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남친과 동거한지 3년이 조금 못되었습니다
이미 양쪽집안 상견례는 다했구요 그때 3월에 하는게 어떻겠냐해서
그러기로 했지요
근데 저희 오빠가 먼저 가고싶다는거에요 그래서 먼저 가라했죠
어차피 모아논 돈도 없고 집에 손벌려야 하는 처지라 벌어서 조금이라도 보태드리고 싶어서 나중에 할려고 했죠
근데 남친 아빠가 사람들한테 3월에 식올린다고 다 말했다는군요
그러면서 거짓말쟁이 만들지 마라면서 저보고 저희집으로 가버리라 하더군요
이말 벌써 3번째 듣는겁니다
저번에는 시골에 일하러 안내려왔다고 그러는거에요
제가 맨날 안간겄두 아니구 몆주 빠진거거든요
오빠 상견례 참석하고 조카 백일땜에 그렇구...
그 아빠 하신 말씀이 상견례참석안해도 될것을 바쁜거 뻔히 알면서 갔다고 저보고
저희 집으로 가버리라 하시대요
옆에 있던 언니 형부 엄마 다 들어버렸죠(전화였거든요)그때도 그래도 참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정말 못참겠더군요...
오빠가 먼저 하게 하는게 그리 잘못된건가요?청접장 돌린것도 아니잖아요
남친은 3월에 그냥 하자는군요..저희 이번에 엄마 혼자되시고 돈이 없습니다
저 결혼시킬려면 뻔히 빌려야하는데...그러고 싶진 않네요
이제는 그집 식구들 넌절머리나고 지겹습니다.
저 이대로 결혼해야 하는건가요?자신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