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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디자인 내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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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많은리플과 메일,쪽지 너무나 감사합니다.

큰 힘이 됐습니다. 조언이 됐습니다. 충고가 됐습니다. 너무나 감사합니다.

그 회사 정체요?? ㅎㅎㅎ

회사홈페이지 주소는 호스팅회사에서 뭐 다 날렸다나...
복구를 안해줘서 볼수가 없다고 하는데...저도 제가 다니는 회사 홈페이지

어떤가 보고 싶어서 물어 봤었거든요
홈피 주소도 없거니와.. 어느분 말씀맞다나.. 제가

그 회사를 굳이 밝히지 않아도 안될회사는 안되리라고 믿습니다.

친구들이 디자인쪽에서 신입이지만 다들 일을 하고들 있어서

물어봤었는데 돈을 안주실꺼 같으면 지우라고들 해서^^;;

돈 안주시길래 제 자리에 있던거 작업한거 다 지우고 FTP까지 들어가서

싹다지우고 왔는데.. 집에와서 보니 다시 올려져 있드라고요^^;;

절 내치시려고 완전 무장하신건지 관둘때 회사언니가 수태 관뒀다고 했는데..

그런일이 많으셨을텐데.. 이젠 자동으로 몸에 베셔서 미리 사장님이 다운받아

놓으신건지 어쩐건지 분한마음에 FTP 들어가서 또 지웠지만 ^^ 무슨소용이래요..

비번 바꿔버리던걸요


많은거 느끼고 깨달았습니다..

느낀만큼.. 배운만큼.. 또 굳세게 일어나야지요..
더 크게 일어나야지요...

힘이 든 만큼.. 더 큰 결실을 맺겠지요...^^

모두 행복한 일들만 있을수는 없겠지만...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일들로 추억으로 미소지으며 살 수 있길 바랍니다.. ^^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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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기도 참 그렇지만.. 악플은 꾸욱 참아주시고요.. 긴글.. 읽어주셔서 미리 감사드립니다.

 

저번주 금요일 11월 18일 10시30분 면접을 잡았었습니다.

당일 저는 10시 30분에 맞춰 면접 볼 회사에 갔습니다.

분주하게 이것저것 옮기시더니 사진을 찍으시더군요..

사장실(?)에서 한 10분이상 혼자 뻘줌히 앉아있었습니다.

시간이 좀 흐르고 들어오시더군요.

 

저는 신입이고요, 웹디자인 쪽을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아니.. 제가 전화를 받았을때에는 이력서를 비공개로 해놓구 직장을 알아보지 않고 있던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이력서 비공개 임에도 어떻게 전화가 와서 가까운 곳이길래 혹시나 하는 마음에 갔던거였습니다. 포트폴리오는 전혀 안보신건지 어쩌신건지.. 이력서도 가져오란 말씀 안하셨는데

뭐 가져 온거 없냐고 하시더라구요. 이력서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챙겨 갔고 다른 자료들은 이력서 비공개임에도 어떻게 보고 전화주신거니깐 포트폴리오 보고 전화주신거겠지 하며 따로 챙겨가진 않았었는데.. 그래서 실력을 보이라고 하시더군요.. 테스트를 받자 이거지요~

지금 리뉴얼 해야 할 사이트가 있는데 진짜 한다고 생각하고 시안을 잡아보라고 하시더군요.

마음에 드실때까지 했습니다. 4번째 통과가 되었지요.

그리고는 월급등 기타 실면접은 안하시고 연락줄테니깐 가라고 하셔서 저도 약속이 있었고 많이 늦은 상태라서 10시 30분에 가서 2시 넘어서 그곳을 나왔습니다.

 

저녁에 전화가 왔습니다. 월요일부터 출근을 하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그때 시안잡고 테스트만 받았었지 다른말씀이 없으셨는데요..라고 했더니

자세한 내용은 월요일날 얘기하자고 하시더군요..

 

회사 직원은.. 사장님 1분, 직원1분, 그리고 저, 또 한분을 뽑을꺼같다고 직원언니가 얘기해 줬습니다.

