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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자 도대체 무슨목적으로 저와 사겼을까요?

쓰발ㅠㅠㅠ... |2005.12.04 02:39
조회 1,076 |추천 0

읽기전에 제발 무슨 소설을 써라 이런말 하지마세요 ㅡㅡ

제가 말을 길게하는편이라서요. 저도 나름대로 열받는일이있고 해서

이글을 쓴거니까요. 제발 개념없고 철없는님들 악플달지마세요^^

 

오빠를 만난건 2004년 겨울이였습니다.

친구 소개로 만나게됏고, 우리는 서로 문자를 주고 받다가

서로 마음이 통햇고, 그러다 좋아하게되고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만나서 사귀게돼었고 우리는 잘 맞았죠.

근데 단점은 우리는 너무 자주싸워서

이틀에 한번? 이정도로 깨지고 다시 반나절만에

다시 사귀고 이런식이였죠.

싸우는것도 별것도 아니였어요. 그냥 별것도 아닌데 항상 싸우고 했죠.

 

오빠는 A형, 저는 O형이였어요.

남자 에이형이랑 여자 오형이 궁합이 잘 맞는다자나요.

근데 그게 아닌거 같더라고요

그오빠도 성격이 욱하는게 있어서 다혈질이고

저도 그랬죠.

그오빠는 얼굴도 남자답게 생기고 키도 186정도되고

쫌 싸가지없고 무뚝뚝했지만, 표현잘 못해도

저만은 진짜 많이 좋아해주고 했어요.

2004년에 그오빠는 고3, 저는 고1 이였어요. 저는 일년을 꿇은 상태라서

원래 학년이 고2여야햇는데, 고1로 학교를 들어갓죠.

 

그래서 이오빠는 학년 2학년 차이 나는거 가지고

정말 저를 어린애 취급을 많이했어요. 저는 그게 싫었죠.

그렇게 항상 티겨티격하다가 시간이 흘러서 우리는 2005년 4월달까지

쭉 사귀게되었죠. 물론 잔적도 몇번있고요.

정말 잘생각 이런거 없었는데 사람을 사랑하면 어쩔수가 없나봐요.

그사람이 요구하면 들어주고싶고, 그래서 뭐 그렇게 많이는 안자고

그냥 그러다가 1년이 지났어요.

그오빠는 대학교를 입학할때가 됐고 전 고2가 되었죠.

그오빠가 수능점수가 잘 안나와서 지방대를 가게됐어요.

저는 사람을 잘 기다리는 편이라서 그오빠가 지방대를 가던 군대를 가던

끝까지 기다릴 자신이 있었거든요.

 

남들이 남자친구 대학가면 시야가 넓어져서

바람필 확률도 많고 몸이 떨어져있으면 마음도 멀어진다고 깨지라고들 주위에서

난리였죠. 하지만 저도 오빠를 많이 좋아하고, 오빠도 저를 많이 좋아해서

전 믿었죠. 오빠가 그러지 않을꺼라고

 

4월달쯤 되었나. 전 학교 야자시간에 오빠랑 문자를 했죠

(아침,오후에는 오빠가 강의듣느라고 문자를 잘 못해요)

근데 앞에도 말햇듯이 이오빠가 정말 무뚝뚝하거든요.

그래서 제가 항상 말 그따구로좀 하지말라고 정떨어진다고 매일 말해요.

근데 자기가 19년동안 이러고 살아와서 못고친다고 니가 이해해달라고 맨날 그래요

그래서 저도 어쩔수없이 맞춰주고 이해하는데

이날 문자를 하는데 진짜 문자 답장할때 그런 단답형 있잔아요

"어, 아니, 응, ㅋㅋㅋㅋ, 왜, 뭐가, 근데"

이런말투

아 너무 싫은거예요.

그래서 제가 물었죠

나 : 오빠 나 좋아해?

오빠 : 왜 물어봐 그딴거

나 : 아니 그냥 ㅜ ㅜ 오빠 말도 무뚝뚝하게 하고 그냥힘들어서

오빠 : 아니

 

이러더라고요. 앞에 보면 저희가 사소한거 가지고 싸우고 막 깨지고 다시 붙고

이런댓잔아요. 저는 습관처럼

 

나 : 아 오빠이러는거 너무힘들다. 그냥 우리 잠시 연락하지말까?

