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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에 있던것은???

김수환 |2006.01.07 01:59
조회 2,857 |추천 0

안녕하세요

 

이글은 단 1%도 허구가아닌 100% 진실임을 밝혀드립니다

 

웃길려고 가짜글 올리려는거 절대 아닙니다

 

그리고 식사중이시거나 식사1시간전이신분들... 비위가 약하신분들은

 

가급적 나가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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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2002년 설날

 

아침일찍 차례를 지내고 저희는 친척도없고 가족도 3명뿐이라

 

다른집보다 명절을 매우 조용하게 보내는 편이죠

 

그날도 다른때와 다름없이 차례를 마치고 식사하고 차례 뒷정리까지 마쳤습니다.

 

그리고 할아버지 산소가 너무 멀어서 추석때만가고 설날때는 잘 가지 않습니다.

 

 

뒷정리를 마치신 어머니께서 그러시더군요

 

"오랜만에 온천이나 가서 때나 북북 밀고오장~~"

 

아버지와 저는 동의했고 바로 차타고 출발 했습니다.

 

 

약 30분후에 도착한곳은 Y시의 S읍에있는 T온천......

 

집에서도 가깝고 시설도 깨끗해 한번씩 가는곳입니다.

 

표를끊고 아버지랑 저는 탕에 들어갔죠

 

샤워를마치고 아버지는 밖에계시고

 

제가 먼저 가장 중앙에있는 대형 온탕에 들어가서 목욕을 즐기고 있는데...

 

처음에는 욕탕에 사람이 무지 많았습니다. 발뻗으면 옆사람 다리에 걸릴정도로...

 

그런데 갑자기 한두명씩 욕을하며 나가는겁니다...

 

"에이 누구냐!!"

 

"XX 정초부터 X붙었네"

 

"XX 오래살다보니 별꼴을 다봐"

 

뭐 이런 입에도 담기힘든 욕설을 구사(?)하며 사람들은 빠르게 퇴장하더라구요

 

 

전 저사람들이 왜그러나 궁금했지만 물어볼수도 없고... 그냥 눈감고 잘려고 했습니다.

 

두다리를 쭉뻗고 뜨거운 물에 온몸을 담그고... "아~~"

 

몇분이 지났을까 누가 제 발바닥을 건드리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꼭 엄지발가락으로 아주 살짝살짝 스치는것도 아니고 치는것도 아니고....

 

전 잠결에 아이들이 놀면서 장난친다고 생각했죠... 근데 계속 그러니까 잠도 깨고 짜증도나서

 

"얘들아 장난치면 안돼!!!  어라?"

 

탕엔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럼 뭐야?/

 

발 쪽을 살펴본 저는 이상한걸 보았죠

 

 

거 목욕탕가면 그거 있잖아요.. 공기방울 기포나오는거

 

그거 기포가 보글보글 나오면서 나무토막이 물속에서 왔다갔다하면서 제 발을 건드리더라구요

 

"요새는 온천에 향나무도 넣는다더니 그거구나" 했는데 컥!!!

 

자세히보니 아니었습니다ㅜㅜ  눈치 챌분들은 채셨죠??

 

 

 

 

자세히보니 그건 나무토막이 아니라 응가(-_-) 진짜 응가 였습니다.

 

크기도 주먹만한게 소인은 아니고 어른거 같았는데.. 색이 누래서 나무토막으로 보였습니다.

 

그게 제 발바닥을 건드리면서 제 발바닥에 황토색 기스(?)를 내고 있었죠

 

그러면서 기포의 힘으로 움직이며 아주 조금씩 부서지고 있더군요..-_-

 

 

전 비명을 지르며 뛰어나왔고.. 아까 나왔던 사람들이 안타깝다는 표정으로 쳐다보더라구요

 

진작 말해주지ㅜㅜ

 

 

평소엔 1시간하는 목욕 그날은 3시간은 한거 같습니다.

 

지금도 제 오른쪽 발바닥보면...그때생각에 발냄새가 왼쪽보다 심한듯한-_-

 

 

그때 목욕탕에서 응가보신 개념미탑재하신분..??

 

면상관람 예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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