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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하고 싶어요

지나가는 ... |2006.01.10 09:31
조회 2,373 |추천 0

어제는 눈이 참 탐스러울 만큼 이쁜 눈이 오더군요 시계를 보니 5시 퇴근 을 준비하다가 말고 아내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당신 퇴근 몇시에 하지?

 " 나 5시"  

"그래 그럼 우리 영화보자"

"그러지뭐"

" 먼저 집에가있어"

" 어 알았어"

난 5시반에 퇴근을 했고 집 앞에서 전화를 해서 아내하고 만나서 자주 가던 극장으로 가서는 싸움의기술 8시 반 으로 예매 하고는 남은 1시간 반동안 노래방 가서 아내하고 의 시간을 보내고는 8시 반에 영화를 시작해서 10시정도에 끝나고 밖으로 나왔는데 정말 눈이 소리없이 조용히 내리고 있었다 얼마나 좋았던지 아내 한마디 한다

" 와!  정말 좋다  우리 지금 영종도 그카페 갈까?" 

"어야!  눈이 이렇게 오는데?" 

"뭐 어때"

아내는 아직도 소녀 처럼(참고로 나의 아내는 44살임) 같은 마음을 가졌나보다

"그래 그럴까?"

눈길을 헤메다 시피 그늦은 시간에 영종도라............

우린 이렇게 밤 늦은 시간에 돌아다니다 결국 자정을 넘긴후에 집으로 돌아왔고 난 아침에 또 다시 출근을 해서 이렇게 글을 쓰고 있다 이것이 우리의 일상이고 삶의 흔적이다 나두 이젠 내년이면 쉬은살인데 라는 생각에 하루가 아쉽고 갈수록 먹어가는 나이에대한 적지않은 부담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여기 글을 읽거나 올리시는분들 이혼을 생각하기전에 단 한번만이라도 더생각하세요 지금 문제의 근본적 원인을 말입니다 제가 여기 게시판 성격에 맞지않은 글을 쓴것은 인정 하지만 이혼 하시려고 하는분들의 안타까운 사연들 오죽했으면 하는 동정심도 들지만 결코 이혼이 다는 아님을 말씀 드리려 한것 입니다 저두 이미 10여년전에 이혼을 하고 다시 재결합 해서 지금 까지 살아온 사람 이기에 한마디 드리는 것입니다 사람은 다 생각을 어떻게 가지냐에 따라선 달라질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아푸을 가진 이들 모두 에게 행운이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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