 

이러고말았죠. 정말 습관처럼요. 바본가봐요

항상 오빠가 절 붙잡아 줬거든요. 그래서 이런말을 습관처럼 또 해버리고 만거에요.

오빠가

 

오빠 : 니맘대로해

 

이러는데 정이 정말 뚝떨어지는거에요. 특수문자 하나도없이

저렇게 보내는데, 솔직히 기분좋을사람이 어딨어요.

그래서 문자를 씹었죠. 오빠가 문자가 몇분뒤에

 

오빠 : 내가 지금 권태기인거같다. 너 처음만났을때 그 마음으로 돌아가면 그때 다시 연락할께. 기다려줘

이러더라고요. 눈물이 막 나오는거예요.

아 이제 끝인가보다 하고 너무 슬퍼했죠.

저는 오빠가 그 마음으로 돌아갈때까지 계속 기다렸죠. 1달이고 2달이고

2달 쪼금 지났을까, 버디에서 오빠가 이러는거예요 뜬금없이

"야 ㅋㅋㅋㅋㅋ 오빠 좋아하는사람 생기셧다 ㅋㅋㅋㅋ"

이러는데, 심장이 갑자기 멎고 정말 정신이 몽롱한거예요.

제가 완전 병신된거잖아요. 2달동안 기다린 저는 뭐였냐고요.

근데 저는 자존심이 쌔서요. 사람잡고 이러는걸 정말 못해요

그래서 저는 그냥

" 어 ㅋㅋㅋ 좋겟네^^"

이러고 말았죠. 그리고 연락을 자주 안하게됐죠. 그뒤로

저는 그사람을 너무 잊고싶었어요. 이제 전처럼 그렇게 붙을일은 없을거다라고 생각하고

잊을라고 별짓을 다햇죠.

다른 사람도 만나보고 공부도 미치게하고, 근데 그게 쉽지는 않더라고요.

그래도 처음보다는 많이 잊게됐어요.

그런데 8월달쯤?

그때가 방학때잖아요.

이 사람이 방학이라고 저희 동네를 온거예요.

원래 같은동네 살았거든요. 근데 이오빠가 학교를 지방대를 가게되서

지방에 기숙사에서 생활을 하다가 방학했다고 지네동네 온거예요.

 

저한테 연락이 오더라고요.

어디냐고, 그래서 전 집이라고 하니까 나오래요.

연락을받으니까 심장이 너무 뛰는거예요.

제가 완전히 못잊었다는걸 알았죠.

저는 그냥 편한 오빠 동생 그런거로 생각하고 나갔죠.

 

오빠가 술마시자고 하는거예요. 그래서 슈퍼에서 술을샀죠.

호프집에서 먹을 그런돈은 없었기에 그냥 슈퍼에서 사서 근처 초등학교에서

술을 마셨죠. 막 고민을 털어놓는거예요. 그여자랑 잘안된다고,

그여자가 원래 남자친구가 있는데 남자친구가 군대 가있는데

뭐 어쩌고 저쩌고, 저한테 고민을 털어놧는데

아 저는 들을수록 막 열이 받는거예요.

미친놈이 나 싫다고 갔으면 다른여자랑 잘 사귀던가

저한테 이렇게 고민털어노면 전 뭐냐고요 ,,

화가나는거예요. 막 뭐라고 하고 싶었어요

너 장난하냐고, 니가 나 버리고갔으면 그년이랑 잘해야할꺼아냐

이런식으로 근데 자존심때문에 그런말을 못하겠는거에요.

내가 아직 지 못잊어서 이러는거 같잖아요 ㅋㅋㅋ

그래서 그냥 어,,그렇구나 어 ,, 이러고 말았죠

그러다가 그냥 간단히 대화만 하고 헤어졋죠.

다음날 아침에 너무 아프대요.

아파서 미칠꺼같다나, 근데 제가 제일 가까이 사니까

지네집으로 와달라는거예요. 근데 제가 왜가요.

안간다고, 그냥 약먹고 자라고 그러니까

와서 간호좀 제발해달라고 죽을꺼같다고 이러는거예요.