가깝고 바라던 에이전시이고 해서 잘보이고 싶은 마음에 언니에게 힌트를 얻어서 아마도 면접때 시안 잡은거를 할꺼라는 말을 듣고 그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사장님이 오셨고.. 부르실줄 알았습니다. 근데 퇴근을 하도록 말씀이 없으시더라구요...

첫날이고.. 깜빡하셨나 싶어 다음날을 기다렸습니다.. 흠.. 다음날도 말씀이 없으셔서..

제가 말을 꺼내야 하나 망설였습니다. 그런데 이미지만 흐려지지 않을까 하는 고민반..

언니에게 아무래도 선배니깐 물어봤습니다. 언니 생각역시 깜빡하신거 같은데 먼저 말을 꺼내는건

안좋은거 같다고 기다려 보라고 하시더군요..

 

월요일날은 금요일날 시안잡던거를 계속 만들고 있었습니다. 대강 앉히기 전까지 거의 됐고요.

아차, 제가 잡아놓은 시안이 초록계열이였습니다.

그걸 보시고는 면접날은 아무말씀 없으시더니.. 초록색은 정신병자 색이라시며.. 왜 초록색으로

하냐고 그렇게 색감이 없냐고 하시더군요.. 뭐 그려려니 하고 넘겼습니다.

화요일날 갑자기 그거 잠시 미루고 다른걸 하라 하시더군요. 그래서 시키는대로 했습니다.

시안을 잡아나갔습니다. 역시 사장님 맘에 드실때까지... ok 된건지.. 이제 앉히라고 하시는데

100% HTML로 올리라고 하시더군요.. - -

저는 100% HTML로는 감당 못한다고 에디터를 쓸 줄 알았고 에디터를 사용하면 안되냐는 그런쪽으로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랬더니 드림위버를 쓰던지

(드랄지랄(?)) [* 괄호안의 내용은 확실히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 을 쓰던지

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한편으로 안심이 되었습니다.

솔직히 신입이라서 천천히 분위기를 익혀나가고.. 보조수준부터 시작할 줄 알았는데..

사원이 적어서 그런지 나간지 이틀만에 2개의 프로젝트를 하게 되어 조금은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4시넘어서 즈음.. 이제 앉혀 보라고 하시면서 HTML 로 올리라고 하시더군요 -_-

인트로는 이미지가 많았어서 뭐 어찌 올렸습니다. 퇴근시간이 다 되었고 내일 서브 앉히라고 하시더군요.. 막막했습니다.. 물론 이일을 업으로 하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HTML을 알고 쓸줄 알아야 한다는거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에디터를 많이 쓰고 있고 100% HTML로만 홈페이지를 만든적은 학원에서 1번 뿐이였습니다. 대학교때도 드림위버를 썼었죠.

언니의 도움과 사장님의 호통과 함께 한 가르침(?)에 서브도 구색을 갖춰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수요일..

아침부터 뭐하고 있냐고 확인오시더군요.

했던 작업들 창을 띄우면서.. 회사 컴퓨터가 많이 느려서 창이 띄워지기까지 가만히 있기 뭐해서

이런이런 작업을 했습니다 라고 설명을 드리려고 하는데 이런이런 작업을 ~ 말도 끝내기 전에

그러니깐 보이란 말이야!! 버럭! 하시더군요.. 그래서 순간 조금 당황하며 작업했던거를 보여드렸습니다. 보시고는 그래 계속 해서 앉히라고 하시는데 근무조건도 못들은 상태고 HTML로만 올리는 전혀 상상 못한 부분들.. 아무래도 면담이 필요할듯 했습니다. 퇴근시간을 이용하는게 좋을듯 싶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HTML을 다루는게 부진한 것이 탐탁지 않으셨다는거 알지만..

드림위버는 노인대학에서나 배워야 하는거고 대학도 없애야 한다는둥..

알지도 못하는 것들이 교수라고 앉아서는 쓸데없는것만 가르치고 있다고 하시고..

부모님 욕먹이지 않게 잘하라고 하시고..

