,
더이상 그 인간이 돌아오길 바라지도 않고 그렇게 하지 않을꺼면
차라리 망신을 주자 복수해버리자,, 라고요,,
복수하는 방법도 여러가지 입니다
긴 시간이 지난후에 내가 보란듯이 성공해있는 모습으로 복수를 해주는것,,
나중에 아이가 커서 찾아가게 해서 복수해주는것,,
그런데 그 긴 시간을 기다리기엔 제 성격이 너무 급한지라 더이상은 못기다리겠습니다
제가 이글을 올리기전에 단 한마디라도 미안하다라고 쪽지라도 보냈으면
이런 결정 안내렸습니다,,
그 인간 그러더군요 나만 피해자가 아니라 자기도 피해자라고 아직도 기억이 생생합니다
그렇지만 우리나라 실정이 어디 그렇습니까??
남자들 아무데서나 사고치고 다녀도 표시도 안납니다,,
여자들요?? 조금만 잘못해도 큰일나는것처럼 뭐라들 하지요
왜 여자들만 피해를 보고 주위에 눈총들 다 감당하면서 살아야 합니까???
저 절대 그렇게 할수 없습니다
정말 제 능력만 된다면 이 사회에서 아주 매장시켜버리고 싶은데
경찰에 고소해서 영창에 쳐 넣고 싶은데도,,,
저 아직 그런 능력 없습니다,,
또 어떤사람들은 그렇게 말하겠지요,,
혼자서 애 낳아가지고 키우는게 무슨 자랑이냐며 욕하는 사람들도 있겠지요
하지만 저 그런 욕들도 다 감당 하겠습니다,,
욕하고 싶으신 분들 맘껏 욕하십시요
저 당당합니다 쪽팔리는거 하나도 없습니다,,
그리고 저만 피해자라고 생각하지도 않겠습니다,,
조금만 있으면 그인간도 곧 피해자가 될테니까요
하지만 저 그동안 그 집 사람들한테 당한거 생각하면 너무 억울하고 분해서 자다가도
눈이 떠집니다
그렇게 당하고도 제가 참았던 이유는 저 그 인간 하고 결혼할거라는 생각에 어른들한테
안좋은 모습 보이는게 아니다 싶어서 모든거 다 참았습니다
근데 그렇게 했던게 너무 화가나고 억울합니다
차라리 내가 말하고 싶은데로 다 말하고 성질 있는데로 다 부릴껄 괜히 이제와서 후회합니다
그렇게 인간같지 않은 인간,,
이젠 망신좀 당해야 하지 않나요??
신상명세 밝힙니다
이름 천 채 랑
생년 1984년생
현재 가평 9567부대에서 군생활중입니다,
세상엔 이런사람도 있다는걸 알려드리고 싶을뿐입니다
이렇게 글올린 저에게 욕을 퍼부어도 상관없습니다
그리고 죄송하지만 제 실명은 올리지 않겠습니다
그냥 83년생 22살이라는것만 알아주십시요,,
저 이렇게 일 당하고도 당당하지만 솔직히 이름은 밝히기가 껄끄럽습니다
처음 이 글 올릴때에는 싸이에 한마디씩 해달라고 올렸었습니다
근데 탈퇴해버렸더군요
그리고는 세이로 메일 한통이 왔습니다,,
그대로 복사해서 올립니다,
[이제그만하지..사람이 왜그러냐......
앞으로 이상한짓 하지말고 다시 마주치지말자 부탁이다 ...
나 너싫고 너 나 싫으면 끝난거지 쪽팔리게 이러지마..
글구 우리부모님 애기 하지말고 ..
한번더 이르면 나도 못참아.]
저도 메일로 답장을 보냈더니 ㅎ
[너하고 매일보내기도 싫어 즐,,, ]
이러네요 ㅎ
너무 어이 없습니다
이런 인간입니다
이글, 될수있으면 전 국민이 다 봤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글을 인터넷에 유포시켜주세요 절대 용서할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