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다소 건방져 보일 수 있네요...
하지만...제가 말한 남자는 딱 책임감 없는 남자를 일컫는 말이니..책임감 무지 강하고, 순수총각분들은 분노를 자제해 주세요...
다른건 모르지만 이거 하나는 정말 자랑스러운 우리 남자친구입니다..
오늘 톡톡을 보고 느낀점이자....그 글을 본 후 제 남자친구가 더욱 좋아지더라구요...
사랑하다...사랑하는표현......................성관계....
저희 커플이 만으로 3년이 넘어가네요..
3년내내...거의 하루도 빠짐 없이 만나고...같은분야에 있기때문에..머 그렇습니다..
이제부터 본론으로 들어가 제 남자친구에 대해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다른 여느 커플 다름없이 저희도 팔팔한 청춘남녀이기에 사랑을 나눕니다.
남자친구의 노력이자...저의 훈련(?)으로 다져진 매너에 대해 말씀을 드리려구요..
(주의) 아래의 내용의 비용은 100% 남자 부담입니다!!
편의상 김군이라 칭하겠습니다.
먼저 첫번째..콘돔의 중요성 및 편리함을 알게하다...
저희커플도 첨에 사귀고...많이 서투를땐 여자쪽에서 그냥 약을 먹고...하면 되는줄만 알았습니다..
후에 저와 김군은 약이 안좋다는걸 알았고...그래서 선택한 것이 콘돔입니다..잘만 활용하면 99%신뢰성...다른 이유 다 필요 없습니다...중요하고 편리하기 때문에 사용하는것입니다...다른이유로 그것도 지키지 않으려는 남자는 손끝도 못데게 해야합니다.
두번째...콘돔을 사용해도 꼭 일주일 후에는 테스트기를 사오라고 합니다..
제가 첨에 콘돔을 사용하고 후에..그래도 믿을 수가 없어 테스트기를 구입해야 겠다고 했습니다..
하지만....아가씨가 약국에서 테스트기 사기란...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더라구요...그래서
남자친구에게 부탁했습니다...첨엔 김군도 많이 챙피해 하더니...좀 지나서는 자기가 잘 챙깁니다...
제가 결벽이 있는것 처럼 보이나요? 하지만 이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이것도 역시 이유가 없습니다..
세번째...산부인과에는 꼭 같이가세요..
여자들은 일년에 4번정도는 산부인과에 가잖아요...저두 이것저것 진단 받으로 산부인과에 가는데,
시간이 맞다면 꼭 같이 갑니다...다른 이유는 없구요...제 몸이 건강하면 축하를 받고 좀 안좋다면.. 걱정해 달라고...그리고 제 몸의 소중함을 알라는...음...일종의 경각심(?)ㅋ 이런걸 알라고 가는거죠...
첨에..역시 챙피해 하더니..요즘은 수첩보구 갈 날짜 안됬냐며 ..더 챙깁니다...(이때 병원비는 제가 냅니다..--;;) 산부인과에 같이 가는게 억울하고...챙피하다고 하면 담에 남자병원(비뇨기과인가요;;특정병원이 없어서리...)가면 제가 같이 가준다고 약속하고..ㅋ 데려갑니다..
네번째...빨간날엔 공주처럼 해주세요.
여자친구를 사귀어 보신분들은 아실꺼에요...빨간날에 얼마나 히스테리며...짜증과....--;;
여자들도 다 압니다...알면서도 어쩔수없어서 그러는 겁니다...
핑크데이(빨간날)약 이틀전부터 신호가 오죠...그때부터 경고를 보냅니다...조심하삼;;
저도 이건 알려주지 않은건데 인터넷보고 독학했더라구요...(기특;;ㅋ)
히스테리 줄이는 방법;;ㅋ 전날까지는 종 부리듯 부려도...그 시즌이 오면 바로 공주대접을 해줍니다..
마치 임산부를 대하듯 대해주죠...(이때 임산부란...모든것을 조심하고....먹고싶은것을 다 사줍니다..ㅋ)좀 오바하면...계단 오르락 거릴때도 조심;;많이 걷지 말고...등등///(쓰고나니 챙피;;)
딱 4일이 고비이죠...4일간은 외식도 자주하고...먼저 배려해주고...이러면...히스테리 레디상태인 저도 기분좋구...행복하게 넘어가죠....제가 좀 나쁘지만;;;좀 지나니...핑크데이가 기다려지더군요;;;ㅋ
다섯번째...피치못할 사정으로 콘돔사용 불가;;;
이 일이야 말로 대형 사고 입니다.
그렇게 되면 그 다음날 손을 마주 잡고! 부인과로 갑니다...처방전 받으러;;
그것도 여간 껄끄럽습니다..제 경험으론 한번 가봤습니다...
근데....정말 기분이 이쌍..한게;;;;;;좀 그랬습니다...그래서 처방전 받고 상담하고...그때도 꼭 같이 가세요.. 산부인과 같이 갔을때의 일인데요.. 대뜸 간호사분이 사후피임처방받으러 왔다니깐
저더러
"소파수술 경험있으세요"
하길래...뭔말인가;;;했더니..남친이
"없습니다..ㅡ.,ㅡ"
조용히 말하더라구요...
그 상황이 왜 글케 욱기던지...하여튼 몸소 느끼게 될겁니다...
산부인과에서 김군이 계산하구...이러면서 간호사1에게는 잔소리(?)머 조심하라는둥...를 듣고 간호사2에게는 칭찬(?)비스꼬롬한걸 들었다며...
말하더군요...이것도 다 경험이지요..
마지막으로 모텔비......
이건 꼭 안그러셔두 되요...저희도 어떻게 보니까 이렇게 됬네요...
그냥 의무적으로 남자친구가 내더라구요...저도 미안해서 맛있는거 마니 사줍니다...;;
이상 저의 긴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글을 읽어보니 제 남자친구 남자들 사이에선 바보 만든거 일 수도 있는데 , 바보가 아니라 진정 멋진겁니다....저만 맨날 남자친구 부리느냐~그것도 아닙니다....평소때는 여느 남자친구와 똑같습니다..
특히 성관계에 있어서는...저렇게 해주는데 어느 여자가 자기 남자를 왕처럼 떠받들지 않을까요?
앞서 말한 책임감 없는분, 반성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