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겐 4년 동안 사귀었다가.. 2년만에 다시 만난 남친이 있습니다..
지금 다시 만난지는 1년 2개월 정도....
처음에는 다시 만나 어색함과 뭔지 모를 감정때문에...힘들었지만...
지금은 잘 지내고 있습니다...남친의 집에서는 저희가 다시 만나고 있는걸 다 알고 계시고..
저를 좋아해 주십니다..
문제는 제 남친의 여동생의 친구....
제 남친이 서울에서 공부를 하고 있어요...여동생이랑 같이....
서로 따로 집을 얻어 살고 있지만.....
가까운 곳에서 공부하고 있기때문에 서로 남매끼리 잘 챙겨주거든요..
어제는 남친이 이사를 하는 날이었어요..
제가 직장생활로 이사를 못 도와 주니까..여동생이 친구를 데리고 와서 도와 줬다고 하네요..
근데..제가 퇴근을 하고 남친집에 도착하니..아홉시쯤....
그 때까지 여동생과 여동생 친구는..남친 집에서 놀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얘기 저 얘기 하다가 남친이 청소하다가 열쇠와 카드키를 하다 찾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주라고 조심스래 얘기했더니...남친 여동생 줬다네요..여동생 친구랑 와서 놀으라고...
그래서 그럼 나도 하나 복사해 주라했더니..
언제 여동생이 올지 모른다며..안된다는 식으로...얘기하더군요...
그때도 왠지 기분이 묘하대요...
이것 저것 정리 좀 하다가 집에 도착해서....회사일 좀 하다가 ..
새벽 두시쯤에 문자를 보냈더니..술을 마시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누구랑 마시냐고 했더니...
남친 친구랑 여동생이랑 여동생 친구랑 이렇게 넷이 마시고 있다고...
전 왠지 순간 기분이 상했습니다...
언제나 남친이 여동생과 술마시는 자리에는 여동생의 친구가 있었습니다...
전 다시 만난 이후로 남친과 남친이 아는 주위 사람들과는 술자리 한번 한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나두 그런자리에 델꾸 가주라고...기분 좀 상한다고 문자 보냈더니..
담에 같이 둘이 같이 한잔 하자고 하더군요...
더 얘기하면 싸울거 같아 그냥 그렇게 잠이 들었습니다...
근데 왠지 오늘 기분이 이상합니다...생각하면 생각할 수록 뭔가 이상한거 같긴한데..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