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이틀이면
2005년의 해도 저뭅니다....
보내주고~ 맞이해 주어야 하는 해가 있듯이
올해 그대 곁을 떠나간이가 있다면
깨끗이 미련없이 보네세요!
눈물도 보이지 말고...
차가운 날씨만큼이나~
뒤돌아 보지도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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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 떠나 갈때는
시: 류시화
낭송: 송화
누구든 떠나갈 때는.
날이 흐린 날을 피해서 가자.
봄이 아니더라도.
저 빛 눈부셔 하며 가자.
누구든 떠나갈 때는.
우리 함께 부르던 노래.
우리 나누었던 말.
강에 버리고 가자.
그 말과 노래 세상을 적시도록.
때로 용서하지 못하고.
작별의 말조차 잊은 채로.
우리는 떠나왔네.
한번 떠나온 길은.
다시는 돌아갈 수 없었네.
누구든 떠나갈 때는.
나무들 사이로 지는 해를.
바라보았다 가자.
지는 해 노을 속에.
잊을 수 없는 것들을 잊으며 가자.
888 방랑객 편 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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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나그네길의
방랑객이 원두커피 한잔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