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이맘때 년초만 되면 15년전 선을 봐서 만났던 옛
여인이 생각 난다!
그때의 내나이 29세 아버님 친구분의 중매로 만나게 되었다.
그녀는 독실한 크리쳔이었고 나는 믿는다고는 하지만, 흔이들
말하는 날날이신앙 이었다.
그당시에는 피혁업을 하시는 아버님 밑에서 광장이라는 타이틀,로
대내외 일을 맡아 관리 하였다.
그러다 보니 일에 치어 따로 데이트, 할시간이 없었다.
그러던중 1991년 년말쯤에 만나 31일 마지막날 해돗이들 보러가기로
했다.
난, 들뜬 맘으로 그날에 대한 스케줄을 머리속으로 대충 짜 놓았다.
우리는 31일날 약속장소인 상봉터미널에서 만나 출발하였다.
우선 IC,로 들어가기전에 기름 부터 채워넣었다.
이일 또한 여행의 스케줄에 들어 있는 것이다.
우리는 주문진을 향하여 출발하였다.
처음의 약속은 1박2일,코스인데 잠은 차에서 자는 것으로 하고 출발
한것이다.
하지만, 나에겐 처음 생긴 기회인데 그럴수야 없지 않는가?
우리는 고속도로에 진입하여 첫휴계소에서 점심을 먹기로 하였다.
참! 그녀의 집은 야평이 었는데 돌아오는길은 국도로 해서 들리기로
하였다.
저녘은 주문진에 도착해서 먹기로 하였다.
오후 5시쯤에 도착하여 저녘식사 할곳을 물색하였다.
물론, 회집으로... 주문진 까지와서 회를 안먹을수 없지 않는가?
이 모든것이 내머리속 계획에 다 들어 있는것이다.
나는 회를 먹는 핑계로 소주를 한잔 하는 것이다.
그다음은 음주 운전은 안되는 것이죠!ㅋㅋㅋ.
일은 계획되로 잘 진행되었다.
나는 술취한다는 핑계로 그녀를 여관으로까지 모시는데 성공하였다.
그다음은 어떻게 요리하느냐가 문제인것이다.
이런데는 별로 경험이 없어서리 실은 군대 가기전에 친구를의 권유로
총각딱지 때는 행사 이후로는 처음이었다.
처음에는 그녀가 완강하게 행동하는 바람에 포기도 생각하였다.
결혼전에는 절대 안된다는 것이었다.
만약에 자기를 범하면 결혼도 다시 생각 하겠다는 것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기어이 일을 저질렀다.
그녀는 밤새 울었다 나는 그순간 씻을수 없는 후회를 하게 되었다.
순간의 쾌락을 위해 한여자의 일생을 망쳐 놓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아직 취중임에도 그녀에게 미안하다고 빌었다.
그러다가 밤을 꼬박새우고 우린 아니 나는 해돗이고 뭐고 다있고
잠에 떨어지고 말았다.
그녀는 밤새 한잠도 못잔 얼굴이었다.
돌아오는길에 그녀의 집 양평에 다달았을때 그녀는 다시 눈물을
터뜨렸다.
이런 몸으로 어떻게 집에 들릴 수 있냐며 한없이 눈물만 흘렸다.
나는 아무말도 하지 못하고 서울을 향해 페달을 지긋이 밟았다.
그뒤로 한동안 그녀는 나와의 만남을 피했다.
보통 여자를은 자기 몸을 빼앗겼을때 그남자에게 목을 매는 것으로
알고 있었으나 그녀는 예외였다.
그날밤 분명 그녀는 나에게 말했었다.
이러시면 우의 결혼도 다시 생각해본다는 말...
그 말이 빈말이 아니었음을 보여 주기 위함이었는가?
그뒤로 1년 후에 그녀의집, 아니 그당시에는 언니의 집에 살았었다.
집까지 찾아가서야 그녀를 겨우 만나게 되었다.
우리는 조용한 찻집으로 장소를 옮겼다.
그녀는 집에서 평소 입던 옷 차림인듯한데 화장도 진하고 옛날의
그녀가 분명 아니었다.
옛날엔 한의원 간호사로 일했었는데 지금은 무엇을 하는지 궁금
했지만 물어 볼수가 없었다.
잠시후 그녀는 나를 전혀 의식하는 기색도 없이 담배를 꺼내 물었다.
그러면서 나를 향해 한마디 하는것이 나 많이 변했지요?
그녀는 너무나 많이 변해 있었다.
그런 그녀의 모습을 보았을때 나는 또다시 그날의 일을 떠올리며
눈물로 후회 하게 되었다.
나는 그녀에게 그날의 일을 다시 한번 사죄하였다.
잠시후 그녀는 입을 열었다.
사실 저 그날 이후로 많이 힘들었어요.
결혼까지의 자기의 모든 환상이 깨어져 버렸답니다.
그당시에는 나를 완전히 믿었고 내가 그런 일을 할것이라는 것을
꿈에도 생각 못해었다고 하더군요.
그만큼 날 믿고 사랑한 만큼 사랑의 배신감 또한 컸답니다.
그리고 그녀는 일어서며 이일로 더이상 만나는 일이 없길 바래요!
이 한마디를 던지고 그녀는 힘없이 나가는 것이다.
그런 그녀의 뒷모습이 나자신을 한없이 파렴치한 놈으로 자책하게 만듭니다.
그뒤로 그녀의 소식은 우리를 중매하신 아버님 친구의 따님을 통해 들었습니다.
들은 바로는 강원도 어느 요양시설에서 불쌍하신 노인분들에게
봉사일을 하며 산다는 소리만을 들었습니다.
순간의 쾌락을 위해 한여자의 일생을 망쳐놓은 파렴치한으로
내가 오히려 그런 과거를 참회하며 그녀처럼 살아야 올치안는가 하는
맘만으로 챙피한 인생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지금의 아내를 만나기까지 수 많은 고민을 하였습니다.
다시는 여자를 만나지 안으리라고 그래서 같은 오류를 2번다시 짓지 안으리라는 다짐도 했었지만
그것 같이 힘든일이 없더군요.
그래서 지금의 아내에게 지난 과거를 속죄하는 맘으로 뇌변병 장애2급을 가지고 있는 지금의 나의
아내에게 경제적으로는 부족하지만 맘고생 하나만은 시키지 않으리라 다짐하며 삽니다.
그때의 죄책감으로 인하여서인지 벌써 갱년기장애인 당뇨에 발기부전증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요즘,운동과 식이요법으로 이 병을 이겨 나가려 무척 노력 중입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중에 당뇨와 발기부전증에 좋은 치료법이나 치료약 좀 알려 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