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올해 스믈여덟대는 대한의 건강한 남아요....
석달전 지금 몸담고 있는 사무실로 옮기면서 나보다 3일 늦게 입사한 한살 어린 아낙을 여친으로 맞았소....적지아는 나이라 신중히 생각해 결정을 했소만...이 아낙이 요즘 자꾸 속을 썩이는구려...
전 대한민국 여성들이 젤로 시러라 하는 삐형이라우...
물론 현재 나도는 삐형에대한 얘기들과 맞는 부분도 있지만서리 아닌게 더 많은거 같소...(내생각...ㅡ.ㅡ;)그녀 또한 삐형이라우...한간에 삐형끼리 사귀다 싸우면 칼부림 난다지만....얼마 안댄 기간...내가 다 참고 살고 있소....
제 천성이 그런지라 은근 구속 당하길 좋아하고(변태는 아니오..ㅡ.ㅡ;) 바라는건 아니지만 내가 챙기는 만큼은아니더라도 날 챙겨 주길 바라오....(어느 연인사이든 그렇지 않겠소?)
하지만 그녀....날 챙기기는 커녕 저나 조차도 잘 하지안는다오...
첨에 성격이려니~ 하고 넘어갔소....근데...
하루는 일을 마치고 만나기로 약속을 했겄만...퇴근 10분전 저나와서는 친구를 만나야 대겠다 하지 않겠소....좋소...친구 만날수도 있지요...제가 말하길...친구 보는건 좋은데..그럼 미리 말이라도해주지 그랬냐...했더니 갑자기 바쁜척...만나러 갈지 안갈지 확실하진 않고...어..어..오빠 쫌이따 저나 할께요~ 하지 않게쏘.....당연 퇴근 시간 지나고 삼실에서 혼자 저나를 기다렸소...바쁜 상황인거 같아 체크질 하면 화낼까봐 1시간을 그냥 기다렸소....배도 고프고 도저히 안대게따 시퍼 저나를 했더니 그녀말...
어~오빠 나지금 홍대에서 친구 만나는중~ 오빠 머해?
멍~~!
당연 화를 냈지요....이녀석아 금방 저나 한대더니...친구 만날지 안만날지 모른다며 거기 가있냐.....저나라도 하지 ....기다리고 있었잖냐...
했더니 그녀왈....
만날지 안만날지 모른다 했지 안만난다 하진 않았자나요~ 저나 못할수도 있지...내가 기다리라 한겄도 아니고...왜 화를 내요~~!!
합니다..ㅡ.ㅡ;;
물론 다른 사건도 많습니다....
하나더 예를 들자면...
월요일날 그녀 삼실 합병할 회사랑 송년회겸 회식이 있어 만나질 못했습니다...
그래...쪼금만 먹고 일찍 드러가거라...드갈때 저나한통하고...
그녀...3시에 드간다 저나 옵니다..ㅡ.ㅡ;;;
저 또 참습니다...
수요일 몇일을 못본지라 아침부터 저나로 만나기를 약속합니다...
아니나 다를까 또 퇴근시간10분전...이번에 문자가 3통이 연다라 옵니다...
오빠 오늘 갑자기 회식생겼어....
나도 가기 싫은데...월요일은 합병회사랑 했고...그때 사장님 안계셨거든...
오늘 사장님이랑 우리 사무실 식구들 끼리 그냥 밥먹자 그러시네....
밥만 먹고 나올껀데...어떻게 댈지는 모르겠네...ㅡ.ㅡ;;미안...
이럽니다..ㅡ.ㅡ;;
그녀 그냥 제무 보는 여직원입니다...
사무실에 여직원은 혼자구요...
제가 말하길...
먼노메 회사가 그러케 자주..또 갑자기 회식이 생기냐....
밥먹고 나오면서 저나 해라...
했지요...
7시 퇴근...10시가 다대서야 그녀 저나옵니다...
그근처로 가서 만났지요...
저는 기다리느라 밥도 안먹었던 지라 식사겸 쏘주 한잔 하자 했지요..
