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매드래퍼 [ 사랑 상처 그리움 ]
사랑은...
때로는 문을 열어 바람도 주고...
때로는 흘려보내 주기도 하고...
때로는 자유롭게 놀려도 주고 그래야 한답니다...
가슴을 비우듯 보내주고
영혼을 앓듯 놓아주고
죽을만큼 아파도 해보고
모아둔 만큼 퍼내야 하고
쌓아둔 만큼 내주어야 하고...
이별 연습을 하고 난 후에야 알았습니다...
사랑하는 일은...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인줄 알았는데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누군가 그랬습니다
사랑이란 것은...
그 앞에 천길 낭떠러지가 있어도
망망한 바다와 사막이 있어도
비바람과 폭풍우가 몰아쳐도
그 사람을 믿고 가야하는 것...이라고...
우리가 가는 곳에 햇빛만 비친다면
결국엔 그 길이 사막이 됩니다
사랑이란 길을 걷다보면
저런 바다도 사막도 해일과 지진도 소나기도 있겠지요
그러나 그것이 한차례 지나고 나면
그 사랑이 더 굳어질 것 입니다
물론 그러한 담벼락 없이 이루어지는 사랑도 좋겠지만
가끔씩 부딪히는 그러한 고난이 오히려 더욱
굳건하고 깊은 사랑을 만들어 주겠지요
세상의 온갖 미사여구와 수많은 이야기가 나돌지만
사랑이란 것을 ...
지금 우리가 하는 사랑을...
말로 표현하자면
세상의 그 어떤 말로도, 언어로도
표현하기 힘들 것 입니다
그 형용할 수 없음에...
무언지 모를 그 깊은 뜻을 오히려
나타낼 수 있음이 어색할지도 모릅니다
사랑은 ing...입니다
과거는 과거대로, 미래는 미래대로
지나간 것이고 다가올 것입니다
지나간 것은 추억으로 남기고
다가올 것은 맞닥뜨려서 계속 걸어야 하겠지요
지금의 현재에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할 수 없는 것은 죽어도 하지 못하더라도
할 수 있는 것은 죽어도 하도록 하는 것이죠
그리고 그 사랑의 시작이...
시작이 두려운 건지 나중이 두려운 건지
저도 잘 알지 못합니다
다만...지금 말할 수 있는 건
이미 시작하지도 않은 사랑을 두려워 한다면
더 큰 사랑은 힘들거라는 것이죠
사랑... 그 보이지 않는 존재를 믿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