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남편을못믿기도하고..몸도 따라주지않아,,몇년간의지방생활을매듭짓고
집에돌아와 살림만한지 6개월남짓...
제가 의부증일까요? 서울에서 직장생활하던 저는 주말에내려와 이틀이나 사흘정도
집에서보내고 올라가야했습니다..
1년전쯤인가..남편에게 새벽 두시가넘어서 문자메세지가오더군요.
" 수면제를 먹었는데도 잠이오질 않네..왜이러징?"<--문자내용
심장이 벌렁 거리고 자는 신랑을 뚜드려꺠워쬬..
나..."이거뭐야..이년 뭐냐고..(저도 한승질하거덩욤)"
신랑.."어 아냐..(자다부시시..)암꺼도아냐.."
나.. "당장 전화해..수면제먹고 잠안오는데 당신한테 어쩌라고~? ㅇ ㅓㅉ ㅓㄹ ㅏㄱ ㅓ!"
이남자...되려큰소리 버럭버럭 지르더군요..암꺼도 아니고 회사동료고..친구라면서..
참고로..이남자만난지 횟수로7년입니다..
주위에 친구들 다알구요..여친이있다는얘기..한번도 들은적엄쬬..
참고로..이남자과 그 수면제女.. ㅇㅇ화재에 같이근무합니다..
가만히있을 제가아니조,,제신랑 홈피를들어가보니(꾸며지진 않았지만1촌은있죠)떡하니 수면제女와
1촌이더라고요..타고들어가서 여기저기 살펴보니..애둘딸린 이혼녀더군요,,
아이둘은 중국에보낸채 룰루랄라 살만큼 사는여자로보이더라구욤.
그땐 그냥 그정도로 넘어갔습니다..그여자랑 그런문자 주고받지말란 약속을 다짐받고..
다시한번 그런문자오면 수면제가 아닌 청산가리 먹여버린다고 버럭버럭 난리를떨어쬬..
한서너달전쯤인가..또일은 터지고말아쬬..
저희신랑..ㅇㅇ화재근무하면서 중고차매매도하고이꺼든요..중고차일함께하는 후배들과 술한잔하고 온다길래 그러려니해뜨만....후배들이 저에게 농담반 진담반으로 노래방가따왔는데..형님이 넘 아가씨를 밝힌다 어쩐다..하더라고욤..남자들..룸싸롱갈수있죠..
노래방가서 도우미 부를수있겠죠..그런거 이해못하진 않거든요..전 다만...술값이 궁금하더군요..
신랑이 잠든사이..지갑을 꺼내봐쬬..거의 제신랑은 캐쉬카드로 결제하는편이라..카드 영수증을 찾아봐떠니..있더군요... 24 만원..
아깝더군요..근데중요한건 금액이 아니었습니다..
내가 잘못봤나 하는의심도 들데요..
국민캐쉬카드가 아닌..그수면제女 의 신용카드로 계산을 했더란말입니다..;;
술채서 자는사람 깨우기 뭐해찌만..도당체 전 잘수가 없더라고요..
나.."이카드 뭐야? 당신 미친거야? 이여자가 이카드 쓰고다니면 다갚아준다든?"
신랑.."아니야..암꺼도 아냐.. 얼릉잠이나자"
황당하더이다...그자리서 카드를 부러트리고 신랑 자는얼굴에 던져쬬..
아무것도아니라는 그냥 친구일뿐이라는..
요즘세상이 어떤세상인데..신용카드를 친구라는 이유로 맏겨놉니까?
제가 의부증이나..병이있어서 혼자만의 생각을 하는걸까요?
그일로 사네 안사네..일주일은 싸운듯합니다..
물론 외박..하거나,,늦게까지술먹어도 연락안되고 하는일은 없습니다..
하지만...그 수면제女와 계속 통화하고 문자하고..통화한번호는 지우고 들어오는 짓은 하더군여..
수면제女와 연락하는거 ..그자체가 넘 기분 나쁩니다..
제가 너무..제 혼자만의생각을 하느걸까요..그냥 칭구일뿐인데...저혼자..나쁜생각을 하는걸까욤?
답 답 하기만 합늬다..
톡톡 읽다가...제얘기도 함써봐야겠다싶어서..
두서없이 글 올렸습니다..
읽어주셔 감사합니다..
얼마남지않은 2005년 마무리들 잘하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