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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사 목매달던그녀..근데..이젠 담담?

배신당한놈 |2006.01.16 19:07
조회 550 |추천 0

아뒤 빌려씁니다.

여자친구와 1년 5개월정도 만났습니다.

지난 주 금욜 오후까지만 해도 잘 만났습니다.

 

그녀가 회식이 있었죠. 회식자리 보내줬습니다. 술마시는거 공산당만큼 싫어하지만

조금만 마시라고 허락해줬습니다.

 

근데..집에가야될 시간쯤...(그녀도 직장을 다니기에)12시~1시 사이였죠..

연락이 없는 겁니다. 약간 불안했죠.

그녀 문자가 왔습니다. 집에가는 중이랍니다. 전화도 왔네요. 회사 언니들이랑

집에가는 중이라고..그리고 좀 더 있다가 씻고 잘라한다고 문자왔습니다.

언제나 처럼 그런상황이었기에 믿었죠. 잠도 잘 잤습니다.

 

담날 아침..오후 2~3시까지 연락이 안되는겁니다. 그녀..오전에는 일어나는 사람인데..

계속 연락이 안되는 겁니다. 그녀의 모친께 전화를 드렸죠.

그녀의 모친...전화 받자마자...

 

모친 : 야이..XX년아...

저    : 아...저..OO입니다...

모친 : 영희(가명)핸드폰을 왜 니가 가지고있어?

저    : 아..저 이거 제겁니다. 번호가 한자리 다릅니다..^^;

         근데 영희 아직 자고있나요?

모친 : 안들어왔어...그냥 냅둬라...

저    : 네..

모친 : 끊는다.

 

저..열받았습니다. 날 속이고 외박을 했다는게...

원래 그녀는 친구네 집이나 아는 언니네 집에서 자게되면 제게 꼭 얘기를 합니다.

근데 얘길 안하고 외박했다는건 뭔가 있는것 같았습니다.(젠장맞게 예감이 맞았죠)

 

그녀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너..집에안들어갔지?

 정말 너 거짓말하는거 이제 싫다.

 너랑 끝이다..끝이야'

 

이렇게 보냈죠. 4시간뒤..문자가 왔습니다.

 

'그래..그만하자

 이번엔 변명해도 소용없겠다'

 

라고요...헐...제가 전에 3번정도 헤어지자고 말한경우가 있는데

그녀는 그때마다 저를 잡았습니다. 너무 고마웠죠. 정말로 나를

사랑하는구나....그녀..저 없으면..안된다고..제가 자신의 전부라고 말했죠.

 

그리곤 제가 또 문자보냈습니다.

저 -

'너 딴남자 생겼지?'

 

그녀-

'딴남자없어..너한테 이제 미안하다고 하는게 싫어..

 나도 힘들어..'

 

저 -

'훗..어쨋거나 나한테 얘기안하고 외박한건

 뭔가 켕기는게 있는거 아니야?

 잘지내라...'

 

2시간뒤

그녀 -

'그래..좋은여자만나..만나는동안 잘해줘서

 너무 고마웠어'

 

이렇게 된 뒤...

제가 전날(일욜날) 그녀를 잡았습닌다. 문자보내고..전화하고..

그녀..답장하나 없고...전화안받습니다.

나중엔 자존심이고 뭐고...너 잃기싫다고..했죠.

꿈적도 안하딥디다....

 

그리고 문자 하나더 왔는데..그녀가 말하길...너는 관용이 없어...얽매이기싫어..

나도 내 미래를 생각할꺼야..당분간 혼자있고싶어. 연락하지마

라고 하더군요.

 

그러던 중..그녀의 싸이비번을 제가 압니다. 서로 알죠.

그녀의 싸이에 들어가보니..일촌이 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라고 나오는 메시지와 함께

'나x희' 라는 이름의 사람과 일촌이 되었더군요.

여잔가 해서..가봤더니..남잡니다.

서로 일촌명을 해 놓은거 보니...

 

'자기'

 

라고 되어있습니다. 같은나이의 남자..

제가 처음보는 이름이었습니다. 장난으로 자기 하는게 아닌걸 느낌으로

알았습니다.

저랑 거의 매일 만났으니 밖에서 만났을리는 없고

아마 회사사람일겁니다. 그녀..회사들어간지 얼마 안됐거든요...

 

훗...제 느낌이 틀린거 아니죠?

맞죠?

사실상 그녀와 끝났지만...미련이 약간 남기도..

하지만 배신감이 파도를 칩니다.

배신감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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