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친구에게 급히 필요하다고 해서 돈을 700만원 빌려줬습니다.![]()
잠깐만 쓰고 준다고 해서 처음엔 차용증도 안받고 줬습니다.
제가 결혼 준비로 돈이 필요해서 돈을 돌려달라고 했습니다. 부모님의 부담을 덜어드리려고 모아놓은 쌈짓돈이었는데ㅠ.ㅠ
친구는 아직 돈이 없다면서 미루더군요![]()
그래서 차용증만 우선 받고 돈은 한달 뒤에 받기로 했습니다. 친한 친구였고 믿었으니까요..
한달뒤에도 아무런 말이 없어서 돈을 돌려달라고 했더니 또 미루는겁니다.![]()
친구가 눈물을 보이면서 사정을하고 또 사정을 하길래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봐주기로 했습니다.
또 한달을 기다렸지만 역시 안주더군요~
이번에는 약속한 날까지 돈을 꼭 주겠다는 차용증을 한번 더 써준다는 조건으로 기다려달랍니다.
정말 돈이 급하고 받아야 겠어서 친구회사에 전화를 해보니 연가를 내고 이번주는 안나온다고 하더군요![]()
계속 미루고 있어서 불안했는데 회사에도 안나온다고 하니 더욱 불안해서 방금 내용증명 보내고 내용증명 보냈다고 말을 했더니 아픈 자기한테 너무한답니다.
저한테 너무한답니다. "너 정말 너무한다!!!"![]()
전 무지 충격 받았습니다.
제가 재촉은 했지만 친구의 사정을 들어주며 최대한 친구의 사정을 봐주려고 하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결국은 제가 금전적으로 피해를 보면서도 친구의 사정을 다 받아주고 친구가 말한대로 기다려주면서 약속한 날까지 돈을 달라는 내용증명만 보낸 것이었는데..
전 아직 받기로 한 차용증을 아직 못받았고, 내용증명을 보내서 약속한 날까지 돈을 달라고 했을뿐인데..너무한다네요ㅠ.ㅠ![]()
아무리 친한 친구 사이라도 돈거래를 하지 말라는 말이 있는데..제가 친구를 너무 많이 믿었나봐요
돈 빌려주고 친구 사이도 끝나게 생겼네요ㅠ.ㅠ![]()
주위 사람들한테 실컷 욕얻어먹었습니다. 처음부터 돈을 왜 빌려줬냐고ㅠ.ㅠ![]()
제가 정말 너무한 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