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사는24...처자입니다..
편의점 알바하시는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글을씁니다
좀 길어도 읽어주세요^^;
때는 바야흐로 2005년12월31일 마지막밤..
네, 저는 주말에 G* 편의점에서 알바를하는 사람입니다..
주말알바라~ 크리스마스포함 연휴는 모두 편의점에 반납한후
한숨으로 삶을 살아간지도 어언 한달이 넘어가는데요~~~
그깟 알바비 주말만 하는데 얼마나 번다고 주말까지 일하냐~
(참고로..평일에는 주5일근무, 일반사무직을 다니고있는, 나는야 투잡
)
젊어서 놀고 즐겨야지~ 나중에 결혼하면 못논다~
그래 기집애가 악착같이 벌어 머할래~주위의 열화와 같은 성화....
친구들의 집단..따돌림...ㅜㅜ을 뒤로한채 그래두 젊어고생은 사서한다고~
실은 무언가 하지않으면 안될정도로 심난해 있던 저로썬
알바의 길을 택할수밖에 없었습니다
각설하고..
사건은 2005년 마지막밤에 일어나고 말았습니다..
원래는 점장님이나 점장님의 처남분께서
제시간(p:3시~p:11)중 8시까지 같이일해주시는데요~ (조금 큰편의점임)
그날은 처남분이 오셨는데..2005년 마지막날 이기도하고
친구분들과 약속이있다며 일찍가게 됐어요~
딱히 알바도아니고 사람구할때까지 봐주는 분이라 제가 머라고 하겠습니까~
그냥 웃으면서 괜찮다고 안녕히 가세요..그랫죠..
그분이 P:7시쯤 들어가시고~ 그날따라 손님이 별로 없었어요
(요기 편의점이 연말이나..크리스마스등..연휴때 별루 손님이없다네요~)
몇분후..
한 외국인 손님이 오셔서 컵라면을 사고 천원을 내더라구요
잔돈을 거실러주니, 또다시 만원을 내더라구요
그래서 물끄러미 처다보았더니..
너무빠르게 영어로 모라모라 얘길하곤 절보며 미소짓더군요..@.@..
정말 영어의 영자도 잘 못하는제가..다른손님들도 계시고 최대한 차분히 알아듣고자..
천천히 발음해달라고 그랫죠.. 글구 알아듣는 단어와~ 바디랭귀지를 합하여
그분의 의도를 알아냈죠.. 연말이고 내일(1/1일)새돈이 필요하다~
새돈을 바꿔달라며~만원을준거죠..오천원짜리루요..
그래서 포스기(금고통)을 열구 이래저래 확인해도 새돈이 없는거예여
없다고 하자..그사람이 손을 금고통에 넣고 만원짜리를 훑터보더니 도로넣고~
다시 오천원짜리를 훓어보더니 도로넣고 그러더라구요~ 너무나두~자연스럽게;;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금고통을 만질때 저지를 시켜야했는데;;)
저도 같이 그돈을 처다보고있었고~ 자꾸 상냥하게 웃으며 말을거는 그사람앞에서
제가 획~ 뺏기도 머했구 그랬거든요..그랫더니 없는걸확인하고..
저쪽 금고통/(포스기가 두댑니다)도 봐보자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또 보여주고 없다 그랫져..글구 돈을또만지며 끄집어 내길래;;..
그때부터 괜스레 불안해서 제가 돈을반절 잡고있고..
그사람은 나머지쪽 반을 훑터보더니 오천원짜리도 봐보자그래서 또그렇게를
여러번..정말루 자연스럽게 없다는걸 확인시킨후 처음주신 만원까지
돌려드리며 스마일~~~~~~~~웃으며 보내드렸죠.....
왜그런거 있잖습니까..
외국인한테 한국의 이미지를 좀더 좋게 심어주고자 하는마음같은거요..
그래서 우리나라 사람들 참 친절하고 좋더라 라는 인상을 심어주고자..
최대한 웃어가며..글케해줬던건데..ㅠㅠ.;;
몇시간뒤 다음 새벽알바하는분이 오시고 11시쯤 시재점검을 햇거든요~~
일을마치면 잔금을 점검하지요..자기시간대에 일한후 돈이 비면 퇴근무렵
그돈을 매꾸는거구요~~ 그니까 점검을 하루세번을 하는거죠.!(알바가 세명이니까..)
