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너 여기 자주 들어온다더라?
니가 볼지는 모르겠는데 ... 꼭 봤으면 좋겠다.
그냥 현실에서 볼때는 너 나 못알아보잖니.. 내가 어떤사람이였는지
니가 2년전에 그렇게 잔인하게 차버린 남자, 넌 기억도 못하더라?
그래.. 내가 많이 변하긴 했지?
니 말대로 안되는 얼굴 페이스 오프했어 ^^
첨에 못알아 보더라?
내이름, 사는곳 고대로 말했으니 알아볼법도 한데, 내가 그렇게 널 위했어도 고작 2녀만에 다 까먹었더구나..
그떄 뚜벅이니 뭐니 깔보더니 지금 내 bmw에 눈돌아 가더라?
툭하면 놀려먹던 내얼굴, 이젠 눈도 못때더라?
솔직히 다시본 날 웃겨서 미치는 줄 알았는데, 차마 티를 낼수없더라.. 니가 너무 일찍 알아버리면 재미가 없잖아? 안그래?
그때 니가 찬건 내가 아니라 내 자존심이였어. 지금 생각해봐도 정말 너같이 생긴애가 그런소리를 할 줄은 난 꿈에도 몰랐지. 차마 그 입에서 그런소리 할줄은 몰랐어
내 자신이 참 벌레같아 보이더라구...
잘생기지 못한게 죄였나보다.. 너한테는?
그떄 내가 널 좋아했던게 그리 큰 잘못이였나? 뭐, 결과적으론 참 고맙긴하네 ^^
니가 그렇게 거부하던 그남자, 단지 껍데기만 바뀌니 죽고 못살겠지?
잠재적 폭탄이니 뭐니 하던소리... 좋아하던 사람한테까지 그딴 소리 듣다가
그런소리 하던 사람이 아주 이젠 나한테 매달리는게 애처롭기까지 하다.
니가 남한테 상처줬던 소리, 입장이 바뀌니 어떻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