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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합이 좋지 않다고 여자친구 어머님께서 결혼하지 말라고 하는데..

이상수 |2005.12.12 18:19
조회 461 |추천 0

안녕하세요(__)

 

요즘 너무나도 힘든 고민이 있어서 이렇게 도움을 청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지금 만나고 있는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그애를 알고 지낸지는 5년이 넘었고 사귄지는

 

50일이 조금 넘었습니다. 사귀게 된 동기는 그애가 절 좋아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아서

 

제가 사귀자고 해서 사귀게 됐습니다. 사귀기로 한 이후부터 그애도 저희집에 자주 놀러

 

오고 저두 그애 집에 자주 놀러가서 서로 부모님께 인사도 드리게 됐습니다..

 

제가 그애 집에 갈때마다 느낀건데 그애 어머님께서 절 싫어하지 않는구나.. 하는걸 느꼈

 

습니다.. 갈때마다 잘해주셨으니까요.. 참고로 그애 어머님은 신끼(?)라고 하나요?? 그런게

 

있습니다.. 있잖아요.. 그 사람을 보면 사람이 어떻고 미래에 어떻게 살까.. 점 보는거라고

 

해야하나..?? 암튼 그런게 있습니다. 절 처음 봤을때 그런식으로 평가를 하셨구요..

 

평가결과는 괜찮았습니다.. 그 이후로 그애와 제가 계속 만나는 것도 허락하고 또한 제가

 

그애집에 갈때마다 친절하게 잘 대해주셨으니까요.

 

그런데 그애가 어느날 그러더군요.. 어머님께서 아주 잘보는 궁합집에서 궁합을 볼거라구.

 

참고로 그애는 어머니와 비밀이 없는 사이고 어머니가 점찍어 주는 사람과 결혼해야 한다

 

고 그렇게 자주 말했습니다. 어머님께서 신끼(?)같은게 있으니까 꼭 점찍어 주는 사람하고

 

결혼해야 한다고 하면서요.. 그래서 궁합을 보신다기에 제가 그애한테 물었죠.. 만약에

 

궁합이 안좋게 나오면 어떻게 할거냐구.. 그랬더니 내가 좋다는데 엄마가 무슨 상관이냐구

 

그렇게 얘기 하더군요.. 그말이 너무나도 듣기 좋더군요..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걱정하던게 터지고 말았습니다.. 궁합을 보셨는데 안좋다고 헤어

 

지라고 했다는군요.. 어머님께서 저와 결혼은 절대로 안된다구.. 직접적으로 헤어지지 말

 

라고 얘기는 하지 않았지만 이게 헤어지라는 뜻 아닌가요?? 누구나 결혼을 목적으로

 

연애를 하는거지 아니면 왜 연애를 하겠어요..

 

여기서 문제는 그애의 행동입니다.. 그동안 만나면서 절 아주 많이 좋아한다고 느꼈었는데

 

엄마의 그 한마디를 듣고나서.. 물론 많이 생각하고 얘기 했겠지만 저한테 여기서 그만

 

두고 친구로 지내면 안되겠냐고 묻더군요.. 그래서 저는 친구는 절대로 안된다.. 우리 사이

 

여기서 정리 하던지 너가 엄마를 설득하던지.. 둘중의 하나를 선택해라.. 그렇게 얘기 했었

 

죠.. 그애는 끝까지 엄마는 설득을 못한다고 하고.. 저는 그러면 끝내자고 하고.. 그렇게

 

해서 결국은 끝냈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그애한테 문자가 왔습니다. 아무렇지도 않게 밥

 

먹었냐구.. 셤 잘봤냐구.. 뭐 이런식의 문자를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보낸겁니다..

 

그리고 나서 저녁때 전화가 오더군요.. 4시간정도 통화했을겁니다..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

 

결국은 예전처럼 다시 사귀는걸로 합의를 봤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그애는 절 예전처럼

 

똑같이 대할수 있을지 몰라도 저는 그렇게 못할것 같습니다.. 그애가 어머니하고 같이

 

일을 하기 때문에 전화도 제대로 못합니다.. 전 그애 어머니때문에 항상 신경을 쓸거구요..

 

여기서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애를 잊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그애한테 어머님을

 

계속 설득해보라고 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제가 직접 그애 어머니를 찾아뵙고 말씀

 

드리는게 나을까요?? 솔직히 첫번째가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고 생각되는데 그애를 잊을

 

자신이 없습니다.. 그애도 마찬가지일거구요.. 그러면 그애가 어머님을 설득하던지 아니면

 

제가 어머님을 찾아뵙고 말씀드리던지 해야하는데.. 그게 허락이 될지도 모르겠구요..

 

네이트 친구님들.. 저 너무 힘듭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여기서 만난지 얼마 되지 않았으니 빨리 잊어라.. 그런식의 성의없는 답변은 바라지 않습

 

니다.. 제가 지금 상황에서 어떻게 해는게 최선인지.. 친구님들의 답변을 기다립니다..

 

정말 부탁드릴게요(__)

 

메일로 보내주셔도 감사히 받을게요..

 

suya198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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