이런저런 말씀을 하시더군요.. 들어서 기분이 안좋은 말도 있었지만.. 사실 화요일 HTML 얘기가 나왔을 적부터 저런말씀 있으셨지요.. - - 그래도 꾸욱 참았습니다.. 그래 이렇게 배워나가는거겠지..

생각하면서 알려고 노력했습니다.. 4시만 되면 제가 생각나시는지 나오셨습니다.

이런저런 작업했던것 HTML 올리는것을 가르치시다가, 학원비를 받아야 겠다는 말씀도 하시고..

그렇게 얘기가 오가다가 작업하던 화면을 보시고는 갑자기 제 앞쪽으로 가셔서는 지금 보고 있는

화면을 얘기하라고 하시더군요..

ㅁ(ㅁ는 이미지입니다.) 

ㅁ 설명

설명 ㅁ

ㅁ 설명

설명 ㅁ

저런 화면 이였습니다.

그래서 처음엔 이렇게 대답을 했습니다.

메뉴에 대한 이미지들이 있고 각 옆에는 그에대한 설명이 있습니다.

아니라고 하시더군요.. 다시 얘기해 보라고 하시네요..

모니터를 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다시 봐도.. 똑같았습니다.

다시 말씀 드렸습니다.

어떤어떤 이미지들이 있습니다. 각 이미지들 옆에는 그 이미지들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

아니라고 하시네요.. 그렇게 5번정도 실랑이를 하다가

아무리 봐도 계속 봐도 똑같은데 뭘 말씀하시는건지.. 답답하기만 했습니다.

어제까지는 정말 잘해보고 싶어서 듣기 안좋은 말도 그냥 무덤덤히 넘어가고 "네,네" 했습니다.

하지만 너무 답답했습니다. 그래서 약간의 짜증섞임과 함께.. 전 모르겠습니다. 사장님이 직접 보시고 저한테 말씀을 해주세요. 이러이러한데 넌 왜 이런걸 못보느냐 라고 지적을 해주세요 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랬더니.. 사장님..... 바닥을 보시며.. "어....... 그렇다 이거지??" 라고 말씀하시더니...

한참을 가만히 서 계시다가 약간의 화를 내시면서 색깔은 무슨색이냐라고 하시네요..

감을 잡고 다시 말씀드렸습니다.

어떤이미지들이 있고 지그재그로 놓여 있습니다. 부연설명들이 있고 그 글씨들은 제목글씨는 크고 색은 무슨색이며.. 아주 자세히요.. 설명을 다 하고 나니.. 그래 , 본다고 다 보이는게 아니야, 눈을 달고 있으면 똑바로 보란 말이야! 라고 하시네요.. 그러고는 계속 작업하게 하시고는 사장실로 들어가셨고

 

퇴근시간이 되니 사장님도 저에게 얘기좀 하고 가자고 하시더군요. HTML을 못하면 안된다고 하시면서.. 다니는 몇일 세뇌도 참 많이 당한 기분이였습니다.. 넌 색감이 없다. 넌 보는눈이 없다.

니가 뭘 할려고 하지 말고 잘하는 곳을 보고 뱉겨라.. 넌 아무것도 못하는 존재다.

넌 건방지다. HTML도 마스터 못하면서 무슨 디자인을 하겠다고 하는거냐.

그런 소리를 듣다 보니 정말 소질이 없는거 같아졌고 의기소침해지고.. ㅜ_ㅜ하하..

뭐 여튼 이런저런 얘기 끝에 그래서 더 다닐꺼냐 말꺼냐 하시더군요...

HTML 생각으로 머리가 아팠어서 HTML 생각 뿐이 없었다고 모르겠다고 했습니다.

알겠다고 하시면서 요번달 월급은 없다고 하시면서 배운다고 생각하고 나와서 말까지 HTML을 마스터 하라고 하시더군요.. 뭐 근무조건등 더 얘기해야 했지만 워낙 다른 말씀들도 덧붙여 말씀하시는 바람에 제가 약속에 한참 늦어서 내일을 기약하며 퇴근을 했습니다.

