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올해 22살이구요..여자입니다..
현재 동거하고 있는 남친이 있는데요, 남친은 29이구요..
남친은 집에서 그냥 나와서 혼자 살고 있다가 부모님이 없던 저에게 다가와 큰힘이 되준 사람입니다.
못챙겨줘서 미안하다고 말하면서도 아프면 약사오고 죽사오고 그런 정성이 없습니다..
사내연애로 만나 6월부터 이쁜사랑 키워오던중,,,(만난지 한달후 동거시작..)
두달전쯤 청천 벽력 같은 얘기를 들었습니다.
바로 이 집에서 남친이 옛날에 사귀었던 여자랑 약 몇달가량 같이 살았다는겁니다..
물론 저한테는 제가 처음이라고 했다가 거짓말이 탄로 난거지요..
그땐 저도 나와서 동거를 하고 있는 입장에서 남친에게 뭐라고 하기가 입장이 난처 하더군요,,
어차피 끝난사이라고 하길래, 문제는 일단락 되었습니다.
간단히 생략 하자면 ...
[ 연변에서 한국으로 취업 온 여자 인데 나이는 25살..깡마른 체구에 생활력은 강하나,
말이 통하지 않고 위아래가 없는(예의가 없는) 무서운 아가씨..(??)]
저는 통통한 체격에... 말은 통하나..열받으면 통제 안되는 무서운 아가씨...라고나 할까요..;;
여튼..그여자와의 보이지 않는 싸움은 그때부터 시작이었습니다..
허구헌날 술만 먹으면 남친에게 전화와서 자기 할말만 하는겁니다..
밧데리를 빼놓으면 킬때까지 전화옵니다..
연변 여자들이 그렇게 오기가 쎈줄 몰랐습니다...(특정나라를 부정하는것은 아닙니다..;;)
이 여자는 자기 성질에 안맞으면 무조건 위아래가 없는 여자 이기 때문에
저도 시끄러워 지는거 싫어서 그냥 받고 얼른 끊어 버려라고 말하고 말곤 했죠..
번호를 왜 안바꾸냐구요?? 10년동안 써온 번호..어떻게 쉽게 바꾸겠습니까..
그러다 남친이 참다 참다 못참아서
"지금 새로 사귄 여자랑 같이 살고 있으니, 연락하지 말아 달라." 라고 햇더니..
남친의 핸드폰 수화음이 제게도 들리는데....그말인 즉슨.." 그 X 당장 내보내 "
랍니다..........
아니...이게 왠 황당한 시츄에이션??
자세한 사정은....
[남친이 집을 나올때 그 연변 여자가 돈을 보태서 집을 구했고, 이 여자는 엄연히 내집도 되니, 그여자를 내보내라는 것] 이었습니다..
저한테 왜 말햇는지 안했는지가 중요한게 아니었습니다..
그런데..남친과 저와의 진지한 대화중...
나 - 그여자 오면...어쩔꺼야??나보고 나가라고 하면..??나 어떡해?? 그냥 나가...?
남친 - 걔가 이래라 저래라할 권리는 없지..다만 말이 안통하는 애니까..우리가 나가던지..
그 돈을 줘서 내보내야지..순순히 응해 줄리야 없겟지만...
왠지..제 귀에는 '그여자가 오면 니가 나가야 할꺼다..'라는 식으로 들리는겁니다...
목요일날 한국에 온다고 합니다..
남친은 경제적 사정이 어려워서 언젠가는 돈을 주려고 했는데..사정이 이렇게 되버려서
대출이라도 받아야 할것 같다고 합니다..
그여자 이집으로 찾아 오면..어떡해야 하죠...??
저도 한성격 하는지라...ㅆ 들어간 욕 들으면 제정신 아니거든요..
이 여자...강제출국이런방법 없나요..?
남친이 아무리 이여자한테 싫다고 해도 자기는 헤어진거 인정못하겠다고 달려드네요..
어쩌죠...미치겠어요..제발..조언좀 부탁드려요....
* 더 많은 조언을 얻기 위해 다른 게시판에도 여럿 올려 놨으니 중복으로 보시더라도 양해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