그래서 그인간 집에 갓죠.

 

근데 좀 아픈거같더라고요. 열도 좀 나고,

그러다가 지 옆에 누우래요.

뻔한 시츄에이션이잖아요 ㅋㅋ 내가 지옆에 누우면

저 덮칠일밖에 더있겠어요?

항상 전부터 그래왔거든요. 제가 옆에 누우면 덮치는걸로 시작했거든요.

안눕는다고 뻐겻죠 계속.

그러다가 어쩌다가 나중에 눕게 됐어요 ㅜㅜ

사람을 좋아하면 어쩔수없나봐요. 제가정말 한순간에병신같았어요.

근데 그냥 눕게됐어요.

 

막 시작하는거예요.. 키스를 하더니 막 그러더니

아 너무싫어서 뛰쳐나왔죠.

집에가려고 나오니까

문자로

"잘가라"

이러는거예요 ㅋㅋ 열받더라고요

제가그랬죠

"넌 사람가지고노냐. 여자가 니좆이냐 그따구로살지마라 외롭다고 여자가지고놀지마"

이러니까

"갖고노는거아닌데"

이러더라고요. 씹었죠 문자를

그리고 그날저녁에 문자가 왔어요

힘들다고. 사귀자고 가끔씩 니생각난다고 미안하다고

이러는데 사귀자는말에 다시 뜨끔해서

거절도 못하고 다시 사귀기로 했죠.

전처럼 잘지냈어요. 물론 무뚝뚝한 그런건 있었지만

그래도 쭉 잘지냈죠.

한 5일사겼을까. 오빠가 술먹고 저녁에 저를 불렀어요.

이러더라고요. 내가 정말 너를 사랑하나보다.

솔직히 지방에서 학교다니는데도 니생각밖에 안났고

변태같은말이지만 자기한테 자자고 한여자 많앗는데

안잣다고, 나 너생각밖에 안낫고

내가 그때 다른여자 좋아하게된건 잠깐 미쳣엇나보다

정말미안하다. 나 너밖에없어

나 성격개같아서 이런말 자주안하는거알지?

내가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한번씩 해줄께

너 솔직히 나랑 결혼하고싶지?ㅋㅋㅋ

 

이러는거예요. 원래 이런말 잘 안하는사람인데

아니 가끔 아주가끔씩 하는사람인데 여자들 남자한테 이런말 들으면

대게 너무 좋잖아요. 흔들리고

오빠를 믿기로했죠.

그다음날 오빠가 자기네집에서 화투치면서놀재요.

제가 화투치는거 굉장히 좋아해요.

그래서 화투치면서 놀다가

아 또 자게됐는데 제가 그날이

생리주기였어요. 오빠가 하려할때 제가

아 생리해 ,, 그날이야 이러면 오빠는 아 알앗어

하고 말거든요 절때 안하던 사람인데

그날따라 계속 하자는거예요. 양도많은데

밑에다 수건깔고 하자는데 미치겠는거예요.

그래서 안한다니까 오빠가 삐지더라고요.

근데 저는 오빠 삐지면 정말 감당못해서요. 그냥 하게됐어요

하다가 오빠가 안에다가 사정을 했는데,

전 너무 놀랬죠. 원래 안에 사정안하던 사람이었거든요.

제가 놀라서 뭐하는거냐고 하니까

아 생리할때는 괜찬아괜찬아

이러는거예요. 그러고 말았죠. 근데 한 일주일 사귀고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이사람이 스킨십할때만 너무 적극적인거예요.

그래서 의심도 가고 쫌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그날저녁에 문자를 보냈죠.

"오빠 내가 하는말 화내지말고 잘들어, 오빠가 물론

안그런다는건 알지만 내가생각하기엔 오빠가 외롭고 그러니까

스킨십할때만 나한테 적극적이고 딴데는 안그런거같아

그런게 아니면 다행인데 오빠를 보면 그런생각밖에 안들어

내가 잘못생각하는건가?나진짜 오빠많이 좋아하는데

오빠가 나한테좀 신경많이써줫음좋겟어,,우리어떠케해야할까?"

 

이런식으로 보냈죠. 문자를 안보내더라고요ㅎ

하루지나고 아침에 문자를 또보냇죠.

