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직장인이고 그애는 학생이고
그래서 제가 더 쓰게 되는 거 그러려니 했지요..
근데 제 생일 날..
모 밥은 제가 사고 저한테 필요한걸 선물하고 싶다더군요
제가 밥사고 술도 삿지요..
제가 받은건 만원짜리 케잌하나 였습니다..
그냥 돈이 없어서 그렇겟지
하면서 이해 할라고 했습니다.
근데 그 담날 퓨마던가 암튼 10만원에 육박한 츄리닝을 보더라구요
확 살까 말까 고민하다 안사긴 하던데..
암튼 살 능력은 있었단 얘기잖아요..
빼빼로 데이날도 저는 선물을 해 줬는데 암것도 못 받았습니다..
돈이야 거의 다 제가 쓰고 있고
모 요즘 옷사고 책사는라 돈이 없답니다
제가 다 쓰다 싶이 하지요..
돈을 더 쓰는게 문제가 아닙니다
전 그냥 만원짜리 티셔츠 하나라도 성의를 보고 싶은 것 뿐인데..
제 자취방에서 설겆이 한번 하는 경우가 없습니다
제가 다 차려 주고 치우고
몇일전 라면 한번 끓여 주더군요..
제가 모 등쳐먹자고 사귀는 것도 아니고
그럴꺼면 학생을 안만나겠지요..
그냥 사랑 하는 맘 있자나여
남자들은 사랑 하는 여자한텐 뭐든 해주고 싶다잖아여..
오늘도 이시간 까지 하루 종일 전화 한통 문자 하나 없군요..
몇일 있음 백일입니다
이번에도 그냥 넘어가면 확 헤어질라구요..
뭔가 안해줘서 헤어 진다면은 웃기겠지만
제가 모 몇십 몇백만원짜리 바랬습니까..
그냥 성의 표시를 원하는 건데..
속물 같은것 같기도 해서 한참 망설였는데
이제 그러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