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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읽어주세요..

에공.. |2006.01.25 11:03
조회 70 |추천 0

저도 참 우습죠?

가끔 톡을 보다가 무거운(?) 얘기에 괜시리 흥분해서

두어번 답글을 달았던 사람인데요.

님의 글을 읽고 또 답글을 달고있는 저가 우선은

조금 싱겁다는 생각이 들어 웃어봅니다..

 

각설하고....

남자인 내가봐도 남자들 참 다양합니다.

딱히 님이 물어보시는 것에 대해 어느누가 확답을

줄 수 있겠습니까 마는...

 

그래도 보편타당하다는 말이 있는 거니까

그 범주내에서 제 의견만 드려보겠습니다.

님의 글 범위내에서만....

 

본인이 남에게 어떻게 보이겠는가?를 한번 생각해 볼 수도 있겠네요.

흔히 말하는 쉬워보였나 아님 막대해도 되는 상대로 비친 행동을 했나?

자신도 모르게 남자에게 그렇게 보였나...

아님 그 남자, 여자를 그런 식으로 대하는 사람인가...

그것도 아니면 소개시킨(선이라고 하시니) 사람에게 어떤 언질(?)을

받아서 님을 그런 식으로 대하는 것인가...

 

여러가지 생각해보지만

어느 것도 님이 의도와는 다르게 그 남자의 행동이 무례하다는 거지요.

물론 첨만나서 바로 잠자리에 드는 사람들도 있다고 는 하지만

일반적인 이야기는 아닐 것이고

한두번에 원하지 않는 스킨쉽을 무례하게 대쉬하는 남자!

생각해 볼 것이 많습니다.

 

보통의 상식을 갖은 사람이라면

한두번 만난 이성에게 그것도 정식으로 소개받은 사람에게는 더구나

내키지 않더라도(?) 배려가 있어야 겠죠.

님이 너무 맘에들고 님을 보면 이성이 통제가 안되는 상황이언정

님에 대한 배려는 찾아볼 수 가 없네요.

 

짐승도 아니고 자연발생적인 리비도분출을 그대로 드러내는 사람이

사랑하면서,연애하면서 발생가능한 어려운 상황을 인내할 수나 있겠나요?

 

제가 오바하는 것인지 모르지만

각설하고 남자분께서 너무 쉬운 것 같습니다.

물론 상황에 따라선 애교로 볼 수도 있겠지만

솔직히 남자입장에서 보면 님을 결혼상대로 보았다고 생각이 들지않고

어찌 몇번 만나봐서 우선 같이 자보고 싶은 맘이 더 큰 것 같군요.

 

제가 감히 어찌 모르는 사람 맘 속까지 다 읽겠습니까.

어줍게 그냥 편하게 읽다가 쓰는 편한 글이라 생각하십시요.

여자도 많지만 남자도 많습니다.

처음부터 님을 아끼고 배려하는 맘이 느껴지는 분께

님의 마음을 주시기 바랍니다.

어설픈 만남으로 꼬이는 여자분들 많이 있습니다.

아까와서, 두고보기도 아까와 사소한 것에도 신경써주던 남자도

시간이 가면 소홀해지기 싶고 관심이 떨어지고 서로 다투고 그런 것이 일반적인데 첨부터 배려는 커녕, 일방적인 남자의 행동은

결코 좋은 시선으로 보여지지 않는군요.

 

님...

이런 것으로 고민하시는게 오히려 행복하다 하세요.

가끔 톡을 읽어보니까 어처구니없는 경우가 많더군요.

해서 흥분하여 답글도 달아보고 했지만

님의 경우엔 님의 고민의 행간속에서

님은 충분히 남자를 파악할 수 있는 분 같더군요.

 

말이 길어 횡설수설 했습니다.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고 해피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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