"뭐야 왜 답장안해 어떡할꺼야!"

라고,,역시 답장안오더라고요?

9월달쯤 됐을까. 그사람 이제 개강하니까

지방에 갔을때죠. 개강할때까지 저한테 연락이 안왔어요.

그렇게 연락이 안오길래 저는 아 깨졋나보다 하고

또 생각이 들었죠.

근데 몸이 점점이상해지는거예요

제가 그렇게 느껴서 그럴수도 있지만

너무 많이먹고 오줌도 자주싸고

이상하더라고요. 혹시임신인가?하고

테스트기를 했죠. 근데 테스트기는 반응을 안하더라고요.

별거아니겟지 생각하고, 지냇는데 정말 이상한거에요

산부인과에 갓죠. 임신이래요

하 정말 어이가 없더군요. 죽고싶엇죠

정말 그새끼 죽여버리고싶엇고

그렇게 막 힘들어하고있는데

병원갓다오고 5일지났을까 오빠한테 연락이 왔어요

"미안하다 니문자받고 화나서 연락안한거다"

이러더라고요. 그래서 전 별욕을 다했죠

"야이미친놈아 니가 인간이냐 내가 어떤상황인지나 아냐 부랄달으면 다 남잔줄아냐

넌 남자도아니야 병신아"

이랬죠. 오빠가 저한테 임신이라도했냐? 라고 묻는거예요

그래서 저는 몰라 라면서 막 욕을했죠.

오빠가 내가 너 책임지면 되잖아. 이러는데

저는 이사람한테 책임받기도 싫고, 또 자존심이 쌔니까

어, 책임져줘 이러기도 좀그렇고 그래서 꺼져 이랬죠

그러니까 "어 분명 니가 싫댓다? 알앗다."

이러는거예요. 완전또라이 아니에요?

열이 확받는거예요.

그래서 혼자 야자빠져가면서 아르바이트를 했죠

정말 할수잇는거라곤 다했어요

써빙 전단지붙이기 다했죠.

미친듯이 뛰었어요

그래서 번돈 32만원

이돈에서 이제 수술비를 내고 수술을 했죠.

마음이 너무아팠어요 힘들고,

근데 이때 저한테 힘을준 한 남자애가 있었어요

저랑 같은학년인데요. 그러니까 저보다 한살어리죠

저한테 너무 잘해주고 저한테 힘이 되어준앤데요.

제가 이런말 다했는데도 다 이해해주고 힘이되줬죠.

점점좋아지더라고요. 그 오빠처럼 무뚝뚝한것도 아니고

이애는 자상하고 착하고 공부도 잘하고 성실하고

뽀뽀도 제대로 잘못해요. 절 배려하는 마음도 깊고요.

사귀게되었죠.

잘사귀고있는데, 이 오빠가 15일에 한번꼴로 연락이와요.

뭐하냐 잘지내냐 뭐하고지내냐

이런식

정말짜증나요. 아직완전히 잊은건 아니지만

자꾸 연락한번씩 해서 염장질러요.

제가 지를 아직도 좋아하나 안좋아하나 테스트 하는거같아요.

이번11월에 그사람 싸이를 가봤죠.

여자친구가 또생겼나봐요.

여자친구 자랑써있고, 아주 꼴깝을 떠는거잇죠 ㅋㅋㅋ

어이없더라고요. 저도 뭐 지금 저사람 싫고 밥맛없고 재수없고

제가 사랑하는사람은 따로 있긴하지만

생각할수록 열이받는거예요ㅎ 저는 아픔 상처 다 가지고

평생을 그렇게 살아야하는데, 지는 다른여자랑 히히덕 거리고

즐기는거잖아요^^ 그래서 너무열받아요

여기 톡톡 게시판보다가 저랑 상황이 비슷하신 분이 많아서

저도 생각이나면서 열이받더라고요.

그래서 이렇게 올리는데

이사람이 저랑 무슨꿍꿍이땜에 사겼고

이사람왜이러나요 ㅋㅋㅋ 싸이콘가요?

요즘에도 가끔씩연락와요. 뭐 이오빠가 곧 군대를 간다니 어쩌니

어쩌라고요. 짜증나죽겠어요 ㅎㅎ 답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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