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말까지 쓰게 될 줄이야... 맨날 처다만 보다가 처음으로 글써본다는게 이런거였군요^^
오늘 아버지께 메일을 받았습니다. 항상 자주 회사게시판의 좋은글들을 매일같이
보내주셔서 그런줄 알았는데 오늘은 다르더군요. 제글의 제목이 아버지께서 보내주신 메일의
제목 그대로입니다. '사랑하는 아들에게'.
아버지께서 직접 아버지의 생각을 이렇게 메일로 보내주신적이 없었던지라... 자세히 읽어보고
많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느낀걸 싸이에 썼는데... 뭐랄까?... 아버지께서 저에게 해주신 충고가 정말 혼자보기
아까워서 여기에 올립니다. 수정안하고 그대로 올리겠습니다.
사랑하는 아들 호석에게..
다음에 만날 때까지는 꽤 시간이 흘러야 하겠구나.
반듯한 생각을 갖고 성장해 주어서 대견하고 늘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아빠가 살아보면서 깨닫게 되는 사실은 순간순간 자신이 발휘할 수 있는
최고의 노력을 기울일 때마다 기회의 문이 열리게 된다는 사실이다.
'어떻게 잘 되겠지 뭐’라고 생각하는 것만큼 무책임한 것도 없다고 생각한다.
치밀하게 계획을 세우고 시간을 아껴서 미리 미리 준비하도록 해라.
끈기와 반복, 집요함과 집중력이란 덕목이 없으면 원하는 인생을 만들어 가기가 힘들다.
아빠는 이런 저런 쓴 경험들을 많이 하였다.
그래서 능력이 없는 남자, 스스로 협상할 수 있을 만큼 실력을 갖추진 못한 남자들이
어떤 상황에 처하게 되는지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정말 내가 할 수 있는 한 최고도의 노력을 하도록 내 자신을 격려해 왔다.
매일 매일 100미터 달리기를 달리듯이 살아가는 순간순간들을 하나의 게임처럼 여기고 살아왔다.
실패해서는 안된다는 믿음 때문에 더더욱 노력하고 있는 지도 모른다.
각자가 최선을 다하자. 아빠가 신화를 만들어 내기 위해 노력하는 것처럼
우리 각자가 자신 앞에 주어진 과제를 훌륭하게 풀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도록 하자.
결국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려 있다. 어떤 마음을 먹고 자신 앞에 주어진 생을
개척해 나가는 일은 어느 누구도 도와줄 수 없다.
아들아..너는 너 자신의 길을 가면 된다. 다만 절대로 대충 대충 살아서는 안된다.
네가 갖고 있는 그 많은 탤런트를 세상에 활짝 피울 수 있도록 열심에 열심을 더하기를 바란다
건강하게 생활하고, 항상 가슴을 펴고 턱을 당기고 허리를 고추 세우고 똑바로 앉도록 해라.
다양한 활동들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너 자신을 높게 평가하는
우호적인 인물들을 많이 만들어 내도록 해라.
어떻든 아빠는 언제 어디서나 “I am so proud of you" 건승을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