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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용 팔이 된 억울한 사연..

피해자 |2007.03.20 14:55
조회 406 |추천 0

생각할수록 억울하고 분해서 글 올립니다 여러분
제가 감기에 약한터라 자주 감기몸살을 앓습니다
이번에도 환절기라 감기에 걸려서 참다못해 회사에서 가까운 세양병원을 첫 방문했지요
오전에가면 사람 없을줄 알고 갔더니 한참을 기다렸다가 진찰을 받는데. 무슨 의사가 사람 보자말자 점 빼라고 말하더군요
전 잘못 들엇는지 알고 네? 하고 반문을 햇습니다. 바로 들은게 맞더군요.. 점 어이가 없었지만 웃으면서 아. 네 하고 말았습니다.
체온을 재더니 열이 높다고 링겔 맞는게 어떻겠냐고 묻길래 앞전에도 감기로 링겔 맞은적이 있어서 그러겠다고 햇습니다.
근데 보통과 고급이 있다며 어느걸 맞겠느냐고 묻더군요
정확한 금액은 생각이 안나고 보통은 삼만원대였고 고급은 사만원대엿습니다..
돈도 없고해서 보통껄 맞는다고 하니 치료비랑 다해서 고급을 사만원에 해주겠다는겁니다.
무슨 약값을 흥정을 하지 하고 이상하게 생각햇지만 어떨결에 알겟다고 하고 안내에 따라 진료실은 2층인데 8층에 갓습니다.
가보니 온돌방에 독실이더군요 링겔 맞는데 한시간 정도 걸린다고 하니 맞으면서 한숨 자면 되겠다 싶어 좋더군요
한 이분 후에 간호사가 왓습니다.
다른곳에서 여러번 맞아봤지만 이 간호사는 좀 특이햇습니다 팔뚝에 놓을 생각인지 팔뚝을 더듬 더듬 한참을 하더니 마침내 찌르더군요.. 전 윽 하고 참았지만... 이간호사 그 찌른 상태에서도 안에서 몇번을 이쪽 저쪽 하면서 찌르더군요.. 미치는지 알았습니다.  다 큰 성인이라도 아프거든요 그래도 참았습니다.. 제가 참고로 별명이 곰입니다.. 둔한편이고 잘 참거든요 몇번을 그러고는 안되겠는지 바늘을 빼고 보통 다른곳에서 흔히들 찌르던 그 부분에 주사바늘을 찌르고 주사를 먼저 놓고 링겔을 꽂아주고 가더군요..
저는 그제서야 살았다 싶었습니다.
그런데... 십분이 지나도 계속 아픕겁니다.. 링겔을 한두번 맞아보는것도 아닌데.. 이런 경우는 첨이었습니다. 그래서 이상해서 봤더니 퉁퉁 부어오르고 잇는겁니다..
놀래서 간호사를 불렀는데 한참이 지나도 안오는 겁니다.. 그래서 한번더 전화를 했더니 지금 갑니다 하고 끊는겁니다.. 그렇게 십분을 기다렸습니다..
화가 났지만 참앗습니다. 전 곰이니깐요..
아까 그 간호사가 다시 왔습니다. 불안하고 화가 났지만 제 친구도 간호사가 두명이나 있어서 친구 생각해서 참고 암말 안햇습니다.
왜 이제 오세요 했더니 밑에 바빠서 그렇답니다.. 휴..
아깐 오른팔이었고 이번에는 왼쪽으로 와서 아까랑 똑같이 팔뚝부터 더듬습니다.. 안맞을거라고 하고 싶었지만 일단 한번더 참기로 햇습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팔뚝을 찌르고 찌른상태에서 몇번을 더 찌릅니다.. 이젠 완전 식음땀까지 났습니다.. 간호사가 하는말이 잘 안 잡힌다고 하더니 빼고는 손등에 놓고는 팔 괜찮냐고 묻는데 인내심에 한계에 달한터라 대답 하기 싫어서 대답을 안햇씁니다.
미안하단말도 안하고 한번도 같은 질문을 하길래 그냥 그래요 하고 짜증섞인 말투로 대답했습니다. 불편하시면 전화주세요 하고 나가더군요.. 정말.. 짜증이 머리끝까지 났지만.. 이젠 진짜 끝났겠지하고 스스로를 위로했습니다. 근데.. 좀 지나고 다시 아프기 시작햇습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무슨 제 팔이 실습용도 아니고.. 감기땜에 갔다가 이게 무슨 고생인가 싶엇습니다. 다른 간호사를 보내달라고 전화를했습니다.
다른 간호사가 와서 주사를 빼더니 다시 그쪽 팔 중간에 꽂을려고 하는겁니다.. 참 어이가 없었습니다..
이미 오른쪽 팔 중간과 왼쪽 손등도 붓고 멍들고.. 제맘도 멍들엇는데 바늘을 또 꽂을려고 하다니.. 완전 기운 빠지고 힘들고 아파서 못 맞을거같았습니다.. 이건 인간의 한계를 넘어섰습니다. 잘못 꽂힌 부분만 아픈게 아닙니다.. 약이 잘못 들어오면서 팔전체가 아프거든요
전 아픈걸 떠나서 몸에 이상이 있는건 아닌가 싶어 걱정이었습니다.
안맞을거라고 말하는 저에게 새로운 간호사는 사람이 바뀌었으니 일단 맞아보고 이야기를 하자는 겁니다.. 뭘 일단 맞고 이야기를 합니까?.. 저도 새로운 간호사에게 나쁜말 하긴 싫어서 첨엔 좋게 말햇는데.. 이 간호사 저를 쳐다보는게 꼭 엄마가 아이 혼내듯이 쳐다보는겁니다. 그 순간 참은 제가 바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동안이라 26인데 22이래 보이거든요 절 만만하게 봤나봅니다.. 사실 제가 좀 남한데 독한말 못하고 싫은 소리 못하거든요..
근데 그 간호사 얼굴을 보는 순간 열이 머리 끝가지 오르더군요
그래서 바로 자리에서 일어섰습니다.
그렇게 그 간호사와 같이 2층으로 내려갓씁니다.
그 간호사가 직원들하고 의논을 하는지 자기네들끼리 속닥 거리더군요
마음 같아서는 손님들 다 있는데서 큰소리 치고 싶었지만.. 또 소심한 성격상 그렇게 못하고 일단 참고 환불을 기다리고 있엇습니다.
카드로 결제를 한터라 카드 매출 취소를 해주더니 진료비 사천원을 달라는 겁니다.
제가 진료 받은게 뭐있냐고 못준다고 하니깐 처방전도 있는데 줘야 된다는겁니다.
순간 생각이 이 몸으로 다른 병원 갈 맘도 없고해서 어짜피 약은 먹어야 할거같아서 사천원 던지듯이 주고 나와버렷습니다.
그런데 부은 팔뚝과 손등에 멍을 볼때마다 너무 억울하고 분해서 참을수가 없습니다.
어찌 정중하게 사과도 한번 안하고 자기네들 치료비만 요구하는지.. 그리고 보통 삼천원인데 왜 이 병원은 사천원이나 하는건지..
여러분 이게 병원입니까?
아파서 찾은곳에서 이렇게 몸과 마음에 멍을 들여도 되는겁니까?
더 이상 저같은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며 이 글을 간절한 마음으로 올립니다.
그리고 이거 몸에 무슨 이상 있는건 아니겠죠? 걱정입니다. ㅠ.ㅠ

세광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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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 051-255-6986~7 / FAX : 051-244-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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