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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런 씨XX가 다있노..ㅠ.ㅠ

너나잘하세요 |2006.01.08 17:37
조회 388 |추천 0

그사람과 저...

 

제가 잠시 알바하러 들어간 회사에서 만났습니다.

 

저와 나이차이도 꽤 나고 암튼...

 

얼굴만 알았지 서로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었죠...

 

제가 알바기간이 끝나고 다른 부서로 스카웃되어 자리를 잡게 되었습니다.

 

알바했을때 친하게 지낸몇몇 사람들과 연락도 하고 그러던 찰나에

 

제가 제친구를 P군(알바했을때 가장 친하게 지낸 회사동료)에게

소개를 해주게되었습죠...

 

제친구 키도 크고 정말 공부도 늘 반에서 일등이였습니다..

 

또한 무엇보다도 정말 착하거든요...순수하다고 해야할까요?

 

그랬기에 좋은 사람 소개시켜주고 싶어 P군에게 소개를 했는데

 

첨엔 둘이 호감을 가지고 어느정도 만나다가 잘안되게 되었어요..

 

그와중에 그사람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첨엔 밥한끼를 먹게 되었고, 그러다가 자꾸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정이들고 어느덧 그사람을 진정으로 사랑하게 되고..

 

첨으로 제몸을 허락해버렸습니다..

 

그사람과 P군이 굉장히 친했거든요..

 

근데 P군이 한참 제친구를 만날때 그사람에게 제 친구 얘기 했나봅니다..

 

자꾸 물어보더라구요...

 

암만 그렇지만 그래도 조금은 화가 나더군요...

 

그래도 내색한번 안했는데...

 

P군과 제친구가 서로 정리했다는 소릴듣고난후부턴

 

자주 제친구 얘기를 꺼내덥니다..

 

그래도 내색한번 안하고 "그렇게 맘에 들면 만나던가.."하면서

 

애써 외면했었죠...

 

어느날 한참 둘이서 장난치다가

 

장난으로 제친구 전화번호를 넘겨주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설마설마 했죠...

 

저의 질투심을 사겠다며 매일 하는말이

 

"나 H한테 전화한다~"

 

하며 저를 약올릴때마다도 말로만 그럴줄 알았습니다.

 

저번엔 한번 회식때 술을 먹고 취해서 제게 전화와

 

새벽시간에 만나고 싶다고 하더군요.

 

그때 술먹고 하는말이..

 

"왜 P군한테 H소개 시켜줬냐?내 이상형인데..."

 

라고 하더군요,,,

 

저 정말 열받아서 집으로 바로 돌아왔습니다.

 

다음날 아무것도 기억못하더군요...

 

아무튼 그런 일마저도 그냥 사랑하니까 넘겼습니다.

 

그런데 이나쁜X가 제친구에게 전화를 했었나봅니다.문자도 보내구요..

 

저 제친구랑 무지 친합니다.

 

이나쁜X가 제친구에게 문자한통씩 보낼때마다

 

제친구는 제게 문자를 한통씩 보냅니다.

 

뭐라뭐라 하더라..하면서 말이죠..

 

어이가 없고 화도 나고...정말 그 기분을 뭐라 말할수가 없더군요...

 

사실 그사람 대학도 나오고 번듯한 직장에 지잘난맛으로 삽니다.

 

그에 비해 전 대학도 못나오고 작은회사 경리만 보는 실정으로

 

그사람앞에 서면

 

제가 늘 초라하게만 느껴졌었거든요..

 

저한테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안해주고 선물하나 안해줘도

 

저 그사람 믿었습니다..

 

자기 감정을 잘 표현못하는 스타일이라고만 생각했어요..

 

이해할려했는데...

 

그래놓고선 제가 빠져줄테니 제친구에게 작업을 하던 뭘 하던 알아서 하라니까

 

저보고 되려 예민하게 군답니다..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데요..

 

그럼 양다리 걸쳐보겠단겁니까???

 

전 단지 친구에게 전화하지 않겠다고 네가 그렇게 싫어할줄 몰랐다고

 

그한마디 원한것 뿐인데...

 

그래요..문자보내고 전화할수 있습니다..

 

제친구가 전화는 받지 않고 둘이서 문자몇통 받았는데

 

내용 과관이였습니다..

 

제친구도 어이없어하더군요..

 

뭐 이런 사람 다 있냐고...

 

P군과 정리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제친구 남자는 당분간 안만나겠다고 했거든요..

 

친구에게도 너무 미안하고 면목이 없어서...

 

정말 제가 죽일년 같습니다..

 

단지...지금 전 제자신에게 너무나 화가 납니다.

 

그사람을 만난것이 너무나도 후회스럽고

 

제몸을 줬단것 자체가 험오스럽습니다..

 

슬프다기 보단 화가 나서 견딜수가 없네요..

 

서로가 객지생활이기에 더 걱정되고 마음을 줬는데

 

그래도 제겐 첫남자였거든요....

 

자꾸만 습관처럼 폰을 보게됩니다..

 

울컥 거리는 절 보지만..그렇지만... 절대로 울진 않을겁니다..

 

울게되면 제가 그사람한테 지는것 같아서..

 

절대로 못울겠습니다..

 

 

 

 

그냥...누군가에게 털어놓고 싶었어요..

아무에게도 말도 못하고..

그사람과 만나는걸 아는사람은 한명도 없거든요..

제 얘길 읽어주신 분들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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