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1년차입니다..
연애기간은 6년..
결혼한지 10년된것 같이 넘 길고 지루합니다..
연애기간 동안 남편은 절두고 다른여자와 바람을 폈습니다..
한번은 만난지 1년됐을때...여자가 스토커처럼 따라다녔거든요..두번짼 회사여직원과..(갓 고등학교를 졸업한 꼬맹이)
처음 바람을 폈을땐 헤어졌더랬습니다..저도 일찌감치 단념을 했었구요..
헤어진지 한달도 안되서 집앞으로 찾아와선 잘못했다고..용서를 빌더군요..처음엔 받아주지않았습니다..4개월을 쫓아다니더군요..저도 맘이 다부지질못해서....그만 넘어가버렸습니다..
그런데 그여자와 끝난게 아니었습니다..그여자가 저에게 연락을 해와서는 놔달라고하더군요
기가막히고 너무 자존심이 상해서 삼자대면을했고 결국엔 그여자가 가버리더군요
만나는 중간중간 헤어지고싶단 생각이 들었지만 남편이 넘 잘하기때문에 내가 너무 과거에 집착을 하는거같아서..그냥저냥 지냈습니다..그리고 1년지났을까..하루가 멀다하고 만났던 사람이 회사에서 회식을 하네 야근을하네..그런 이유로 일주일에 한두번 만나다가 여직원과 가깝게 지내는걸 알았습니다..어느날 새벽에 머리꼭지까지 술이취해선 제핸드폰으로 전화를 해서는 여직원 이름을 부르는겁니다..그래서 알았죠..이게 또 딴짓을 하는구나..다음날 추궁을 했지만 끝까지 아니랍니다..
여직원도 저한테 아니라고 하더군요..만난지 3년동안 이런일들이 있었고....그후 3년은 별탈없이..조용하게 잘지냈고..결혼을 했습니다..
낼모레면 1주년입니다..
전 지금 의부증인것 같습니다..이해한다..이해한다 하면서도 맘속의 의심병은 점점 커져만 가고있습니다..남편이 술마시고 늦게들어오고 외박할때마다..저는 피가 거꾸로 솟습니다..미칠정도로..
이젠 집에 들어가기조차도 싫습니다..헤어져야한다 헤어저야한다 몇번이고 맘만먹습니다..
남편을 좋아하고 사랑하고 남편이 없이는 하루도 못살것같지만..남편의 생활습관은 저를 병들게 하고있습니다..
어떻게 해야하죠?
남편이 하는말은 전부다 거짓말 처럼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