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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8천억원의 상속녀 아티나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여자

소개좀 |2007.03.28 18:02
조회 1,911 |추천 0
지난 4일 아티나 루셀 오나시스(20)의 결혼 소식이 외신을 통해 보도됐습니다.

그리스의 선박왕 아리스토텔레스 오나시스의 외손녀인 그녀는 27억달러(한화 약 2조 8천억)에 달하는 재산을 물려받았는데요.
세계에서 가장 돈 많은 여성 중 한명이지만 그녀의 삶은 평탄치 않았다고 합니다. 이와 관련 6일 방송된 히스토리 채널 ‘21세기 귀족,

백만장자의 상속자들’은 아티나의 어두웠던 어린시절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방송에 따르면 아티나는 돈 때문에 늘 두려움에 갇혀 살아야 했다고 합니다.

이런 배경엔 어머니인 크리스티나 오나시스가 큰 영향을 미쳤는데요. 크리스티나는 프랑스 제약 회사 가문인 루셀과 결혼했었습니다
루셀은 소문난 바람둥이였는데요. 그는 결혼생활을 유지하면서 줄곧 바람을 피웠다고 합니다.

결국 3년만에 이혼했고 크리스티나는 홀로 브라질에서 쓸쓸한 최후를 맞았다고 하네요. 그녀의 나이 37세였습니다.

크리스티나의 한 친구는 “가족 중 가장 불행한 인물이었다”고 회고했습니다.
아티나는 어머니의 불행을 잊지 않았다고 하네요.

아버지인 루셀과 새어머니가 아티나에게 관심을 갖고 편안한 가정을 제공했지만 딸을 정서적으로 안정시키지 못했습니다.

성장하면서 아티나는 엄청난 상속금 때문에 유괴될 것이라는 두려움에 시달렸다고 하는데요.

그녀는 정문 뿐 아니라 방과 부엌 등 집안 곳곳에 경호원을 두었고 외출 땐 방탄차를 이용했다고 합니다.
열여덟 살이 되면서 그녀에게 변화가 생겼다는데요. 마침내 재산을 물려받았고 사랑을 찾았다고 합니다.

브라질 올림픽 승마 선수인 알바로 알폰소 데 미란다(32)였는데요.

이혼남에다 12살이나 나이가 많았지만 아티나는 성인이 된 후 대부분의 시간을 그와 함께 보냈다고 합니다.

물론 두 사람의 만남을 곱지 않게 보는 시선도 있었는데요.

미란다가 아티나의 돈을 보고 접근하는 것이 아니냐는 것이었습니다.
이에 대해 오나시스 가문과 친분이 두터운 한 지인은 “아티나를 사귀면 어쩔 수 없이 따라붙는 오해”라고 말했습니다.
“아티나는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여자에요. 빌 게이츠가 아니면 누구나 그런 오해를 살 수 있죠.

돈을 보고 결혼하는 건 비극이지만 아티나는 자신보다 가난한 남자와 결혼할 수밖에 없어요.”
결국 그녀는 자신보다 가난한 남자와 철저한 보안 속에 3일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고 합니다.

호사가들은 아티나가 어머니의 전철을 따를지, 돈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고 자신의 인생을 개척할지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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