 

어찌해야 갑갑한 마음이 있었지만 그래도 출근을 한 이상 자료를 주기로 한 곳에서 자료를 안넘겨 줘서 하고 싶어도 일을 못하고 있었던 언니였기때문에 시간이 있으니깐 언니에게 이거저거 물어가며 공부해가며 머리싸매서 계속해서 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역시 아침부터 제 자리에 오셔서 뭐하냐고 하시더군요. 그리고는 언니에게 가르쳐 주지마, 지가 알아서 하는거지..

배워서, 공부해서 말까지 마스터 하란 소리는 어떤의미 였던건지.. 란 생각이 들더군요..

여튼 그러시며 뭐했냐고 하시길래

오늘은 말없이 창띄우고 보여드렸습니다.. 역시 그래 계속 해봐라 하시고는 가셨습니다.

그러다가 11시즈음 나오시더니.. 뒤에서 흠흠 거리시면서 니가 할 수 있는 것만 할려고 하지말고

좋은걸 보고 똑같이라도 하라고 하시더군요.. 한마디로 디자인을 수정하란 얘기시죠..

뭐.. OK 됐다고 생각했는데.. 뭐 그래도 사장님 말씀이니깐.. 보고 보고 또 보고.. 괜찮은 디자인을 보고

수정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대뜸 또 오셔서는.. 이런저런얘기 하시다가 부모님이 이상한 사람인거야.. 그래서 제가 이상한 거라고.. ㅡ.ㅡ;; 하시더군요..

 

 HTML 을 잘 못다루면.. 부모님이 이상한 분이신겁니까??

 

잘 보이고 싶은 마음 집어치우고.. 성격같아선 한대 후려치고 너네 부모는 얼마나 이상한 사람들이길래 니입에서 그딴 소리가 나오는거냐고 하고 싶었지만... 그러면 그런말을 해버리면 정말 제 부모님이 절 잘 못 키웠다는 소리 들을까 울컥하는 마음.. 쏟아지려는 눈물 이빨 꽉 깨물고 참았습니다.

가시더군요.. 제가 관두길 바라시는거라고 파악 했습니다..

점심시간 되고 일부러 평소보다 좀 더 비싼 돈까스로 점심을 먹었습니다.

언니 제가 관둬야 할꺼 같다고 하니 한숨 푹푹 쉬쉬드라고요..

거기 다녔던 사람들도 다들 html과 에디터건으로 많이들 사장님과 싸우고 관두고

그랬다고 하더라구요.. 흠.. 뭐 여튼...

어제도 그랬지만 오늘도 점심을 안드시더라구요 사장님..

말도 꺼내야 하고.. 하니.. 토스트를 구워서 녹차랑 같이 가지고 가서 사장님 면담신청좀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좋게 좋게 끝내고 싶어서.. 아무래도 저도 이곳에 안맞고 회사에서도 제가 손실일꺼라는 말로 그만두겠다는 말을 끄냈습니다. 바로.. 그래 그럼 어쩔수 없지. 라고 하시네요...

그래도 전 차비겸으로 몇일일한 품삯 조금이라도 주시겠지 하고 그자리에 계속 앉아 있었습니다..

근데 가만히 계시더니.. 그래 가봐라 하시네요.. - -

그래요.. 뭐.. 돈 못받는거 좋습니다.. 포기하죠 뭐.. 후.....

그런데 저 싫다고 눈치 주면서 내몰듯이 관두게 하시고는 제 디자인은 왜 계속 쓰시는건지......??

제 디자인을 계속 써도 되는겁니까?? 맘에 안든다고 구박 놓으실땐 언제고..??

저 부족한 점 인정합니다. 그래서 나왔잖습니까?? 근데 제 디자인은 왜 계속 쓰시는건지..

원래 그런건가요?? 작업은 저 혼자 다 했습니다...

돈을 주신것도 아닌데.. 이건 아니지 않나요??

어떻게 생각을 해야 하는건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아휴=3

그러고 보니.. 이 회사.. 제가 오늘과 같은 백수일때 길가를 걷다가 버스정류장 광고판에서 보고는

아.. 저 회사에서 나 불러줬음 좋겠다 라고 농담삼아 여러번 말했던 곳이네요 ㅡ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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