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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좌석에 다른사람이...ㅡ"ㅡ

황당한이 |2005.12.12 14:56
조회 338 |추천 0

황당한 일을 겪어 글 올려봅니다..

이번주말에 안산에 다녀왔습니다.

토요일날 오전에 출발해서 도착하자마자 다음날 울산으로 내려오는 4시차표를 미리 끊었드랬죠.

주말이라 혹시나 하는 맘에 미리 끊어놓았습니다.

다음날 차시간에 맞춰 터미널로 나갔습니다.

안산에서 출발하는 울산행 버스는  인천을 출발하여 안산을 경유해서 울산으로 가는 버스였는데 차가 밀리는지 4시가 조금 넘어서야 안산에 도착을 하더군요..

 

날씨도 춥고 버스가 늦게 도착하자 서둘러 차에 올랐는데 제 자리에 다른 사람이 앉아있는겁니다.

자리가 남으니 그럴수도 있겠다 싶어 비어있는다른 자리에 앉아있는데 금새 자리주인이 오더군요.

 

어쩔수 없이 저도 제자리를 찾아야겠다 싶어 원래 제 자리로 가서 표를 보여드리며 제자리라고 강조를 했죠...그랬더니 거기 계시는 아주머니의 황당한 표정...

그 아주머니도 인천에서 표를 끊으셨는데 저와같은 좌석의 표를 끊으신겁니다.

다른 오차라도 있나싶어 두개을 표를 들고 날짜,시간,좌석 다시한번 확인했는데 틀림없이 같은시간 같은버스 같은 좌석의 표를 끊으신거였습니다.

 

어찌 이런일이 있는건지... 너무 황당해서 거기 일하시는분을 불렀죠...

그랬더니 아무일 없다는듯 제일 앞에 자리있으니 거기 앉아가라고 하는겁니다.

마침 제가 치마를 입고있었는데 제일 앞에 앉아 가라고 하니 그때부터 기분이 상하더군요.

(솔직히 치마입고 제일 앞에 앉아가면 많이 불편합니다. 그래서 뒷자석으로 끊은건데....)

그래서 표가 왜이렇게 발행이 된거냐고..원래 이래서는 안되는거 아니냐고 물었죠..

그랬더니 거기 계시는분이 오히려 저한테 큰소리로 자리가 없어서 못가냐고 왜그러는거냐고 더 난리이십니다.

순가 뻑이 가서 암말도 안하고 앞자리에 앉았습니다..

그뒤에도 뒤에서 뭐라뭐라 말씀하시는데 들리지도 않고 화만 나더군요..

내가 내돈내고 표 끊어서 내 좌석에 앉지도 못하고...

상황이 그렇게 되서 미안하게 됐다고  말이라도 하셨다면 이렇게 억울하지 않을텐데 그아저씨 하는말에 더 화가났습니다.

그나마 빈자리가 있었으니 다행이지 없었으면 어쩔뻔했는지..

어떻게 버스표가 이중으로 발행될수있단 말입니까. 전 도저히 이해가 안가네요

하루전날 미리 끊어놓은 표는 빈자리가 나면 타고가는 그런표였단 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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