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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릴까 말까..!!

전망 |2005.11.29 09:24
조회 662 |추천 0

 

 

흔들릴까 말까..!!

 

나는 남자친구가 많은데 그중 일주일에 두번꼴로 전화오는 남자친구와 한번꼴로

전화오는 남자친구가 있는데 집에만 있는 내게 밖에서 일어나는 현실적인 이야기를

실시간으로 전달해 줘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아는데 도움이 된다.

 

어제는 한번 오는 친구에게 전화가 왔는데..

"너 생일 언제지?"

"구월 열이틀이다 와?"

"오잉 난 몇달 연하인줄 알았는데.. 일년도 더 연하잖아..!!"

 

그친구는 우리집 근처로 지난다며 점심이나 같이 먹자고 했지만 우리아이들 기말고사를 앞두고 공부 봐줘야겠기에 시간이 없어 정중하게 거절을 했다.

외모는 내가 좋아하는 차승원이 같고 만능스포츠맨으로 멋이 짜르르 흐르는 친구..

 

두번 오는 친구는 시골에서 같이 자란 친구인데 그 친구도 학교를 일년 일찍 들어가

친구가 된 역시 연하의 남자친구로 외모가 얼마나 준수한지 능력있는 그 친구 와이프가 첫눈에 반해 자겁을 건 것이 인연이 되어 다복하게 살고 있다고 할 정도이다.

 

다행인지 아닌지 그 친구는 나와 촌수는 멀지만 일가이며 친구의 아들은 아빠의 핸섬한 외모와 엄마의 좋은 머리를 유전받아 공부는 물론 다재다능한 재능을 지닌 아주 멋쟁이라고 자랑이 대단한데 나는..

 

"다음에 네 아들 출세하면... 알제?"

"뭘?"

"뭐긴 뭐라 우리 아들 못 본척 하는 죄가 얼마나 큰지.."

 

어쨌던 내 주위에는 능력있는 연하의 남자들이 맴돌며 내게 도움을 주고 있다.

남편이 마음에 들지 않는 날 나는 속으로는.. "흔들릴까 말까.."

눈으로는.. "여보 사랑은 움직이는거야 당신 긴장하고 살어 아라찌.."라고 말한다.

 

 

Colors Of The Wind - Vanessa Willia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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