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관공서에 전화하면 항상 듣는소리...

이은주 |2005.12.06 11:37
조회 80,843 |추천 0

음.. 여러분들이 바로 말하지말고 담당자를 바로 찾으라고 하시는데요..

저소득층이 사회복지과인거 같아서 사회복지과 연결해달라고 했죠.. 근데 우리나라 너무 업무분리가 잘되어서인지 거기서도 전화 두번 돌리더이다...

그리고 밑에 교통계에 전화 걸어서 맨 마지막 분이 자기가 교통담당계맞다고 하는데 시내 버스 노선도 모르더이다.. 과연 담당자라고 불리수 있는지 의심스럽네요..

정확한 버스노선도 아닌 기본적으로 창원살면 다아는 노선이었습니다.(버스의 운행흐름정도)

그리고 다다다 말하지 마라고 하시는데요.

동사무소에 전화걸어보세요.

무슨일로 전화걸었는지 그쪽에서 먼저 물어봅니다.

그리고 제친구중에도 공무원 많습니다.

물론 힘든거 알죠.. 어쩔땐 협박도 듣고 주먹질도 한다더이다.

-----------------------------------------------------------------------------------

저소득층 보육비지원문제로 동사무소에 전화를 걸었다..

처음 민원센터에서 전화를 받더군요..

긴설명을 다해야했지요. 저소득층보육비지원땜에 전화했다. 우리애가 몇살이고.. 등등 다말하니 공무원 하는말..."담당자분 바꿔드릴께요."  젠장...

전화돌려서 또 말했더니.. 그 공무원왈 "저소득층은 제 담당이 아니거든요. 담당자분 바꿔드릴께요." 정말 욕나오더이다.

근데 전화연결이 안되더군요...

다시 그공무원 목소리나오더니 "자리에 안계시네요. 다음에 전화거세요." 젠장.. 우리나라 동사무소가 언제부터 그리 넓었다고.. 진즉 없다고 하든가..

또하나의 사건..

여기는 창원입니다.

이번에 버스노선이 대대적으로 바뀌었지요.

한번은 버스를 기다리는데 버스가 너무 안오더이다.

그래서 시청 교통계에 전화를 했죠..

또 자초지종 다말했습니다. 버스가 안온다는..

그분 또 하는 말.."담당자분 바꿔드릴께요." 진짜 속터지더나이다..

위에처럼 담당자만 한 세명 돌리더군요..

근데 이번에 마지막 담당자라고 전화받은사람... "그건 버스 회사에 물어보세요. 배차시간은 정하는건 시청인데 차보내는건 버스회사거든요." 욕나온다 진짜...

두번째는 휴대폰으로 전화한거였는데.. 뜨벌...

우리나라 공무원하는 이유가 다 있더이다..

무조건 전화받으면 담당자만 찾으면 되니까..

 

-----------------------------------------------------------------------------------

이글하나 적었는데 가방끈 운운하는건 심하신 처사가 아닌지요..

전 그냥 공개일기장에 그날 하루 있었던 일을 적은건데.. 쩌비

글거 제가 화난건요..

첫번째는 저희 조그만 동사무소 에서 저나 계속돌렸는데 결국자리에 없어서 화난거구여..(전 지방에서도 면에 살고 있습니다. 또 촌년이라 욕할까 두렵네요.)

두번째는 담당자로 바꿨는데 담당업무를 몰라서 화난겁니다.

솔직히 우리나라 전화 너무 자주 돌린다고 생각하지는 않으신지요? 전 그걸 말하고 싶은거 뿐입니다.

한두번 돌리는건 이해하는데 길게는 여섯번도 돌리더이다.

그리고 제가 공무원이 다 나쁘답니까??

악플단님들이 확대해석 하시네요...

글고 저소득층 신청 어찌어찌 전화해서 동사무소 갔습니다.

제가 도착한시간이 12시 조금 전이었습니다.

근데 점심먹으러 가고 없더이다..

첫번째 간날은 실패했고. 두번째 간날은 겨우 만났는데 준비서류 적어주더이다. 그냥전화로 말해줬으면 안되냐구 그럼 내가 다 준비해왔을텐데 했더니 전화상으로는 이야기하기가 길어서 안했습니다.

결국 동사무소 세번방문만에 서류접수 할 수 있었습니다.

 

 

  스키장에서, 로맨스든가? 개망신이든가?

추천수0
반대수0
베플하늘호수..|2005.12.06 11:45
담부터 담당자 직통번호와 성함을 알려달라고 하셔서 직접 거세요~ ^^*
베플구청에서|2005.12.07 19:48
공기관쪽에서 잠깐 공공근로를 하고 있습니다. 위에 글쓴분의 심정도 충분히 이해갑니다. 제가 몇달 겪어봤지만...보통사람들이 생각하는것보단 훨씬 힘들고 어렵습니다. 놀고먹구 대충 시간만 떼우고 나랏돈 받어먹는 사람들을 공무원이라고 생각하는데...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민원인들 정말 대책없는 사람들 많습니다. 민원인들 다 상대하기엔 하루가 모자랄 정도이고 일도 정말 많습니다. 담당자를 찾으라고 하는것도 그 이유입니다. 자신의 일이 아닌것에 섣불리 잘 알지도 못하는데 알려드렸다가 더 큰 불편을 줄수 있기 때문에 담당자에게 돌려주는 겁니다. 솔직히 자신의 일도 감당하기 힘든데 다른일까지 해낼수 없기 때문입니다. 공무원이면 다 알지하는 생각으로 물어보시는데 공무원이라고 전반에 걸쳐 다 알지 못합니다. 자신이 공부하고 전공한 것만 압니다. 교통계에서 바뀐 버스 노선을 모른다고 그러는데 그건 차라리 버스 회사에 물어보시는게 훨 빠를겁니다. 전화를 하면 장황하게 물어보시지 말고 먼저 홈페이지에서 담당자를 찾아보시고 전화해 주는게 현명할꺼라 생각합니다.
베플관공서알바|2005.12.07 11:23
관공서알바생인데, 읽다가 한마디.... 문의사항이 있을경우에 전화하셔가지고 바로 죽~ 얘기 하지말고, 요약해서 무슨무슨 일때문에 전화했으니 담당자 바꿔라고 하세요, 전화받는 저희들도 답답하답니다, 바빠죽겠는데 전화하자마자 용건도 말안하고 신상명세와 사연을 늘어놓으면 저희도 정말 힘들어요~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