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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으로 몰린 나

어이상실 |2006.01.16 01:54
조회 248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원룸에서 자취중인 대학교 휴학생입니다. 몇일전일을 쓰려고 합니다.

그때가 새벽 2시에서 3시사이쯤 됐을 겁니다. 그때 저는 친형과 x맨을 보고있었죠.

재밌어서 웃고 즐겼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누가 문을 두드리더라구요.

원룸에 사신분들은 아마 아실겁니다. 낮에는 잡상인들이 많이 오고 밤에는 간혹가다 술먹고

자기집인양 문을 두드리는것을( 모르시면 대략 죄송 ㅎㅎ ) 벨을 3번정도 누르더라구요.

보통 아무대꾸도 안하면 두드리는 사람도 가는게 정상이나 이상하게 그때는 가지않고 계속 두드리더라구요. 그래서 봤더니 경찰이더라구요.  순간 저희는 좀 시끄럽게 해서 민원이 발생했나 해서 문을 열었습니다. 솔직히 웃고 즐기는 동안 저희가 모르는 소음이 남을 방해했을수도 있으니깐요.

하지만 그런 예상과는 달리 앞집에서 도난사고가 발생했다는 겁니다. 잠깐 슈퍼에 간 사이에 누군가가

침입해서 지갑에 있는 돈 30만원을 가지고 갔다구요. 그래서 저는 원룸에 사는 사람 전부 탐문수사하는가 보다 했는데 아니더라구요. 저희를 의심했더라구요.

그 앞집여자 하는말이 다른집은 다 불이 꺼져있고 조용한데 유독 앞집만 안자고 떠든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방에 신발 발자국이 났다면서 대뜸 제 신발(나이키 코르테즈)을 보면서 경찰한테 "이거예요"

하는거예요. 여러분 한번 생각해 보세요. 신발 발자국이 났다면 분명 신발을 들고 발 밑창을 봐야 신발 발자국 모양을 알수가 있는거 아닌가요?? 그런데 대뜸 가지런히 정돈되어있는 제신발 밑창을 보지도 않고 저 신발이냐니... 참 어이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경찰이 저의 인적사항 묻고 방에서 나온 지문과 대조한다고... 머 저는 결백하니깐 인적사항 불렀죠.

그러고 나서 그날 정말 열받아서 사과받을려고 했더니 어디나갔는지 아니면 방에 있었으면서 안열어 줬는지 모르지만 그날 사과를 못받았어요.

그러고 15일 어제가 되겠네요. 저녁 6시정도 앞집문을 두드렷더니 그 여자가 나오더군요.

그래서 저는 앞집사람인데요. 그때 도난사건 어떻게 됐냐고 물었습니다. 그러더니 왜그러냐고??

그래서 전 사과를 하셔야 되지 않겠냐고?? 그랬더니 하는 주둥아리 말이 "왜요? 사과  받고 싶으세요??" "죄송해요 됐죠?"옆에있던 형이 아니 그런식으로 말하면 안된다고... 물론 당사자는 30만원을 잃어버려서 그렇지만 저희는 새벽에 단지 티비보면서 놀았다는 이유로 범인으로 몰렸는데 입장 바꿔 생각하시면 사과는 해야하는거 아니냐고.... 그랬더니 그 여자 "그럼 의심받을 행동을 머하게 했어요??"

"경찰오기까지 티비보면서 놀았는데 경찰 오니깐 티비끄고 자는척 했자나요??"

그래서 간혹 술취한 사람들이 온다고 했더니 자기한테는 그런적이 없다면서 아주 싸가지 없이 말하더라구요. 그래서 말해봤자 입만 아플까봐 그냥 들어가라고 했습니다.

근데 분한게 이루 말할수가 없네요. 저여자는 처음부터 저희를 의심한건 당연한듯 합니다.

경찰도 다른집은 안들어가고 다이렉트로 저희 집만 들어오고 저의 인적사항만 가지고 갔으니깐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한지요?? 저희가 당연히 사과를 받아야 하는 입장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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