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곧 설이네요..다들 좋은 명절 되시구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ㅋㅋ
저한테는 사귄지 100일이 다되가는 여친이 있어요..
이번 설날이 꼭 100일이죠..^^;;
아무튼.. 같이 놀고 싸우고 화해하고 손잡고 추우면 껴안고 공연보고 밥도 먹고 여행도 가고 도서관에서 같이 밤도 새고 등등등 남들과 다를것 없는..무지 많은 일들을 겪어왔죠..
키스도 그중 하나구요..^^;
첫 뽀뽀는 사귄지 한달 일주일정도 넘어서 했구..첫키스는 두달째정도에 했다고 보면 되겠네요^^;;
도서관 버스 지하철 건물뒤 카페 등등등 그렇게 남들과 다를것 없는 장소에서 키스를 나눴죠..
그리고 언제부터인가...저는 그녀와 키스를 할때
손..-_- 손이 가슴으로 가게 되더라구요-_-;;;;
한번에 확 가는건 아니구..그냥 얼싸안고 허리 꼼지락 등 꼼지락 거리다가 보면 자연스레
손이 올라가던데요...^^;;;;
근데 제가 고민인건 여친의 반응이예요..
몇번 그러고 나니까..키스할때 여친이 제가 손이 올라온다 싶으면 손목을 잡아요..
여친 가슴에 손을 올리면 약 1~2초정도 머무르다 여친이 손을 뿌리칩니다..
그리고는 그냥 고개를 푹 숙이고 저한테 안겨요...키스하다말구요..아무말 없이...
그럴때면 조금 미안해지기도 해요... 내가 이상한 놈으로 보이지 않을까 하는 염려도 있구..
참고로 전 O형입니다..^^;; 제가 생각해도 전 소심한 성격은 아닌데요..
유독 이 스킨십 문제에 있어서는 소심해지네요..조심스러워지구..
왜 야심만만에서 김수로가 그랬잖아요.. 키스하다 허리 감았는데 김수로 여친이
"오빠 나 이럴려고 만나?" 이얘기 듣구 무지무지 미안해서 2년간 암것도 안했다구;;;;
공감해요. 저도 만일 그런 얘기 들으면 무지무지 미안할것 같아요...
그런데..
키스하면서 가슴을 어루만지는거..그건 자연스러운것이 아닐까요..?
이제 서로 20대 중반인데..
그런데 여친이.. 그냥 단순히 부끄러운 걸까요?
앞으로 이렇게 하는거 그만해야할까요?
그냥 고민이네요......