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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 심리가 궁금....ㅠ.ㅠ

너진짜왜그래 |2006.01.02 14:02
조회 665 |추천 0

저에겐 남지친구가 있습니다.. 이제 곧 200일이 돼가는군요....ㅎㅎ

그런데 제 남자친구.... 도저히 제가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해댑니다...

남자친구가 예전에 좋아했던 여자가 있죠.. 그 여자가 누군지도 알고... 한두살 먹은 애도

아닌데... 좋아했던 이성 당연히 있을 수 있죠... 웃으며 넘겼었죠....

근데 말이예요~ 지금은 아무 감정 없다는 제 남칭... 저랑 있을때 그 아이 전화 오면 안

받습니다.. 그리고 저랑 헤어지면 그 여자한테 전활 하죠... 예전에 이걸로 대판 싸웠드랬죠...

솔직히 기분 나쁘잖아요~ 저랑 있을땐 안 받고 저랑 헤어지고나서....받을때까지 주구장창

했다는 사실이.... 남친이 말하길 니 앞에서 통화하면 너 기분 상할가봐 그랬다고 하더군요...

그래서...니가 뒤에서 그러는게 더 기분 나쁘다고...이제 전화오면 그냥 받으라고.....

이리해서 잘 넘겼습니다....근데 얼마 지나지않아.... 남칭이 또 그런 행동을 했더군요....

이번엔... 남칭 저희 집 앞에서 기다리고...제가 남칭 생일이여서 케익 가지러 간 사이...

고사이에...그런 짓을...... 또 사웠었죠 뭐.....;; (저는 남칭한테 특별한 생일 만들어주고싶어서

케익두 제가 직접 만든거....그거 가지러 간 그 사이에....) 그때도 이래저래 잘 넘겼던거

같아요... 그러던 새해 첫 날...어제가 되겠네요... 또 일이 터졌습니다... 제가 남칭

핸드폰을 보는데....애가 워낙 광고 문자 같은거 정리를 안 하는 애라.....그거 정리하면서

궁금하기도 하고.... 글서 문자도 봤죠.... 수신 메세지에는 그 여자 문자 단 하나도 없었습니다..

글서 발신 메세지를 봤죠...(남칭이랑 저랑 핸펀이 똑같아서....기능을 다 아는지라.....)

남칭이 그 여자한테 보낸 메세지가 있더군요....$$$$그래그래^^ 건강 조심하고~ 새해 복

많이 받고~ 나 세배하러 가면 세뱃돈 주는거야?? $$$$ 모 대충 이런 내용들로 문자 두 개를

보냈더군요... 헉... 저 진짜 한 대 맞은 기분이였습니다... 분명히 수신 메세지에는 없었는데

말이죠.. 그래서 남칭한테 물어봤죠.... 너 그 애랑 연락했어??? 아니랍니다... 그래서 또 한 번

물었죠... 진짜로 그 애랑 연락 안 했어?? 또 아니랍니다... 화가 머리 끝까지 나더군요...

그래서 남칭이 그 여자한테 보낸 메세지 고대로 읽어주고 화장실 가버렸습니다... 남칭도

뻑 갔겠죠... 얘기하잡니다... 남칭 그럽니다... 난 아무런 감정 없다....연락 와서 답문

보내준거뿐이고... 너 정말 왜 이러냐... 약간의 화를 내더군요... 지는 잘못한거 하나도 없고

완죤 저만 나쁜년 맨드는겁니다...그래서 그랬죠... 니랑 나랑 입장 바꿔서 생각해보라고...

저번에 내가 그 여자랑 연락하는거 싫다고 하지 않았냐고~ 나두 처음엔 아무렇지 않았는데

니가 자꾸 나 피해서 그 여자랑 통화하고 그런거 보니 의심을 안 할래야 안 할 수가 없다고....

암튼...내가 너가 하는 행동 그대로 한다면 넌 이해할 수 있겠냐고..... 한참을 생각하더니

못 한다고 하더군요....그때서야 지 잘못 인정(?)하더군요....

정말 예전부터 하고 싶었던 얘기를 했습니다... 그 여자한테 전화해서 이제 연락하지

말라고 하라고..... 정말 그러고 싶었습니다...남칭이 저 피해서 전화했을때부터.....

근데 이게 또 학교 후배인지라....(그 여자 아이...제 남칭이 좋아했던거 모릅니다...아마

눈치가 빠르면 알았을지도..... 암튼....제가 듣기론 제 남칭 혼자 짝사랑 했던걸로 압니다...)

다른 여러 얼라들도 있고.... 그 여자...영문도 모른채 저한테 미움 받고 있습니다...

암튼.,,,여자한테 전화해서 이제 연락하지 말라고 하라고 했더니...못 하겠답니다...(솔직히

그 여자 암 것도 모르는데.....;;)그래서 그면 사정을 다 말하라고 했죠.... 내가 예전에 너

좋아했었는데 지금 여칭이 그거 안다..(생략)여칭이 너랑 연락하는거 싫어한다...

죽어두 못 하시겠답니다....그래서 또 입장 바꿔서 니랑 나랑 상황 바꼈다치고.... 너같으면

그냥 연락오게 냅둘거냐고...했더니 그러겠답니다....ㅠ,ㅠ 그래서 그냥 제 남칭이

먼저 연락 안 하고... 그 여자한테 전화,문자 와도 씹기로 합의 봤습니다..이런 합의??? 벌써

2~3번 되는거 같습니다...

아~ 그리고 문자... 수신메세지엔 없는데 발신메세지에 있었던거...제가 볼거 미리

알고서는 그 여자한테 온건 싹 삭제해버린거죠... 제가 발신메세지까지 볼거란 생각은 못

했는지....

서로 힘들게하지말고~ 잘 사귀다가 2년후에 결혼하자고.....그렇게 달콤한 말들로

믿게 하구서... 저 몰래 저러고 다니는데....어찌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처음엔 안

저랬습니다..서두에 있듯이....한 두 살 먹은 애도 아니고....좋아했던 이성 있었던거

당연한건데... 근데 남자칭구 저랑 있을땐 전화 와도 안 받으면서 저랑 헤어지면 그 여자

전화 받을때까지 주구장창 전화 해대는 모습... 이해할 수도 없고...그런 일이 반복되다보니

의심만 커져가고....이번 문자 사건도 그 여자랑 연락 안 한다고...그리 약속하고도

저 볼까봐 문자 삭제해가면서 문자질 하는거 보면...저 정말 어찌해야 하나요????

헤어지세요!! <<< 이런 말 사절 합니다... 저도 그럴 수 있음 정말 그러고 싶습니다...

그러기엔 제가 남칭을 너무 많이 사랑합니다....뻔한거지만(?)....그냥 저렇게 행동하는

남자들 심리가 궁금합니다.... 정말로...남자칭구가 그냥 학교 후배로써만 생각하고

대하는거면 좋을텐데...전 왜 자꾸 다른 생각이 드는지 모르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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