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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봐주세염~^^내일남친말년휴가나오는곰신임다

곰신이최고다! |2005.12.08 03:38
조회 511 |추천 0

이제 여기에 글을쓰는것도 마지막이 되지안을까 싶어욤^^

 

휴~~이제저는 끝났습니다.

 

곰신님들 부러우시죵?^^장난이구욤...

 

이제 겨울이라 엄청군대로 몰리는 시즌인데......그러구보니 정말 제남친두 제작년이맘때쯤갔네요

 

지난2년동안 너무 많은일들이 있었지만.......그많은일들중 80%외롭고 힘들고 쓸쓸함이었지만...

 

지금은 그런일이 생각이안나네요~그냥 2년이 가긴갔나??내남친이 오늘정말 말년휴가나오나??

 

이런생각뿐입니다.

 

저 처음 2003년에 기다릴때 어떤곰신님께서 그러시더군요

 

"오늘보냈다가 내일만날꺼같은 기분으로 기다리세요"  라구요~

 

그말이 그때는 정말 귀에 들어오지도 않았는데 이제막바지에와서 생각해보니 그말을이해합니다.

 

기다림이라는게요 그런거같아요

 

높은산이있는데 그정상까지올라가야만 내가원하는목표를 이룰수있는겁니다.

 

그정상까지 올라갈때 가시길도있구요 목도마르구요 숨도차구요 눈물도 나구요 그만두고 내려갈까?

 

하는생각도들구요 오만가지 생각속에서 산중턱까지 올라가면 아직도 반이더남았습니다.

 

남은반을두고 생각합니다. 아그냥 여기 정상 말구 옆에있는 낮은산으로 갈까????

 

그럼 그중턱에서 길이 몇갈래로 갈라짐을 느끼실겁니다.

 

그래도 이왕 여기까지온거 끝까지올라가시는분들도 계시고 넘 힘들다 낮은산으로 쉽게 정상에

 

올라가자 하시는분들은 옆산으로 옮기시겠죠.

 

옆산에 올라가신분들은 그분들만의 선택이시고 끝까지 첨부터오른 이높디높은산의 정상으로향하시는

 

분들은 이분들만의 선택이시구요~

 

그런데 산중턱에서부터 이제 정상까지가려니 첨보다는 숨도 덜차고 힘든것도 처음보다는 괜찮다는말씀입니다.

 

그런데 어느센가부터 이산의 정상까지 올라가는길이 지루할것입니다.

 

아무리올라가도 끝은안보이고......안보이고 안보이고...

 

올라가다가 다른것에 한눈도팔아서 굴러떨어져도 볼테고...상처입으시고 또올라가시기도할꺼구요~

 

어느정도끝부분까지올라가게되자 정말 산정상이보입니다.

 

그런데 또문제가 생김니다 먹구름에 가려서 그게진짜 정상인지 아닌지 내가정상에올라갔다가 저게

 

진짜정상이 아니면어쩌나?하는 갈등에 힘들어합니다.

 

또여기서도 먹구름에 가린 그정상이 정상이아니라고믿는분들은 도중하차를 하시겠죠.

 

결국 정상이라믿는사람만이 끝까지올라가서 올라오는도중의 힘듬은 모두잊고 그산을 이기게 되는거죠~

 

^^대략 그럴듯한가요~?

 

처음에 10명이시작했다고하면 보통 그정상까지올라가는 최종분들은 2명도 될까말까하다는것이죠?

 

반도올라가기전에 도중하차하고 중턱에가셔서 딴산으로 방향을돌리시고 뭐~대충이러면~

 

점점처음 인원보다 그수가 줄어들겠죠??

 

저는 아직모르겠어요~

 

제가지금 올라온이산이 정말 제가원하는 높은산인지...혹시 이산이 아니라 딴산이였던게아닐까??

 

하는 의심도 들구요....

 

하지만 이왕 이제끝으로 올라왔으니 제가 이산에 왕이되야겠죠?^^ㅋㅋ

 

솔직히 이제와서 하는말이지만 제주위에말입니다 누군가가 남친기다리겠다고 하면 말리고싶습니다.

