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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의 드림팀이 국민에게 희망을 주기를..

레지스탕스 |2007.03.19 15:44
조회 345 |추천 0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가 산사칩거와 잠행을 끝내고 19일 오후 백범 기념관에서

한나라당 대선후보경선 포기와 한나라당 탈당을 공식 선언 했다.

 

손 전 경기지사는 "저는 새로운 한나라당을 만들겠다는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 면서

" 어떤 돌팔매라도 감수하겠다" 고 했다.

또 그는 한나라당내의 변하지 않는 구태정치에 대해 직설적으로 비판하고,

아직도 이념논쟁으로 한 발짝도 나가지 못하고 정체돼어 있는 한국정치를 개혁하기 위해

용단을 내릴 수 밖에 없었다고 탈당의 변을 밝혔다.

 

 그리고 그는 한때의 돌팔매를 피하기 위해 역사의 죄를 지을 수는 없었다면서,

한나라당에게 등을 돌리지 않기 위해 역사와 국민에게 등을 돌리 수 없었으며,

한나라당을 위한 순교보다는 국민을 위한 순교를 선택하겠다고 말했다.

 

손 전 지사는 드라마 주몽에서 주몽이 부여를 떠나면서 내건 기치가 자신이 한나라를

떠나는 이유라면서 동북아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편승하기 위해 국가를 개조하고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길로 나갈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손 전 지사는 여러방면에서 유능한 인재들을 모아 진정한 드림팀을 만들어

급변하는 시대상을 반영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조하여 나라와 국민이 번영하는

길을 닦는데 밀알이 되겠다는 결심을 밝혔다.

 

이러한 손 전 지사의 탈당의 행보에 대해

한나라당의 일부 지지자들과 당내의 일부에서는 손 전 지사가 이인제 효과를

볼 것이라며 폄하하며 비난하고 있고, 일부에선 이인제씨는 경선에 참여한 후

탈당했기 때문에 경선전에 한나라당의 한계를 느끼고 탈당을 하는 손 전 지사는

이인제씨의 경우와는 다르다고 주장하고 있다.

 

손 전 지사의 고민은 이러한 일부의 돌팔매가 아니라 진정 나라를 위해,

민족의 장래를 위해, 100일 대장정으로 바라 본 처절한 국민의 삶과 미래에 대해

진심으로 고민 한 것이라고 본다.

 

역사와 국민에게, 시대정신에 죄를 짓지 않고 변화하는 세계와 변해야하는

현실을 직시하고 자신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진정으로 고민했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손 전 지사가 한나라당을 탈당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손 전 지사는 대북정책에 대한 한나라당의 한 치 앞도 보지 못하는 우매함에 대해

진정 한나라당내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자신이 펼칠 수 있는 이상이

한나라당의 구태의연한 정체성과는 맞지 않다는걸 알게 되었기 때문이며,

 

경선과정에서 나타난 지역감정의 벽과  돈정치, 줄세우기등에 대해 자신의 한계를

보았기 때문이라고 보여진다.

 

변하지 않는 한나라당에서 그들을 포장해주기 위해 국민을 배신 할 수 없다는

그의 행보는 한나라당의 골수 지지자에겐 하찮은 변명으로 들리겠지만

일반 국민들에겐 한나라당에 남아 봐야 그들의 정치생명만 연장시켜주고

역사의 죄인이 되는 결과를 가져 올 것이라고 판단한다.

 

가진 돈 2억원으로 경선을 치르자고 측근들에게 목소리를 낮추며 현실의

높은 벽을 개탄할 때  그에게 들려온 지구당의 돈 냄새는 손학규를 절망으로,

결단으로 이끌게 한원인 중의 하나가 아닌가 생각한다.

 

손학규의 새로운 정치가 자신의 이상과 맞물려 주몽의 꿈으로 부활하고

천대받고 무시받던 셋째 왕자가 부디 돈이 없더라도 훌륭한 드림팀을 만들고

새로운 나라를 웅장하고 강대하게 건설하는 시대적사명을 완수해 내기를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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