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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전과자면 어떡하죠?

gnsl |2005.11.30 10:51
조회 41,362 |추천 0

8개월가량 만나온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어요...

 

근데...

 

몇일전에... 남친에게.. 공익이 된 이유를 묻자...

 

평소엔 화도 잘 안내는 남친이...

 

너무 냉정하게...

 

그게 대체 왜 궁금하냐고...

 

화를 내더군요...

 

그냥.. 어디가 않 좋은 건 아닐까...

 

내심걱정만 하던 저는..좀... 서운하더라구요...

 

귀찮겠지만... 제가 계속 물었습니다..

 

남친이 자주 두통이 있고..

 

소화도 잘 안되고..

 

그래서 더 그랬던 것 같습니다...

 

암튼.. 물어보니.. 결국은 말을 해주더군요...

 

고등학교 중퇴라구요...

 

신체등급은 1급 나왔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그래서.. 저는 또 ㅡㅡ;;

 

그럼 왜 학교를 그만 뒀냐고 물었죠 ㅡㅜ

 

사실 저도... 사정이 있어서...

 

고3때 학교를 그만두고..

 

다음해에 다시 복학해서 졸업 했거든요...

 

그래서..저는 머.. 학벌이니.. 이런 건 따지지 않습니다...

 

사람만 좋으면 됐지...

 

꼭 대학교 나와야... 사람이랍니까?

 

흠... 다..자기 일 열심히 하면 되는 거죠...

 

암튼.. 중퇴한 이유를 물었더니..

 

선생을 때렸답니다..

 

아직도... XXX 눈에 띄면... 죽여버리고 싶다고.. 막..잔인하게..말을 하더군요...

 

정말... 남친이랑 안 어울리는 말들이예요...... ㅡ0ㅡ;;;

 

평소에 남친은.. 정말 ... 착한 사람이예요...

 

정말 ㅡㅡ;; 믿으실지는 모르겠지만...

 

욕도 잘 안하고...술도 못 먹고... 담배도 안피고...

 

흠...

 

어떻게 착하다는 것을 표현해야 될런지 모르겠지만...

 

암튼 사람들이 모두 인정할 정도로... 착합니다...

 

ㅡㅡ;;

 

근데 어제..아는 언니랑 술을 먹으면서...

 

그 언니 신랑이 경찰이거든요...

 

형부가 그랬대요...

 

전과 때문에 공익인 사람들도 있다고...

 

혹시 남친도.. 그때 전과가 있는거 아니냐고...

 

신체 등급도 1등급이고...

 

중졸 이면...

 

아참참..

 

그 일이 있고 나서...

 

군대를 지원했는데... 나라에서 받아주지 않았다는 말도 했었습니다...

 

흠...

 

사실..중졸이라도... 지원하면...군대를 간다고 들었거든요?

 

제가 틀리게 알고 있는건가요?

 

휴...암튼......

 

막상 결혼할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만나와서 그런지....

 

좀..혼란 스럽더라구요... 나중에 결혼해서... 어떡하나...

 

전과 때문에.. 직장은 취직할 수 있을까...

 

만약 전과가 있다면.. 자기 사업해서 먹고 살아야 되는데...

 

요즘 사업 이런게 되나요.. 다들...어렵죠....

 

젊은나이에 몸만 믿고 노가다만 평생하면서..근근히...살아갈 ㅡㅡ;; 생각하면...

 

되려 겁이 나는 건... 여자라 그런가봐요...휴...

 

너무 나쁘게만 보지 말아주세요...

 

사람 일이라는 게 좋게 될수도 있고.. 나쁘게도 될 수 있지만...

 

낙천주의자가 아닌 이상... 미래에 대해 걱정하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 듯 싶네요...

 

하지만...

 

남친이 전과자라도...

 

남친 없이는 못 살것 같은데...

 

요즘 너무...마음이 괴롭네요...

 

그 언니가 신랑 통해서 신원조회 해준다고 남친 주민번호를 알려달라고 했는데...

 

막상.. 알게 되면... 어떻게 해야하나...

 

눈 앞이 캄캄하기만 합니다...

 

이런 거에 흔들리면..사랑도 아니죠?

 

저 나쁜 여자인거죠?.... 휴....

 

솔직히...그냥... 만나는 것도 아니고...

 

결혼할 생각으로...정말... 잘 만나고 있었는데...

 

이게 왠...날벼락인가 싶기도 하네요...

 

휴.... 이렇게 나마... 글로 쓰니까.. 마음이 좀... 후련해 지는 것 같기도 하고..

 

아... 머리가 더 아파지는 것 같기도 하고...

 

저..어쩜 좋나요?

 

  만난 지 일주일 만에 가슴부터 만지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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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닉네임|2005.12.01 11:39
나 학교 다닐때도 아주 개같은 정말 죽이고 싶을 정도로 아주 미웠던 선생이 있었는데, 속으로만 나쁜 생각만 가득했지, 그 선생을 때리거나 어떻게 하지는 않았죠. 왜냐!! 아무리 뭐같애도 선생은 선생이니까...선생을 때렸다는건 그 남자의 인간본성에 문제가 많다는 겁니다. 지금은 후회는 커녕 오히려 만나면 죽여버린다고요?? 당장 헤어지는게 당신 신상에 좋을 겁니다. 개버릇 남 못준다고 아무리 좃같은 선생이라도 폭력을 휘둘려다는 사실은 자기 여자한테도 언제든지 그럴수 있다는 얘기죠. 조심하세요. 그 개같은 짐승같은 폭력의 본능이 언제 터져 나올줄 모르니....
베플전진환|2005.12.01 14:31
실명입니다. 저 전과자입니다. 군대 있을때 개기는 후임병과 맞짱뜨다가 전과자 되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회사 잘 다니고 있고, 일본 출장도 일년에 열번정도 다닙니다. 예전하고 틀려서 전과자라고 해도 직장다니는데 불편없습니다. 제가 전과자라고 하면 다들 거짓말인줄 압니다. 아참 그리고 결혼도 했고 4살난 딸도 있습니다. 5년 연애 후... 그리고 폭력성이 있는가 없는가는 전적으로 그 사람의 심성의 문제이지 전과가 있다 없다로 판단할 것이 아니라고 봅니다. 제 경우 와이푸랑 연애할 때 딱 한번 손을 댄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잘잘못을 따지기 전에 그 일을 엄청 후회하고 앞으로 절대 손을 대는 일이 없을것이라 스스로 다짐하면 이렇게 잘 살고 있습니다. 사람을 보세요. 인간이기에 누구나 실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경우를 말씀드린겁니다.
베플베플좆같네..|2005.12.01 16:10
내가 볼때 짐승은 베플쓴놈같은데..선생이라고 다 훌륭하고 도덕적인 인간만 있는거 아니야.중학교때 울학교에도 미친개가 하나있었지..팔엔 항상 붕대와 밴드로 문신을 가리고 애들팰때 실례화로패믄 안아프다고 구두로 갈아신고와서 밟아주는 엽기적인선생이 있었지..근데 그놈 지금 머하는지 아니?선생짤리고 건달하더라 ㅋㅋ 지금 다시 중학교때로 돌아가라믄 이 선생 조낸 패고 싶어..근데 글쓴이 남친은 이것보다 악덕고문관을 만났나보네..격어보지도 않고 들어보지도 않고 단지 여친이 몇마디 끄적인거로 인간본능 어쩌구 하는넌 그런말 할 자격에 놓여있는거냐?선생은 선생이라고?그딴 소린 니 애미한태나 가서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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