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나와서 집앞 슈퍼에서 디스+하나 샀습니다.
하나 빼어 물고 버스 정류장으로 갔지요....
문제는 여기서 부턴데요
버스정류장 천막이라고 해야하나;; 암튼 바람 막아주고 비막아주는 그안에는
할머니 아가씨 아줌마이 잔뜩해서요
혼자 뻘쭘하게 담배물고 안으로 들어갈 용기도 없습니다.
그래서 평소처럼 그벽 뒤 구석에서 뻐끔뻐끔 .....
그런데 마스크로 중무장한 할아버지 한 분이 저한테 머라고 하는겁니다.
나중에 생각해보니 저기 가서 피라는 말인거 같은데;;;;
마스크로 중무장 하셔서
"우어우어우어.....";;;;;;
이렇게 밖에 안들렸거든요;;
그런데 또 오시더만"
"우어우어우어...개XX......학교에서 그런것도 안배워..호로XX..저기 꺼지란말야..우어우어우어......"
헐~~~
대충 이런말인데 욕 엄청하시며 계속 우어우어우어~~하셔서;;;; 정확히는;;
마스크나 벗고 말씀하시면;;;
할아부지..바람도 그쪽으로 안불고 멀찌감치 떨어져 피는데 연기가 그리로 갔나요? ㅜㅡ
그렇다구 아침부터 개욕 쳐먹어야해요?
학교에서 그런거 안가르키던데요;; 군대에서도 안 배웠구요;;
담배 1년 끊었따 다시 피는지라 담배냄새 싫어하는 맘알아서
나름대로 피해 안준다고 생각하며 피는건데
휴~~ 그냥 아침부터 욕 먹으니 장수할꺼 같아서 기분이;;;;;
저 잘몬한건가욤? ㅜ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