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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하는 방법좀 가르쳐 주세여..(멜,쪽지 사절요.)

희망사항 |2005.12.28 12:00
조회 1,977 |추천 0

가끔 게시판에 들러 글을 올리며 너무너무 힘들어 하는 3일후면 계란 한 판되는

두 아이의 엄마입니다.

갈수록 태산인 남편때문에 더욱더 힘들어서 견딜수가 없네여.

저희 남편이 4년전 유부녀와 바람이 나기시작하여 가진 빚만 5천만원에 이르고

시댁식구들 그 누구 하나도 신용 깨끗한 사람 없습니다. 심지어 남편 만나 살면서

나까지도 신용불량자가 된지 4년째구여..

어제밤에 일끝나고 들어오자마자 시모가 속이상해 죽을려고 한답니다.

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울 형님네가 시부명의로 핸폰이랑 집 전화를 썼는데, 그걸

갚지않아 신불자가 되었고 시댁에 딱지를 부치러 온다고 하였다네여.

형님네가 시부모님 명의로 사용한 것이 전화뿐이 아니라 카드며 자동차 까지 있는데,

거의 절반 이상을 갚아주었다고 해여..

뭐 이 남자랑 살면서 이런말 한 두번 들은것두 아닌데, 참 어의 없고 우습더군여..

한편으론 가짢게 보이기도 하구여..

한참후에 남편은 제게 그럽디다..저와 9살 차이가 나는 친정 남동생이 있어여.

근데 제 동생은 소아마비로인하여 멀리 요양시설에 있구여..

남편이 한다는소리가 (야 ㅇㅇ한테 카드 하나 만들어라고해..) (뭔 카드?) (신용카드)

(뭐하는데 걔한테 신용카드를 만들으라고해. 미쳤네..) (내 말을 들어보고 말을해.신용카드가 있으면 기름넣을때도 우리가 쪼들리지 않고 카드로 나눠서 낼수도 있으니까 괞찬지.

거기다 한달에 일반짐 5개만 실어두 50만원인데, 그거 하나 못갚겠냐?) 이러는 겁니다.

남편이 개별용달을 운전하기때문에 짐을 싣고 서울 에서 지방에 내려올때는 현금으로 받거든여.글서 제가 그랬어여.(난 싫어,지금은 장담하지만 나중에 못갚으면 어쩔려구?ㅇㅇ까지 신불자 만들라구?)라구여..얼마나 울화통이 터지던지..

정말이져, 온 집안 식구들 하나같이 신불자에 거기다 지금 현제 우리가 등지고 있는 빚만해서 5천만원이 넘어가는데, 어떡해 그딴 소리가 주댕이 밖으로 나오는지 모르겠네여.

이혼하자고 제발 이혼해달라고 그러면 집안 살림을 던지고 부시고 난리입니다..

이런 성격을 가진 남자랑 이혼좀 쉽게 할수 있는 방법좀 알려주세여.

너무너무 힘이 들고 인간같지도 않은 남자랑 살려고 하니 자살해버리고 싶네여..

몇달전엔 끄떡하면 울 친정 아버지한테 뻔뻔스럽게 전화해서 돈좀 발려달라고 하고..

그러고는 몇일 후에 나에게 그런전화 했었다고 말하네여..ㅡ,ㅡ

친정에서 빌려쓴돈만 3백만원인데..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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