그녀 좋다그럽니다....아니 벌써 한잔 하고 왔습니다...
택시를 타고 마땅히 갈때가 없어 기사님께 신천으로 가자 했지요...
그녀 뜬금없이 한마디 합니다...
오빠 마니 늦었는데....ㅡ.ㅡ;;;
솔찍히 먼말인지 모르겄습니다..
오냐 그럼 아저씨 건대로 가주세요...(그녀 집이 건대에서 가깝습니다...)
술집에 드러가 그녀 한마디도 하지 않습니다..
한잔하자 짠을 건했더니 속안좋다고 거부합니다..
10분 지났을까요....그녀 집에 가자 그럽니다...
저도 사람인지라 정말 유치하고 치사한 생각이지만....자꾸 이런 생각이 듭니다..
아니 회사 회식이라 가서는 술먹고 놀꺼 다놀면서 3시에 드가고....쫌전까지 그자리 있다가 나 만나서는 드가고 싶은거야? 그런거야?
라면 혼자 생각 합니다....
쪼금만 더있다 가자 말했습니다...
알았댑니다...
1시간도 못있어 계속 가자그럽니다...
그래 알았따....저 속상해서 선배랑 한잔 더할려고 생각합니다...
오빠 저나한통만 하고 일어 나자...통화를 합니다..
다행이 선배 이근처에 있고....저나 끊고 보니 그녀가 안보입니다...
화장실 갔구나 5분을 기다립니다...오지를 않네요...
아니나 다를까 화장실엔 사람이 없고...계산하고 나오며 저나를 했더니 택시타고 가고 있답니다...
너무 화가나서 넌 말도 안하고가냐...했더니
아까부터 계속 가자 했는데 오빠가 안갔자나....
내아페서 또 딴사람 술약속 하고...나 기분 나빠서 일어 났어...나 나가는거 못밨어?
하길레 ...저 릴렉스하게 말했습니다...
그래도 그렇지 그렇게 혼자 가버리냐...많이 안갔잔니...차 돌려서 잠깐와라 얘기쫌 하자...이건 아니다...너 그렇게 그냥 가는것도 아니고...나 그렇게 그냥 보내는 것도 아니다....언능 차돌려라..
했더니 차 못돌린뎁니다...아니 오기 실타 그럽니다...그렇게 그날이 지나고...
다음날 그녀 너무 화가 나 있고 어쩔수 없이 제가 용서를 빕니다...
먄하다 가자했는데 안가서 미안하고....화내서 미안하고....
언제나 그녀는 그런식입니다....
2005년 마지막 날엔 예상대로 혼자 있었습니다...
고향에서 어머니 올라 오셨다고....못나간다고....
그러고는 31일 1월1일 연락 한통 없습니다...
1일 저녁 문자 한통옵니다...
연락 못해서 미안....서운해 하지마~ 내일 엄마 내려 가신데...끝...
저나 안받습니다...엄마 있어 못받는답니다...
이런 그녀가 어제 제가 사장님과 부사장님을 모시고 사무실 일이생겨 지방을 다녀 왔지요...
만나기로 하진 않았지만 매일 저나 하던 저....두분 모시느라 정신 없어 저나는 물론 문자도 못보냈습니다.....연락이 없길레 걱정도 대고....중간에 담배산다 핑계대고 저나했더니 잔다그럽니다..
역시....안심하고....일보고 드가 잤지요....
위에썼듯이 원래 그런 스타일이라....그러려니 했습니다...
근데 오늘 아침 통화...
엄청 화를 냅니다...어쩜 저나 한통 안하냐고...
상황이야 어찌댔든 문자 하나 못할 상황이냐고....
계속 저나 기다리고 있었다고...
나 생각 하긴 하는거냐고...
오빠 상황 이해 못한다고..
기다리는 난 머냐고...
쪼금 아니 마니 당황스럽고....한편 어이도 없습니다...
그녀 아직도 화나 있습니다..
저나 해도 않받습니다..
저...어찌 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