근데..두번..세번..네번을해봐도..
1포스에서는-90.000원돈이..
2포스에서는-280.000원돈이 비는거예요..ㅜㅜ
두개합하면..37만원 돈이요.. 우씨
맥은 빠지고
사람이 멍해져서는.더이상 일할 생각도안들구...
그동안 힘들게 일했던게 참많이 생각나더라구요..
다리도아프고 그랫는데..이래저래 영수증도 찾아보고 해도 돈은안나오구 ㅠㅠ..
거의 울상이 되던찰라.. 새벽알바하는 친구가 그러더라구요....
혹 카운터 빈적있느냐고..그때 누가 빼간거아니냐고..우리CCTV함봐보자고..
(어느정도 일을 하다보면..손님없는 시간대를 거의 알지요
그럴땐 가끔 관계자만 출입하는방에 들어와 CCTV보면서 손님오면 나가고 그러거든요)
한참 CCTV보는데..자꾸만 희안하게..그외국인이 생각나더라고요
인상에 남았던걸 알바하는 친구에게 말을했져..
사람을 나쁘게 보는건아닌데. 제기억속에 희안하게~~각인되 있던거죠..
지금와 생각해보면 왜들 컵라면사서 가져갈경우 젖가락위치나 물위치를 묻곤하는데..
그사람은 묻지도않고..되려 어디로 나가야할지 난감해하고..;;먼가 이상하긴햇어요;;
그래선지 그사람이 나가고 제가 한참동안 출입구쪽을 바라보며
갸우뚱하는 모습까지 CCTV에 잡혓더군요;;;;;;;
그때엔 당최그사람이 그노무 영어로 얘길하는바람에;;
당황해 저도 경황이 없었지만 지금생각해도 완전 바본거죠..ㅠㅠ
무튼,정확하게 모두 CCTV에 나와있더군요..
저의 어리버리한 행동과 표현..더불어 그사람의 절도가요!!!!!..
돈을 반절은 제가쥐고있고 다른반절은 그사람이 쥐고있다고 했는데.
그사람이 의도적으로 질문을하거나 얘길할때 저랑 눈이맞주쳤는데..그때마다
한장씩 접어서 손의 소매로 돈을넣거나~ 바지뒷주머니로 넣더라구요..
지갑은 가슴안주머니에 있는데..막판에 계속 왓다갓다하면서 수표까지
가져갔는데.. 그걸모르다니.. 완전..전.. 눈뜬 장님이된거구..ㅠ___ㅠ.
확실히 CCTV에는 전부다 나와있더이다.. 에효..ㅜㅜ
주위에서는 마법했던사람 아니냐 할정도로
너무 자연스럽게 일이 벌어지고 만겁니다.. ..
너무 점장님께 죄송하고..저도참 어의없어여..ㅠㅠ
하필 연말에 일이 이렇게되니까..
너무 분하고 억울해서 그날은 새벽까지 잠도 못잤어요~
인제정말 돈도돈이지만 사람도 무서워 못믿겟고.. ㅠㅠ
제불찰도 있으니 돈을 어떻게 해야하나..말아야하나..잘몰겠어요..ㅠㅠ
주말알바라.. 이번주에 가봐야 먼가 결단이 내려질텐데..
정말~ 신고해서 그사람잡을꺼구요!!! 얼굴은..정말 안타깝게도..
왜~EBS같은데보면..영어강사님들있지요..동남아시야쪽;; 그분과 거의 흡사하게
생겼어요..;; 그 처남분은..자기 영어선생님이랑 닮았다고 하던데..
너무 흔하고 전형적인 마스크라..나원참.. 코도 무지높더만~!!!!
이사람아 앞으론 그렇게살지마!!!!!!!!!!!!
자꾸그래 도둑질해바..!!
니코 계속 길어진다..!!!!우씨..
점장님이 그러시더라구요..
다른 편의점알바 하는분들의 표본이 될꺼라~ 제가 예가되서
이사건이 GS편의점하는 알바분들한테 전해질꺼라고..ㅡㅡ;;
그런예.. 바라지도않습니다.. 너무어의없어요.. 저처럼 눈뜬 심봉사 되시지말고..
좀더 긴장하구 조심해요 우리..>_<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