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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동안 한번도 내 아이가 미운적이 없는데...요즘은 넘 힘들다

행복한 여... |2005.11.22 00:07
조회 381 |추천 0

멀 그리 자책을 하시나요?

멀 그리 고민을 하시나요?

6년의 세월이면 먼저 보낸 남편께도 할 도리는 한거 같은데...

좋은 분과 아이와 함께 새 인생을 살 생각을 하시는게 맞을거 같은데요.

그 분이 정말 님을 사랑한다면 님의 분신인 아이도 사랑할겁니다.

아니라면 아이를 위해서 포기하시구요.

아이에게는 님 하나뿐이어서 절대적으로 님이 필요하지만 그 분은 님 아니더라도 기회가 많이 있잖아요.

 

제 얘기를 해드릴께요.

저두 8살 연하의 총각을 만났습니다.

제 경우는 사별이 아닌 이혼입니다.

그래서 더욱 그의 가족들의 반대가 심합니다.

허락요?

필요없었습니다.

첨 그와 함께 살기로 했을때 아이들도 함께 키운다는 조건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믿음이었습니다.

내가 그에게 많이 미안하지만 아이들을 버릴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지금 7개월여...

작은 문제들이야 살다보니 생기곤 합니다만 행복합니다.

아이들도 아빠로 금새 받아들였구요.

그는 아직 아빠의 자리가 어색한거 같지만 기본적인 마음 씀씀이가 착한 사람이라 별 문제 없습니다.

그에게 미안한 맘...혹여 떠나지 않을까 불안한 맘...은 있지만 훌훌 털어버리고 살려 애쓰고 있습니다.

 

님...

절대 아이는 포기하지 마시고 그분과 좋은 결실 맺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별은 흉이 아니니까요...

자신의 처지를 너무 비관하지 마시고 당당하세요~~

힘내세요~~

담에 글 올릴땐 행복한 가정 꾸리시는 글 기대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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