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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ㅎㅎㅎㅎ
오늘은 특별하게!
내 신발을 가져간 님에게 한마디 하겠습니다.ㅎㅎ
H대학
EC LAB앞에서
검은색 가죽 아식스 여성 250싸이즈의 운동화를
가져간 당신.
그 신발 자주는 안신었지만..
나 관절염걸려서 한학기동안 열심히 신은 그 운동화.
산지 좀 오래되서 가죽에 기스가 좀 많이 난...
마구 신어서 좀 더 찌질이 티가 나던 그 운동화를..
가져간 당신.
당신의 발이 매우 추워서 어쩔수 없이 신었거나,
나에게 원한이 있어서 버렷거나.
어쨋거나.
버렷으면 내 눈에 다신 띄지 않도록
잘 버려졌는지 잘 확인하고..
너무 추웠으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음.
당신의 그 추웠던 발이
내 신발로 인해 광명을 되찾고, 따스함을 안겨주었길 바라오.
그 신발 깨끗이 신어서
발냄새도 안날거요.
열심히 잘 신고..
그 밑창이 좀 달아서 좀 미끄럽소..
조심하고...
그 신발 신고 다니다가..
발병 안나길 기도하면서
내 신발에게 감사하면서 자~알 신고 다니삼.
참,
나 다음학기에도..
그 다음학기에도..
그 다음학기도..
그 다음학기도........
학교 다닐거니까...
학교는 신고 다니지 마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