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작년 12월 30일..이제 불과 이주정도 지낫네요..
그 전날 친구들과 망년회를 햇지요..
여섯시 퇴근하고 일곱시 조금 넘어 만나서... 술 마시고 놀다가
집에 오닌깐 6시가 조금 안된 시간이엿나 아마 그랫을거예요
서로 먹고 살다보기 바쁘다 보닌깐 석달에 한번정도 보나?
그래서 한번 만나면 원없이 놀게되드라고요...
작은 나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날 그 시간에 집에 들어와서 불과 두시간자고 출근을 했찌요
이제 12월 30일..오늘은 저희 회사 회식날입니다..
제가 이 회사 와서 회식을 한번도 한적이 없는 터라..
나름대로 기대도 좀 하게됏고
마칠 시간을 기다렷습니다
제가 술을 마실땐 거의 남 신경안 쓰고 혼자 마시는 스타일인데..
그 날은 그래서 안되는 날이였습니다
지나고서 후회해봐야 소용없지만
왜 그랬는지 아직도 후회만...
저희회사 여자 저 혼자고 남자분들 스무다섯분 정도?
글구 사람들이 사무실에 다 계시는게 아니라 별로 친하지두 않고요
일차로 그렇게 술을 마시고 바로 윗층 노래방으루 갓는데...
여기서 기억이 안납니다..
다음날 출근하지 말고 쉬라는 말밖엔...
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
12시넘어서 일어났습니다
어제 기억이 어렴풋이 나는게
울엇던것도 같고
옷의 흔적도 심상치 않고
원래 술을 마셔도 남한테 기대는 스탈이 아니고
술이 취해도 혼자 집에 와서 잘자고
이랬기 때문에
저를 너무 믿고 술을 마셧나봅니다
제 옷을 보니까 오바이트를 한것 같은데
기억은 나질 않고
사람들 앞에서 그랬는지 아닌지
하루종일 그 생각만 하며 괴로워했습니다
그러다가 슈퍼에 가기 위해 집 앞에 나왓는데
음식물의 흔적이 있더라고요
기억은 아예 나질 않지만 전 단정지엇습니다
이건 내가 그랫다..회사 사람들 아무도 본 사람 없다. 이래야 마음이 편했으니까요
뒷 날 회사를 갔습니다
이주가 지난 오늘까지 나의 술주정얘기는 계속됩니다
울면서 울면서 우리 차장님한테 나한테 왜 그러냐고 왜 나만 머라하냐고 따지고
우리 결혼한 유부남 과장님한테 뽀뽀하고
저 키 170인데 등치좋은 나를
노래방에서 차장님이 안고 내려왓다네요
창피해서
얼굴을 들수가 없었습니다..
저희집앞의 음식물흔적..
그것두 제가 그런것맞답니다
저를 태워주고 가신분이 저 혼자 가는게 불안해 따라오다가 봣답니다
아무도 본 사람없다고 혼자 안심했건만..
오늘에서야 들은 얘기
그 날 노래방에서 시간이 다 끝나고
직원 모두 한방에 모여
사장님의 연설 시간입니다..
요새 일거리도 마니 없고
사장님 나름 심각하게 연설하시는데
사장님 말 도중에 제가 말을 끊더랍니다
전부 조용한 상태에서..
그것도 한마디 한마디 끝나실때마다 제가 외친 말이
오예!~~~~~~~~~~~~~~~ ㅡ_ㅡ;;
사람들 첨엔 장난인줄 알았답니다
나중에 정도가 심해서 제 입을 틀어 막앗다더군요
나이가 어리면 귀여우니라도 바주지
난 인제 시집갈 나이가 눈앞인데
저 일을 비로소 앞으로
술 자제와 함께 조신하게 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