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지 1년되었군요.
졸업 바로 직전에 영화사 미술팀으로 일하게 되서 갔습니다.
하지만 영화중단
다른영화를 소개받아 갔지만 연락이 없더군요
그냥 대기대기대기대기대기대기대기
처음엔 제 미래를 위해 돈은 좀 접어두고 건강도 좀 접어두고 일을 해보려고 했지만
영화한편에 200만원준다더군요.
많은거 같나요?
영화한편 찍는데 안걸려도 6개월인데 사전작업까지 합치면 ....
전 2개월가량 일하고
그냥 계약이 안되서 돈 못받고 말았어요.
어쨋든
그렇게 저렇게 놀았어요 1년을...
지금은 정말 자살충동을 느낍니다.
거짓이 아니라 정말 자살충동을...
이번주에 면접을 보았습니다.
처음으로 보았는데
하루에 2군데를 보았습니다.
가서
바보 멍청이
어리버리 짓 하고왔어요...
그래픽 툴 테스트 하는데 잘 못 한거 같고...
길도 막 헤매고...
두번째 회사갔을땐 다른 여자애랑 같이 봤는데..
23살짜리 여자애는 화장도 예쁘게하고 허리도 곧곧하게 옷도 어른스럽게
말도 막 잘하는데
전 26살에 화장도 안하고-_-; 목도리 하고 벙어리 장갑에 어그부츠에ㅠ-ㅠ 주머니 큰 옷까지...
무슨...
3살차이가 나는데... 이건..정말 우울하더군요...
원서를 많이 넣었지만 연락 없으니 정말 너무 미치겠어요.
사실 막상 연락이 와도
포트폴리오가 너무 준비가 안되있어서 겁도납니다.
면접가서 제 작업 설명 하나도 못하고...
휴...
이런제가 정말 바보같아요.
면접갔다가
집에서 혼자 벽보고 연습도 했어요.
그러고 나니 더 우울해지더군요...
저희엄마는 지금 제가 회사에 다니는줄 아세요...
ㅠ---------ㅠ
지금그래서 더더욱 미치겠습니다.
지금 당장 내일부터라도 아르바이트라도 알아봐야하는건지......
저 정말..어떻게 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