 

그런데 말리고싶긴한데 다기다리고 남친볼생각하니 기다림이라는 것도 해볼만한 싸움인거같아요~

 

결국 내사랑이 진짜냐 아니냐 내자신과의 싸움같네요~물론 기다리시지안는분이 사랑하지안는거다!!

 

라는건절대아닙니다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올라가다보면 한눈팔수두있는거구요~~~

 

의심도할수있는거구요~~

 

결국 남는건 믿음이라는겁니다.

 

내가올라갈산이 내가아는한 세상에서 최고봉이다!!!!

 

그래서 나는 이산을 올라가서 그끝을 보고싶다!!라는거요^^;;

 

힘들고 지칠때 너무힘들때 결국 내손을 다시한번힘껏 잡아주는건 다름아닌 남친이었습니다.

 

제가너무 외롭고 쓸쓸할때 멀리서나마 내손을 잡고 밀고 끌어준건 남친이었던거같아요.....

 

기다림은 혼자하는게 아니랍니다.

 

산을올라가는동안 눈오고 비오고 번개치고 하지만 산은내려가라고 길을미끄럽게한다던가~

 

떠미는법이없죠!!왜냐면 손으로 꼭잡고 올라갈 나무들이있으니까요~

 

저두 이제와서 정말 이제와서 이기다림의 종지부를 찍을날이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저를 힘들게 방해하고 저를 수없이 가시로 찔렀던 그나무들이 저를 정신들게하고 저를 지탱해주던

 

제가올라갈 산의 믿음 들이었던거 같아요.

 

지금 이제 1년되신분들 이제 막 곰신되신분들 남친이랑 전화로싸워서 속상하신분들....

 

다추억입니다.

 

저는 아마 남친이랑 전화로만 싸운것만쳐도~기네스에오를껄요?^^

 

헤어지자고맨날 말해도 서로 정말 헤어지지안을꺼라는 믿음이 있기에 잠깐 맘상하고 말구요~

 

딴남자만나라고 밀쳐내는남친한테 그래만날꺼야!!라고 말하고 울다 잠들면 혹시나 내가진짜 딴남자만날까바 새벽에 몰래 고참들 눈피해서 전화해주는 남친이구요~

 

내가진짜 전화자주하는거 싫어서 지겹다고 말하면 집으로 전화해서 저희부모님께 애교떨어주던

사람입니다.

 

저는 후회안합니다.

 

정말 속마니 썩혔는데...오히려 제가기다린게아니라 남친이 절기다려준느낌입니다.

 

기분좋습니다. 그런데 이제 매일 얼굴보고 싸울생각하니;ㅋㅋ착찹하네요^^

 

곰신님들 제가 글을 서두없이 썼습니다만....

 

저도 처음보냈을때 일주일내내울어서 눈도부어봤구요~

 

휴가들어갈때마다 맨날 질질짰구요~

 

딴남자몰래만나다가 걸려서 빌어두봤구요~

 

헤어지자는말도 여러번해봤구요~

 

정말 가슴아픈말은 다해본거같군요^^;;;;

 

그래두 지금와서 이제끝에와서 생각해보면 얼굴에 미소가 생기네요~

 

곰신님들 군화님과의 믿음이 얼마나 단단한지 시험하시는기회라생각하세요~

 

나중에 남친다기다려줬는데 차이면어쩌나요??하는생각드시는분들...일단1년반만기다려보십쇼^^

 

그런생각 싹지워집니다~~~

 

왜냐면 1년반정도 기다렸다싶은 커플들은 절대적인 믿음을갖고있기때문에~그정도버텨나가는것이에요~

 

일단그정도가시고 걱정하셔도될꺼같아요

 

글이 길어졌어요~^^

 

겨울추우신데 감기들조심하시구요~~

 

남친없는겨울이라고 너무풀죽어 계시지들마시고~면회라고 한번다녀오세욤^^

 

저는 2년동안매우 추웠습니다^^;;

 

저이제 좀따뜻하게 지내두되겠죠?^^

 

언제나 모두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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