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를 그만두려는 시점에 예전직장에서 고생하던 생각이 납니다.
엇그제는 전 직장사장님이 전활 했더군요.
회사그만두고 한 5-6년 만에.(같이 고생해서 더 생각이 난담서 /나도 그런거 같음)
밑에 이혼한 어느님의 직장생활에 대한 애환글을 보니 다시금 그 시절이 떠오릅니다.
저또한 이혼하고 무지 힘든시기였거덩요.
들어가니 허허벌판에 콘테이너 하나 덜렁!!
회사를 직원4-5명이 맹글고 있었습니다. 바닥 고르고 전기설비하고........휴!!
허허벌판이니 당근 식당이 있을리 없었고 점심식사는 내 차지가 되더군요.
첨 몇번 차타고나가 밥을 사먹긴 했으나 사장넘의 말도 안되는 논리로 쯥!!
경리경험전무한 내가 출근하문 청소에 직원들 뒷바라지에 구인광고를 낸지 얼마되잖아 걸려오는 수많은 전화에....장부정리따위는 왠 신선노름이냐 했네요.
정말 그 춘 3월에 찬물에 그릇씻어가메 점심해대고 출퇴근거리는 또 얼마나 먼지.
말이야 델다주고 델러오구 했지만 아침 8시30분부터 저녁 7시.8시까지
집에 오문 말그대로 머리만 닿으문 잠이 들정도로 바뿌면서도 정신없는 나날들이었답니다.
가끔 한가한 시간이 되문 혼자 울기도 하문서.
아래 어느님처럼 남자들이 많으니 온갖짖궂은 농담에 울다가 웃다가 그렇게 사람들캉 어울리면서 나의 이혼의 상처는 서서히 아물어갔습니다.
그렇게 서서히 자리가 잡히고 직원 15명이상의 식구(남자만)들 점심해먹여가메 제법 세금계산서도 발행할줄알고 경리에 겨정도 익혀갈무렵 피로가 쌓여서 병이난건지 병원에 입원을 하게 되면서 그만두었답니다.
지금 이회사들오니 (난 제조업하고 인연이 많은건지 제조업에 직원이 30여명) 사무실 구성원이 나보다 나이도 어린 결혼한 아줌마에 나이 많은 사장에 아줌마 과장에 ........정말 지금생각하문 악조건이었습니다.
그래도 일만할수 있다면 먼들못하리오 이혼의 아픔과 힘겨움에 비할까 했습니다.
그리고 견뎌냈고 5년여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이젠 세금계산서가 먼지 연말정산이 먼지 누가 가르켜주지 않았어도 눈치코치로 다 익혔습니다.
하지만 무엇이던 하겠다던 내가 급여도 어느정도 올라가고 5시면 퇴근해가 하루를 더 사는듯한 기분으로 살면서도 삼실에서 손가락에 물하나 안묻히면서 일하는데도 그만두려합니다.
제나이 40입니다. 해서 몸도 여기저기 많이 아품니다.
벌어논 돈도 없습니다.어디서 받아줄지도 의문입니다.
또 나가서 맘고생할 생각하문 궁상맞게 눈물납니다.
하지만 고인물은 썩는다는 말처럼 되지 않기위해서
누가 알아주지 않는 내 자존심을 지키기위해서 그만두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