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여지긴 했지만.. 답답한 심정 풀 곳 없어 이렇게라도 위안 삼으려 합니다..ㅠㅠ
얘기가 너무 길어질 것 같아 어떻게 만났는지는 생략하고...
처음엔 여느 연인과 다름이 없이 잘지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흐르면 흐를 수록 변해가는 남자..
다른 사람 처럼 무관심해지면 말도 않합니다.. 사랑이 아니라 집착이라고 느껴질 정도로 사람을 못살게 합니다... 알바를 하다 보면 당연히 연락을 자주 못하게 되는 거 아닙니까? 이걸 이해 못해서 하루에 몇 번 씩 '너 사랑이 식었지' '어디야 사진하나만 보내봐' 이럽니다.. 바빠 죽겠는데 사진 찍을 시간이 어딨습까? 또 잠깐 연락이라도 안돼면 하던 일 다 치우고 알바하는 곳으로 찾아옵니다..;
그리고 끝날 때 까지 기다립니다. 그리고 밖에서 지켜보다가 어떤 남자고 얘기라도 한다치면 열내고 자기혼자 삐져서 말도 안합니다. 또한 전화 할때도 옆에서 남자소리가 나면 난리가나니.. 전화를 받을 때도 아무도 없는 곳가서 받아야되고.. 폰 전화 목록에 문자에 멜 메신저까지... 모두 봐야 직성이 풀리죠..
제가 편의점 같은데서 알바하니 손님이 물어보면 답은 해야 하자나요;; 그리고 자기 승질에 못 이겨서 편의점에 들어와 깡소주 두병을 들고와 계산해 달라고 하면서 자기랑은 인제 끝났고 남남이니깐 술쳐먹고 죽던 말던 신경 끄고 일이나 하랍니다..
이게 말이나 되는 행동인지... 이렇게 알았다고 끝내자고 하면 그날 부로 하던 일 다 때려 치고 사고만 치고 다닙니다.. 그리고 얼마나 유아틱한 행동을 하는지.. 아무리 철이 덜들었다해도..
자기가 끝내자고 해놓고서는 먼저 연락해서 좋은 사람 만나라는 둥 곁에 있어서 고마웠다는 둥 말도 안되는 문자를 수도 없이 보냅니다.. 그래서 '알았으니깐 내 일은 내가 알아서 할테니깐 이런식으로
걱정은 안해줘도 되 너도 좋은 여자만나서 행복해라.' 라고 하면 자긴 벌써 동거를 시작했다면서 그런 얘길 합니다. 그래서 씹으면 그담날 자기가 술을 마셔서 그렇다고 용서 해달라고 손이 발이 되게 빕니다;; 뭐하자는건지.. 이런일이 한두번이 아니기에 그냥 속편하게 끝내자고 하면 '너 남자 생겼니?' 요럽니다.. 항상 하는 맨트도 똑같고 그래서 이번에는 아는 남자 후배를 시켜서 남자친구 인냥 시켰더니 죽여버리겠다고 협박을 하고 욕을 해놓고 막상 코빽이도 안비추고 자기가 아는 잘 놀았다는 사촌 동생을 시켜 밟겠답니다.. 그리고 다두들겨 패놓으면 그때 자기가 가서 자기한테 빌게 한데요; 어의가 없어서.. 그리고 하루에 전화를 수십통을 하고 문자는 말 할 것도 없습니다..
안받아 준다 싶으면 오늘도 술먹고 염라대왕 만나러 간다고 그러고 자기 번호 바꿨다면서 문자를;;보냅니다. 생각이 있는 건지.. 그리고 나중에는 모두 제가 먼저 시작해서 일이 벌어졌다고 그럽니다.. 에휴... 그리고 정 안될꺼 같음 최후 발악을 합니다.. 집에 찾아가서 부모님은 만나겠다고 그러니... 미칠 노릇이죠.. 그리고 몇 번은 이런 일로 오만 욕에 맞아 본 적도 있습니다.. 같이 하룻밤이라도 보내는 날에는 관계를 거부하면 들어갔다 나왔다 잠도 안자고 이유없이 삐지고 술먹고 껨방간다는 둥 나가서 술먹고 온다는둥 헛소리를 해대니.. 같이 있는 것만으로 고통이였죠.. (첫 남자였어요;;) 정이 뭔지... 이렇게 지낸지 4년만에 악연의 고리를 끊었습니다.. 동정에 이런 인간 나라도 안받아주면 어떻게 사나 싶어서 사람 만들려고 했는데.. 도처히 안되 포기하고 전화번호도 바꿔 버리고 아예 죽은듯 살고 있습니다..
헤여진 지금도 길거리 다니기가 겁이 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